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재 본인의 마음을 가장 괴롭히고 있는 건 무엇인가요?

마음 조회수 : 1,085
작성일 : 2017-03-20 08:08:10
저는 자식들 미래에 대한 불안이요..
요즘들어 속이 쓰리고 답답하네요..
IP : 110.70.xxx.1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17.3.20 8:42 AM (210.218.xxx.86)

    제목 보고 자식이요.. 라고 쓸려고 들어 왔는데 ㅠㅠ
    이게 답은 아는데 뭔가 자꾸 답하고는 다른 길로 가고 있는 내 인생의 최대의 오류를 범하고 있는듯한 느낌입니다.
    너무 괴로워요..

  • 2. ..
    '17.3.20 8:45 AM (220.89.xxx.109)

    저두요.. 올해 고등입학한 아이 너무 힘들어하고

    여기저기 대입현황이나 입시행태를 보자니 처음부터 출발점이 다르고

    부모경제력도 아이의 미래에 영향을 미칠 생각하니 잠도 안오는 요즘입니다.

  • 3. ..
    '17.3.20 9:00 AM (180.230.xxx.34)

    저는 자식이 없으니 저의 경제력이요

  • 4. 저도
    '17.3.20 9:27 AM (1.225.xxx.50)

    자식이요
    공부 포기한 아들 때문에 잠이 안와요

  • 5. ...
    '17.3.20 10:13 AM (211.177.xxx.24) - 삭제된댓글

    저도 자식이요.
    제 50인생이 하루 아침에 모두 무너져 버린 느낌입니다.
    작년까지만해도 고등와서 의욕에 넘치던 아이가
    올해와서 공부며 모든걸 놓아버리네요.
    잔소리 하면 집나가고요.
    제 빠듯했던 삶을 보상받으려 눈물겹도록노력하여
    좋은학교 좋은직장 좋은집
    큰딸은 제일 좋다는 학교..
    그런데 순탄하던 인생이 갑자기 막장으로 가고 있는것 같아요.
    요즘 상담 중인데 아이의 미래는 지금보다 더 나빠질수 있으니 엄마가 대담해지라네요.
    학교 결석않고 다니는걸 다행으로 여기고요.
    지금은 엄마가 손바닥에서 놀고 있다고요.

    인생이란게 잡으려 애쓰면 그 사이로 빠져나가고
    가는대로 놓아두었으면 그냥 제자리에 있었을텐데
    지나고 보면 그나마 그것은 행복이었던걸
    그때는 몰랐던게지.
    다시 엄마뱃속에서 처음부터시작한다면
    무엇인가 달랐질텐가?
    그렇다면 그것은 인생이 아니지.
    천상의 삶이겠지...

    어제 느낀 삶의 교훈이예요.

  • 6. ..
    '17.3.20 10:40 AM (211.36.xxx.97)

    저도 애보고있음..미칠것 같아요..해맑게 핸폰만 보고..할일은..안하고..비법좀 알려주세요..너무 맘이 힘들어요

  • 7. ....
    '17.3.20 11:41 AM (112.149.xxx.183)

    자식은 아직 어려서...언제나 돈이죠..

  • 8. 자식
    '17.3.20 12:21 P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저도 답답한마음에 82에 저두 와요...
    정치문제로 잠깐씩 고개돌리다가도 결국은 자식문제로 사는게 힘들다 느껴요...

  • 9. ...
    '17.3.20 1:35 PM (202.140.xxx.95)

    저도 자식걱정이 제일 큰 걱정꺼리예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6475 돈을 너무 많이 써요 17 ... 2017/08/08 7,598
716474 3-50대분들 기억력 어떤가요? 9 ㅁㅁ 2017/08/08 1,911
716473 Mbc블랙리스트?? 2 ㄴㄷ 2017/08/08 493
716472 괌으로 첫 해외여행 가려고 해요 7 드뎌 2017/08/08 1,628
716471 얼마전 야한영화?추천글이요 7 안보이네요 2017/08/08 4,197
716470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8.7 (월) 1 이니 2017/08/08 446
716469 초등아이 데리고 홍대 구경할 곳 있나요? 4 ^^ 2017/08/08 1,190
716468 수시학종 절대평가의 문제를 논하다 1 망국 2017/08/08 490
716467 덩케르크 볼만한가요? 평가가 극과극이라 17 ㅡㅡ 2017/08/08 2,587
716466 오래 가긴 텃다. 12 퓨쳐 2017/08/08 2,738
716465 아이를 키우면서 만나는 사람이 없어져가요... 4 별이남긴먼지.. 2017/08/08 1,440
716464 안보고 지내던 시가에서 4 .. 2017/08/08 2,532
716463 고3 수시면담갔는데... 17 속상한맘 2017/08/08 5,265
716462 사회복지관 어깨동무교실 어떤가요? ... 2017/08/08 291
716461 대학원으로 학벌 세탁하는거 24 ㅇㅇ 2017/08/08 22,720
716460 사교육 많이 시키는분들에게 궁금한점. 애들이 다 소화하나요? 8 그것이궁금하.. 2017/08/08 1,920
716459 위내시경 매년 하세요? 4 건강 2017/08/08 1,753
716458 광주에서 살아보려 합니다. 16 costar.. 2017/08/08 2,638
716457 마루에서도 냄새가 날수 있을까요? 1 2017/08/08 675
716456 처음으로 가보는 부산여행 꼭 가봐야할곳 추천해주세요^^ 5 맑음 2017/08/08 1,834
716455 학원에서 보는 엄마랑 일대일로 처음 만나는데요 7 ... 2017/08/08 1,689
716454 친정엄마의 이간질 22 march2.. 2017/08/08 9,236
716453 인터넷 요금 16000원대면 어떤 건가요? 13 요즘 2017/08/08 1,777
716452 남자들은 자기여자친구가 전 남친하고 찍은사진보면 17 뭘까 2017/08/08 5,464
716451 택시 탔는데 길모른다하면 저는 왜 그렇게 화가나죠? 10 황도 2017/08/08 2,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