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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옛사랑이 떠오르는 향기나 분위기 있으세요?

qq 조회수 : 2,304
작성일 : 2017-03-20 08:40:37
버스정류장에서 비누향기를 맡았는데
중학교때 쓰던 비누인가
그때 열렬히 좋아했던 남자애가 생각나네요
그만큼 다시는 사랑 못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또 짝사랑 중
IP : 223.38.xxx.12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쓸개코
    '17.3.20 8:42 AM (218.148.xxx.58)

    피씨방에서 상대와 다른친구들까지 단체채팅 많이 했었어요.
    그래서 그피씨방 방향제 냄새가 나면 자동으로^^;
    그리고 그친구가 잘 쓰던 엠포리오 아르마니 향수 냄새가 나면 아련하게 생각나죠.^^

  • 2. ...
    '17.3.20 8:46 AM (58.230.xxx.110)

    3월의 대학가...
    설레는 짝사랑의 시작...

  • 3. 3e
    '17.3.20 8:48 AM (223.38.xxx.128)

    3월이라 제가 더 이런가봐요

  • 4. 에덴인가?
    '17.3.20 8:48 AM (222.99.xxx.136) - 삭제된댓글

    젊을때 뿌리던 향수...
    아직 남아있어서 화장대앞에서 어쩌다 뿌려보면
    신기루처럼 휙 스쳐가는 20대 내모습...

  • 5. 쓸개코
    '17.3.20 8:49 AM (218.148.xxx.58)

    원글님 개나리도 피기 시작했고 제가 사는 아파트는 철쭉 봉오리도 살짝 보입니다.
    봄이니 설레시나봐요.^^

  • 6.
    '17.3.20 9:05 AM (14.138.xxx.41)

    이래서 82 좋아요.
    이순간엔 문모닝이니 손가혁이니...

    첫사랑
    설레네요.

  • 7. londonbear
    '17.3.20 9:06 AM (110.15.xxx.179)

    프루스트 효과 라고 하죠.

  • 8. 노래을
    '17.3.20 9:18 AM (14.47.xxx.162)

    들으면 문득 옛 기억이 떠오릅니다.
    자주 부르던 노래들이요.

  • 9. 저두..
    '17.3.20 9:20 AM (125.130.xxx.249)

    3월되면 뭔가 설레고..
    대학때 그 3월의 설레임이 생각나요.
    뭐가 바뀐것도 없는데. 첫시작이라 그런지...

  • 10. Jj
    '17.3.20 9:22 AM (119.214.xxx.252)

    크리스찬디올 화렌하이트요.
    뿌리는 사람 거의 없는거같아 다행이에요 생각안나니까..

  • 11. 겐조 대나무
    '17.3.20 9:50 AM (121.187.xxx.84)

    남자향수인데 깔끔한 향이라 여자인 내가 20대때 사용했죠 그때 숏컷에 보이쉬한 이미지였고 그향을 뿌리면 하루가 참 기분 좋았다는

    근데 그 보이쉬한게, 글쎄 남자가 안붙더이다 쩝ㅎㅎ 친구하자는 남잔 많았어도 연인하자 하는 남자는 안꼬여서 , 여잔 결국 여성여성해야 남자 붙는걸까요? 아놔

    여튼 그 좋은 20대, 겐조 대나무향수를 뿌리고 남자는 안붙고 했던 그때가 생각나네요ㅎㅎ쩝

  • 12. Dㅌㅌ
    '17.3.20 10:04 AM (1.230.xxx.11)

    학교선배의 향수가 너무 좋아서 그향수로 시작해서 대학시절 향수를 여러개 썼더니 지금도 그향 맡으면 그때 생각나요
    꽃향기나 여성적인 향수보다는 중성적인 향수 많이 썼고 그중에 윗분이 말하신 겐조도 있었어요

  • 13. ,,,,,,,,,
    '17.3.20 11:06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전 그냥 샤넬이 그래요.
    90년대에는 샤넬 선물로 주고 그랬잖아요 남자들이..
    왠지 지금도 돈주고 사긴 싫고 선물받고 싶음..
    구세대 티나나요?

  • 14. 샤샤
    '17.3.20 11:27 AM (203.234.xxx.43)

    샤넬향수도 좋죠 ㅎㅎ

  • 15. covergirl
    '17.3.20 11:54 AM (121.167.xxx.247)

    호텔 캘리포니아,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
    노래 들으면 생각나네요 60대 할줌마입니다.

  • 16. 비밀
    '17.3.20 1:58 PM (180.66.xxx.19)

    향기는 아니구요, 주방에 쓰지않는 식기세척기 열면
    독특한 새차?냄새가 나는데 예전 남친이 타던 차안에
    냄새랑 너무 흡사해요. 첨엔 놀랐는데 이젠 익숙해짐.

  • 17. 푸하하
    '17.3.20 3:02 PM (203.234.xxx.43)

    잼난 에피소드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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