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단한 가정식 따라해볼만한 거 공유 좀..
여기 집밥 지옥 난리인데, 간단히 먹는 식단 공유 좀 해볼까요?
저는 초라하지만 오이 썰고 브로콜리 데쳐서 올리는거 자주 해요. 영양상 꼭 이렇게 일주일에 하루 이틀은 먹어야할 것 같은..쉽고 고소하잖아요. ㅎㅎ
아참, 저는 그릭샐러드가 그렇게 맛있던데 이것조차 귀찮긴해요ㅠ
1. ㅡㅡ
'17.3.20 2:06 AM (110.14.xxx.148)아보카도에 요구르트넣어 갈아먹는데 너무 맛있어요
죽 기계사서 두유만들어 먹어요2. 딴소리지만, 일본어
'17.3.20 3:12 AM (210.183.xxx.241)가정식이라는 말은 우리 사전에 없어요.
일본말을 그대로 쓴 것 아닌가요?
우리말로는 집밥이라고 하죠.
별 거 아니겠지만 우리말을 지켰으면 해서요.3. 어제 오늘 먹은거
'17.3.20 4:08 AM (95.90.xxx.248) - 삭제된댓글규동/ 냄비에 기름살짝 고기넣고 마늘넣고 볶으며 익힘. 양파나 당근 같은 야채 추가. 간장,소금 등으로 간. 얼추 익으면 물 추가. 달걀 추가. 밥 위에 부워 먹음.
양념참치/ 캔참치 한 캔 채썬양파, 채썬 토마토 - 양념은 소금 후추 혹은 마요네즈. 배추속같은 이파리야채와 같이 써빙
잡채밥/ 당면을 뜨거운 물에 얼추 불린후, 물없이 냄비에 야채 차곡차곡 쌓고, 당면 올린 후 10-15분 익힘. 당면이 먹을 만 하다 싶으면 내려서 간장 기름으로 버물버물.4. 어제 오늘 먹은 것
'17.3.20 4:16 AM (95.90.xxx.248)짝퉁 규동/ 냄비에 기름살짝 고기넣고 마늘넣고 볶으며 익힘. 양파나 당근 같은 야채 추가. 간장,소금 등으로 간. 얼추 익으면 물 추가. 달걀 추가. 밥 위에 부워 먹음.
양념참치/ 캔참치 한 캔 채썬양파, 채썬 토마토(취향껏 마늘, 파, 고추 추가) - 양념은 소금 후추 혹은 마요네즈. 배추속같은 이파리야채와 같이 써빙
짝퉁 잡채밥/ 당면을 뜨거운 물에 얼추 불린 후, 물 없이 냄비에 야채 차곡차곡 쌓고, 당면 올린 후 뚜겅닫고 10-15분 익힘. 당면이 먹을 만하게 퍼졌다 싶으면 내려서 간장 기름으로 버물버물.
고추 된장 버물이/ 고추를 송송 자름. 된장에 버물버물.5. ...
'17.3.20 4:36 AM (221.139.xxx.60)전 고구마 샐러드 자주 해먹어요. 마요네즈는 조금만 넣고 올리고당 조금 넣고 견과류도 조금 넣고 해서요. 잔뜩해서 냉장고에 넣어놓고 먹기전에 피자치즈 잔뜩 얹어서 데워먹으면 달달하고 고소해요. 과자나 간식먹고 싶을때 달아서 과자대용으로 먹기도 하고 또띠아에 얹어서 피자만들어서 먹고. 매운 밥 반찬먹을때 같이 먹으면 달착지근한게 너무좋아서요.
6. 음
'17.3.20 5:17 AM (191.187.xxx.67)야채들 채썰어서 생김에 싸서 고추냉이 간장 찍어먹어요. 월남쌈보다 쉽고 맛좋아요.
미역국 북어국 슴슴한 된장국 제일 큰 냄비에 끓여서 소분해서 냉동해놓구 먹어요. 짜장 카레도 가능해요. 한번할때 잔~~뜩 해서 냉동추천해요.
돼지고기 안심사다가 푸드프로세서로 갈아서 소분하여 냉동해요.
간 돼지고기볶다가 두반장소스 넣고 두부깍둑썬거 볶아먹어요. 두부대신 가지 말린거랑 볶아도 맛있어요.
닭가슴살이랑 야채랑 두반장에 휘리릭 볶아도 맛있어요.
두반장은 된장 고추장으로 대체 가능해요.
삼각김밥도 자주 해먹어요. 아무반찬이나 넣고요. 매운거좋아하면 밥사이에 고추냉이 조금 짜넣으면 맛있어요.
진한 멸치육수 끓여 소분해서 냉동해요. 각종 찌개나 강된장, 김치볶음.. 나물볶는데 사용해요.
저는 국이나 육수는 스탠드지퍼백 사용해요. 두껍고 세워보관하기 좋고 해동시킬때도 쉬워서요.
한식이 간단한건 없어요.
먹는것만 간단할뿐. ㅠㅠ7. 어머
'17.3.20 6:48 AM (1.225.xxx.250)직딩에게 좋은 팁들 감사 합니다.~
8. ᆢ
'17.3.21 1:14 PM (223.33.xxx.51)해먹고싶은 반찬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