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인연은 정말 갑자기 찾아오나요?

ㅃㅃ 조회수 : 12,041
작성일 : 2017-03-19 18:23:24
지금 아는 남자도 없고 생길 기미가 눈꼽만치도 안보이는데요
이거 기대해봐도 되련지여
IP : 175.197.xxx.18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
    '17.3.19 6:28 PM (223.62.xxx.86)

    몇살인데요?

  • 2.
    '17.3.19 6:28 PM (121.171.xxx.92)

    갑자기도 옵니다.
    저는 한남자만 짝사랑 10년 했어요. 아무도 몰라요. 짝사랑이기는 하나 그상대가 알았어요.
    근데 받아주지는 않는... 그런데 완전 거절하지도 않는.. 시간만 흐르는...
    그러다보니 주변에서 아무리 사람 소개를 해도 저는 다 거절했죠. 마음이 딴데있으니.
    어느날... 이제 나도 날 인정해주는 사람 만나고 싶다 생각했어요.
    근데 그때 딱 나타난 남자가 있어요.
    아주 적극적인 남자...
    그길로 짝사랑 접고 이남자 만나 결혼했어요.
    지금 아이가 중학생이구요.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해도 지금 남편이랑 결혼할거예요.
    만난지 6개월도 안되고 결혼식 했어요. 다들 사고쳤을거다 어쩐다 했지만 아니예요. 아이는 결혼하고 2년뒤 낳았어요.

  • 3.
    '17.3.19 6:34 P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무작정 찾아오는게 아니라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어야죠
    인연이 찾아왔는데 행색이 초라하면 돌아나가겠죠

  • 4. 어머
    '17.3.19 6:34 PM (175.197.xxx.183)

    저 지금 그 상태예요 짝사랑 상대도 아는 ..거절은 했지만 만남은 갖는...

  • 5. 어머
    '17.3.19 6:34 PM (175.197.xxx.183)

    나이 28살이요

  • 6. ...
    '17.3.19 6:38 PM (223.33.xxx.151) - 삭제된댓글

    남자 만날 기회를 많이 만들어야죠. 점점 나이 먹을수록 확률은 줄어들고 사실 여자는 40까지가 마지노선입니다.

  • 7. ..
    '17.3.19 6:42 PM (223.62.xxx.172)

    몰골이 이상해도 오던데요.
    82에 증거글있어요.

    40대였나 더운 여름 일본 여행하다 헤매이다
    짝 만난 분 글.. 엄청 신기했어요.

    인연이면 만나지죠.
    심지어 전세입자와 새세입자 눈 맞는 것도 보고..
    집구석에서 만난거죠 . 집 밖도 아니고 ㅋㅋ

  • 8. ㅎㅎ
    '17.3.19 6:56 PM (183.96.xxx.107)

    몰골이나 행색이 문제가 아니고 정신이 문제죠. 예쁜 얼굴하고 몸이 전부가 아니에요. 행동하고 표정,대화기술도 중요해요.

  • 9. 정말
    '17.3.19 7:03 PM (210.96.xxx.161)

    홀아비 집주인과 전세입자 눈맞아 늦게 혼인하더라구요.

  • 10.
    '17.3.19 7:04 PM (58.230.xxx.188) - 삭제된댓글

    타이밍 플러스 인연을 만나고 싶은 마음인 것 같아요.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 다가오는 사람이 괜찮을 때 인연이라고 느끼는거죠.

  • 11. ...
    '17.3.19 7:11 PM (183.98.xxx.13)

    사람마다 다르지요. 찾고 싶으면 일단 남자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만나봐야지요. 소개팅이든 동호회든...그러다보면 그 중에 서로 사랑이 싹트는 사람 만날 수 있을테고요.

  • 12. 결혼은
    '17.3.19 7:22 PM (218.148.xxx.31)

    타이밍이란 얘기도 있지요 ㅎㅎ

  • 13. ㅇㅇㅇ
    '17.3.19 7:32 PM (175.209.xxx.110)

    28이면 인연 이런 생각보단 그냥 이 남자 저 남자 많이 만나보세여 ㅋㅋ
    요샌 결혼 점점 늦게 하는 추세라... 스물여덟이면 아직 암생각 없이 연애만 주구장창 해도 될 나이. ㅋ

  • 14. 나 32살
    '17.3.19 7:37 PM (58.236.xxx.19) - 삭제된댓글

    좋~~을때다 28살.....좋겠다 부럽다.

  • 15. 111
    '17.3.19 7:44 PM (223.38.xxx.128)

    좋아하는 사람 포기중인데 이 사람 아님 안될것같은거도 치기어린 일이겠죠?
    아무나 만나야하는데 그 아무나가 없네요 ㅋㅋ

  • 16. 인연은
    '17.3.19 8:05 PM (203.81.xxx.69) - 삭제된댓글

    저절로 오기도 하지만
    본인이 만들기도 해요

    관심가는 사람있으면 좋은인연으로 만들어보세요

  • 17. 요요dy
    '17.3.19 8:08 PM (27.118.xxx.88)

    네 이사람 아님 안될거같은 맘 치기어린맘 맞습니다.
    그리고 아무나 왜 만나요?
    본인이 그리 자신이 없나요?
    내삶 열심히 살다 인연이 다가올때 만나는거죠.
    그대신 마음은 항상 열려있어야한다는게 중요해요
    내가 맘이 없으면 백명이고 천명이고 오면 뭐하나요.
    내가 중심이어야지 연애도 잘하고 좋은 남자 보는 눈도 생기는겁니다.
    28부터32까지 쭉 기회는옵니다
    그이후에도 기회는 얼마든지 오고요
    안오면 제한테 연락하세요

  • 18. 재능이필요해
    '17.3.19 8:10 PM (125.180.xxx.130)

    중간중간 심한 짝사랑해도 1년내로 내가 지쳐 그 사람 안보는 환경을 만들게 되고 그 이후로 간간히 생각나다 반년후부턴 슬슬 애타던 맘도 사그라들고 몇년지나면 에구 호르몬이란..쯧쯧 하는 내 모습을 보게 되더라구요. 인연이니 뭐니 그땐 괴로워 미쳐도 시간 지나 생각하면 참 의미없다 란 생각만 강하네요. 이래도 또 맘에 드는 사람 나타나면 호르몬 분비로 두근두근대겠죠 ㅡㅡ;;

  • 19. 자신없는거
    '17.3.19 8:29 PM (223.38.xxx.128)

    티나군요
    역시 82예요

  • 20. 네 그런거 같애요
    '17.3.19 9:48 PM (121.163.xxx.15) - 삭제된댓글

    도서관에 자주 가면 도서관에서
    운동 좋아하면 운동하다가..

    이런저런 활동영역이 넓으면 그만큼 기회가..

  • 21. ㅠㅠ
    '17.3.19 10:50 PM (211.104.xxx.176)

    남녀관계에서 결국중요한건
    얼마나 서로에게 적절한 시기에
    등장하는가이다.
    서로에게 기가막힌 타이밍에
    서로의 인생에 자연스레 등장해주는것
    그래서 서로의누군가가 되어버리는것
    그게 운명이자 인연이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3281 성공할려면 어느정도 까지 노력해야하고 어떻게 해야 잘 노력하는건.. 4 아이린뚱둥 2017/03/19 1,320
663280 저만 이런가요 82 광고 2017/03/19 493
663279 한우 꽃등심 기름이 많아도 많아도 너무 많은거 아닌가요?? 2 ppp 2017/03/19 1,064
663278 회사 사장님께 온 회신입니다. 22 스테파니11.. 2017/03/19 6,190
663277 대입 3 .. 2017/03/19 993
663276 주말부부 진짜 힘드네요ㅠ 21 힘들다 2017/03/19 10,664
663275 세월호1069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에게 안기게.. 9 bluebe.. 2017/03/19 383
663274 모유수유중에 깜박하고 두통약먹었는데 괜찮을까요ㅜ 2 라벤더 2017/03/19 1,070
663273 더이상 야권인사로 안봅니다 31 안희정 2017/03/19 2,292
663272 대학교수는 자녀대학 학자금 지원되나요? 7 스테파니11.. 2017/03/19 3,147
663271 가상계좌 은행창구에 납부할수 있나요? 1 ... 2017/03/19 591
663270 자신의 수준과 실력을 높힐려면 어떻게 해야하신다고 보시나여? 7 아이린뚱둥 2017/03/19 1,625
663269 아파트 내 헬스장 다니려는데요. 1 .... 2017/03/19 1,550
663268 나이들어 과거를 다시생각해봤을때 상대가 잘못한게아닌 내가 잘못했.. 아이린뚱둥 2017/03/19 663
663267 문재인 입시공약 수시확대라고 정확히 말했나요?? 19 ... 2017/03/19 1,639
663266 요즘 인터넷 서핑 하다가 알게 된 섬뜩한 사건 봄봄 2017/03/19 1,416
663265 재래 시장에서 딸기 샀는데 다 곯았네요 10 워리워리 2017/03/19 2,924
663264 이런 남편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8 술때문에 2017/03/19 1,612
663263 안희정 캠프에 비문만 모이더니 선거전략이 저급하네요 9 안타까움 2017/03/19 1,117
663262 5월은 미래 희망입니다 안철수 대선출마선언! 14 예원맘 2017/03/19 591
663261 이런 컨셉 학원 있으면 보내실 건가요? (의견 구함) 25 고민 2017/03/19 2,785
663260 나는 연필 두다스를 샀다 영작이요;; 3 부탁해요 2017/03/19 2,527
663259 아까 토론에서 최성 후보에게 질문한 사람 18 .. 2017/03/19 865
663258 할머니할아버지모시고 갈만한 해외 추천해주세요 4 gg 2017/03/19 975
663257 실용학원 노래배우면 효과있나요? 30대 2 가수 2017/03/19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