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저기 읽다보면 혼자 알고 있기 아까운것들.
힘들게 자판쳐서 알려주면 좀 물어뜯지좀 말았으면.
정보가 하도 여러 루트라서 글쓴님들이 일부러 그러는거 아닌이상 원글들은 진짜라고 믿고 알려주는거고
물어뜯는 쌈닭의 정보도 틀릴수도 있는거고(그러면 또다른 쌈닭2 등장).
도네이션하는 기분으로 시간들여 알려주면 자기가 알고 있는 정보랑 다르면 첨가해서
이런 학설도 있답니다. 이런정도로 부연설명하면 뽑았던 사랑니가 다시 나기라도 하나요?
사실 피부과쪽에선 집에서도 썬크림 발라라.
산부인과칼럼에선 썬크림이 자궁내막증 유발원인이다. 뭐 의사들도 이러는 중이니 먼저 읽은 칼럼대로 글쓰기가 쉬운거겠죠.
따뜻하고 진중한 댓글 쓰는분들은 읽으면서도 아..참 좋은사람이구나. 하는 느낌이 팍 오잖아요?
그냥 좋은 기운을 팍팍 느끼게해주고.
글로 남을 힐링해주는.
어떤사람들은 무서워 정말 무셔무셔...
글읽다가 똥밟은 기분이예요.
아울러 제글에 따뜻한 댓글 달아주셨던분들 지금은 지웠지만 정말 감사했네요.
모르는 사람에게 글로 위로를 해주시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