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는 아직 젊은데 남편이 몰라주니

40 조회수 : 4,086
작성일 : 2017-03-19 16:42:02
나는 아직 젊은데 남편이 몰라주니 외롭고 서운해요.
남편이 첫남자 친구였는데 그때도 성욕은 없는 편이었어요.
원래부터 기가 약하고 잠자리에 크게 관심이 없는 사람.
저 혼자 들끓었다 식었다 반복하니 외롭다는 생각만 더하네요.
이렇게 살다 죽는건가 생각하면 억울해요.
남편이 관심없다는데 안아달라 말하긴 구걸하는거 같아 싫어요.
그렇게 한다 한들 의무감에 하는거 같아 좋지도 않을테구요.
그냥 내 자신이 불쌍하게 느껴지는 하루에요. 오늘 유독.
IP : 125.177.xxx.14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19 4:49 PM (116.122.xxx.117)

    대체 같은 사람이 올리는건지 아닌건지 요며칠 매일 보는 스토리.

  • 2. 그럼 과감히
    '17.3.19 4:54 P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이혼하고 다른 남자 만나세요
    평생 욕구불만으로 어찌 사나요

  • 3. ㅇㅇ
    '17.3.19 4:55 PM (125.185.xxx.178)

    운동하러 가세요.
    남편이 뭐라면 이쁘게 해서 다니면 따라올거에요.
    같은 장소에 다른 친구사귀면 자극되더라고요.

  • 4. 40
    '17.3.19 4:56 PM (125.177.xxx.148)

    익명의 힘을 빌려 처음 쓴거에요. 이런 일로 이혼하면 울 애들은 어쩌나요. 걍 저만 참으면 해결될 일인가봐요. 고사리라도 한움큼 먹어야 되겠어요ㅜㅜ

  • 5.
    '17.3.19 4:56 PM (39.7.xxx.221)

    젊은 남자를 만나시던가요 저는 하루에도 5번까지 가능한데 여자친구가 못따라와줘요

  • 6. 40
    '17.3.19 4:59 PM (125.177.xxx.148)

    운동하고 있어요. 내성적이라 거기서 누구를 사귀진 않았지만요. 저만 넘 건강하고 체력도 좋아지고 그래서 더 욕구가 생기나 싶어 운동도 그만둘까싶어요. 그 돈으로 고사리 한박스 더 주문해야겠어요.

  • 7. 아이구
    '17.3.19 5:09 P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고사리가 뭔 죄라고
    그냥 남편분이랑 야시시 영화를 보세요
    남편분 눕혀놓고 원글님이 리드하세요ㅜ.ㅜ

  • 8. 40
    '17.3.19 5:13 PM (125.177.xxx.148)

    고사리 협찬광고 아녜요. 그방법밖에 몰라서리. 한두번 해봤는데 그때뿐이에요. 매번 제가 그럴수는 없잖아요. 바람아니고 게이 아닙니다. 주말엔 늘 집에서 애들하고 놀거나 자요. 가족사업해서 동선 훤합니다. 핸펀도 내팽게치고 다닐정도로 개인적 연락 없구요.

  • 9. ㅇㅇ
    '17.3.19 5:17 PM (121.168.xxx.25)

    부부간성관계는 의무적으로라도 해야죠 남편 넘 이기적이네요 토닥토닥 위로드려요

  • 10. 어느집은 남자가 안해줘서, 어느집은 여자가 안해줘서
    '17.3.19 5:52 PM (121.148.xxx.81) - 삭제된댓글

    집집마다 문제네요. 그래서 그 부분이 중요하다고 했었나 봅니다.

  • 11. 어느집은 남자가 안해줘서, 어느집은 여자가 안해줘서
    '17.3.19 5:52 PM (121.148.xxx.81) - 삭제된댓글

    대부분 서로 그 부분이 만족한 집이 즐겁고 활기넘쳐 보입니다.

  • 12. 00000
    '17.3.19 6:37 PM (116.33.xxx.68)

    진짜 중요해요 부부관계 잘맞는사람이 사이도좋아요

  • 13. 아주기냥
    '17.3.19 8:34 PM (203.81.xxx.69) - 삭제된댓글

    있는 솜씨 없는 솜씨를 다 발휘해서
    몸에 좋다는 보양식 자양강장식을 있는대로
    다~~~~~해서 먹여보세요
    주말에 잔다는거 보니 피곤하신거 같긴하네요
    여튼 도저히 그냥잘수 없게 잘 멕여요~~~

  • 14. zzzz
    '17.3.20 1:33 AM (59.10.xxx.73)

    안타까워 로긴했네요
    남편 폐루인가서 왔다던 ㅁㅋ 먹여보세요

  • 15. ......
    '17.3.20 10:59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예쁘게 꾸미고 운동 다니시고 독서모임 가입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1396 크라우드 펀딩 해보신분? 밥순이 2017/05/25 236
691395 봉하사저에서 문재인 대통령 6 ar 2017/05/25 2,427
691394 내 아들은 아파서 군대가면 안되지만 니 아들은 보내 7 ㅇㅇ 2017/05/25 1,683
691393 요즘 날씨 결혼식 참석 복장(남자)에 대해 의견 듣고 싶어요. 3 ^^ 2017/05/25 721
691392 내가 왜 스트레스받으며 그 엄마를 만나고 모임을 했는지 억울해요.. 7 억울 2017/05/25 2,694
691391 베르사이유의 장미 애니메이션 언제 처음 했나요? 3 궁금맘 2017/05/25 556
691390 "북한 선제공격 땐 의회 승인 받아야" 미 민.. 2017/05/25 322
691389 느낌 직감이 잘 맞으시는 분 ~~~ 16 .. 2017/05/25 3,714
691388 전세자금대출 받으러 갈 때 3 Go 2017/05/25 840
691387 아오..정태옥이 ...속 터져...... 1 ㄷㄷㄷ 2017/05/25 1,156
691386 점 편평사마귀 싸게 빼는곳 있나요 8 ... 2017/05/25 2,271
691385 대문에 있는 오이지 담그기~~~ 6 눈꽃빙수 2017/05/25 2,598
691384 동네 동생이 책을 사준다고 하네요 2017/05/25 445
691383 5.18 광주민주화운동 그린 송강호 주연 영화 택시운전사 예고편.. 7 고딩맘 2017/05/25 1,152
691382 샤오미 블루투스와 JBL GO 블루투스 3 .. 2017/05/25 574
691381 논술 특기자 전형 폐지 안되겠네요 9 뭐야 2017/05/25 1,763
691380 제주공항이 난리래요 ㅎㅎ 29 ... 2017/05/25 26,691
691379 펑할게요 15 2017/05/25 1,844
691378 문재인 김영란법 기어이 개정하려나봐요ㅠㅠㅜㅜㅜ 112 ㅇㅇ 2017/05/25 17,032
691377 눈가 짓무르는 느낌, 이게 면역력 탓인가요? 대책이 있나요. 2 면역력? 2017/05/25 1,057
691376 하버드 교수가 쓴 우리아이들 이란 책이 있어요. 왜 미국 빈부격.. 6 답답 2017/05/25 1,410
691375 아침 8시에 세탁기 돌리면 안되나요? 34 ㅇㄱ 2017/05/25 19,964
691374 베트남 지인 선물 3 문팬 2017/05/25 878
691373 대기업 남자들은 옷값도 많이 드네요 15 2017/05/25 5,303
691372 중등 남학생들 키우는 부모님들 대단하시네요ㅠ 8 ... 2017/05/25 2,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