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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사분들께 여쭙니다.

... 조회수 : 1,712
작성일 : 2017-03-19 21:27:41
현직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어려움이 많은데요.
특히 수업중 돌발상황이 생기면 어떻게 대처들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19.75.xxx.2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러브마이7
    '17.3.19 9:32 PM (211.209.xxx.11)

    요즘 교직은 지옥같아요.
    전 오래전에 근무하다 최근에 방과후 2년하고 무서워관뒀습니다.
    선배들에게 조언구하세요.
    모두 방법은 없어보였습니다.

  • 2. 아마
    '17.3.19 9:50 PM (49.170.xxx.96)

    더 심해질꺼에요.
    실제로 정신과 치료받고 있는 아이들도 많고
    치료받으면 그나마 다행인데
    그냥 방치되는 아이들은 더 많구요.
    팁이랄껀 없고...
    병적인 아이가 아니라 정상적인 문제아(?)라는 가정이라면
    아이가 눈꼬리가 올라가는 순간 힘빼기가 필요해요.
    강대강으로 부딪힐 수도 있지만
    그래서 아이가 굴복하는 것도,아이가 더 반항하는 것도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강하게 부딪히지 말고
    "어머~너 지금 나한테 화내는 거야?무셔라~"
    요런식의 농담섞인 김빼기나
    아님 한숨 돌려 생각해보게 하는 방법이요.
    휴대폰을 압수해야 하는 상황에 대치하게 되면
    버틸 수록 일을 키우는 거고 교사에 대한 불손행위로
    절차에따라 일을 처리해야 하는데
    뭐가 쉬운 방법인지 생각해보고 얘기하라든가
    뭐 그런 방법들을 쓰긴 하는데
    애들과 학부모는 워낙 다양해서
    생각 외의 사건들이 일어나는 건 어쩔 수 없는 때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모자 벗으랬다고 학교밖으로 뛰쳐나가서
    교사 몇 명이 찾으러 돌아다닌 적도 있고
    갑자기 바닥에 누워버리기도 하고...
    어쩌겠어요.그 아이들도 마음의 출구가 없어 그러는건데요.

  • 3.
    '17.3.19 9:54 PM (110.47.xxx.188) - 삭제된댓글

    비폭력대화
    회복적생활교육
    긍정훈육
    등등 학교내에서 연구회나 연수 찾아보세요

  • 4. ...
    '17.3.19 10:14 PM (219.249.xxx.47)

    고딩들이라 벌점 점수로 협박도 하고
    생기부도 언급하지만
    보통은 농담으로 잘 넘겨요...
    20년 넘으니 애들보다 말이 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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