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는 아직 젊은데 남편이 몰라주니
남편이 첫남자 친구였는데 그때도 성욕은 없는 편이었어요.
원래부터 기가 약하고 잠자리에 크게 관심이 없는 사람.
저 혼자 들끓었다 식었다 반복하니 외롭다는 생각만 더하네요.
이렇게 살다 죽는건가 생각하면 억울해요.
남편이 관심없다는데 안아달라 말하긴 구걸하는거 같아 싫어요.
그렇게 한다 한들 의무감에 하는거 같아 좋지도 않을테구요.
그냥 내 자신이 불쌍하게 느껴지는 하루에요. 오늘 유독.
1. ..
'17.3.19 4:49 PM (116.122.xxx.117)대체 같은 사람이 올리는건지 아닌건지 요며칠 매일 보는 스토리.
2. 그럼 과감히
'17.3.19 4:54 P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이혼하고 다른 남자 만나세요
평생 욕구불만으로 어찌 사나요3. ㅇㅇ
'17.3.19 4:55 PM (125.185.xxx.178)운동하러 가세요.
남편이 뭐라면 이쁘게 해서 다니면 따라올거에요.
같은 장소에 다른 친구사귀면 자극되더라고요.4. 40
'17.3.19 4:56 PM (125.177.xxx.148)익명의 힘을 빌려 처음 쓴거에요. 이런 일로 이혼하면 울 애들은 어쩌나요. 걍 저만 참으면 해결될 일인가봐요. 고사리라도 한움큼 먹어야 되겠어요ㅜㅜ
5. 좀
'17.3.19 4:56 PM (39.7.xxx.221)젊은 남자를 만나시던가요 저는 하루에도 5번까지 가능한데 여자친구가 못따라와줘요
6. 40
'17.3.19 4:59 PM (125.177.xxx.148)운동하고 있어요. 내성적이라 거기서 누구를 사귀진 않았지만요. 저만 넘 건강하고 체력도 좋아지고 그래서 더 욕구가 생기나 싶어 운동도 그만둘까싶어요. 그 돈으로 고사리 한박스 더 주문해야겠어요.
7. 아이구
'17.3.19 5:09 P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고사리가 뭔 죄라고
그냥 남편분이랑 야시시 영화를 보세요
남편분 눕혀놓고 원글님이 리드하세요ㅜ.ㅜ8. 40
'17.3.19 5:13 PM (125.177.xxx.148)고사리 협찬광고 아녜요. 그방법밖에 몰라서리. 한두번 해봤는데 그때뿐이에요. 매번 제가 그럴수는 없잖아요. 바람아니고 게이 아닙니다. 주말엔 늘 집에서 애들하고 놀거나 자요. 가족사업해서 동선 훤합니다. 핸펀도 내팽게치고 다닐정도로 개인적 연락 없구요.
9. ㅇㅇ
'17.3.19 5:17 PM (121.168.xxx.25)부부간성관계는 의무적으로라도 해야죠 남편 넘 이기적이네요 토닥토닥 위로드려요
10. 어느집은 남자가 안해줘서, 어느집은 여자가 안해줘서
'17.3.19 5:52 PM (121.148.xxx.81) - 삭제된댓글집집마다 문제네요. 그래서 그 부분이 중요하다고 했었나 봅니다.
11. 어느집은 남자가 안해줘서, 어느집은 여자가 안해줘서
'17.3.19 5:52 PM (121.148.xxx.81) - 삭제된댓글대부분 서로 그 부분이 만족한 집이 즐겁고 활기넘쳐 보입니다.
12. 00000
'17.3.19 6:37 PM (116.33.xxx.68)진짜 중요해요 부부관계 잘맞는사람이 사이도좋아요
13. 아주기냥
'17.3.19 8:34 PM (203.81.xxx.69) - 삭제된댓글있는 솜씨 없는 솜씨를 다 발휘해서
몸에 좋다는 보양식 자양강장식을 있는대로
다~~~~~해서 먹여보세요
주말에 잔다는거 보니 피곤하신거 같긴하네요
여튼 도저히 그냥잘수 없게 잘 멕여요~~~14. zzzz
'17.3.20 1:33 AM (59.10.xxx.73)안타까워 로긴했네요
남편 폐루인가서 왔다던 ㅁㅋ 먹여보세요15. ......
'17.3.20 10:59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예쁘게 꾸미고 운동 다니시고 독서모임 가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