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페이스북에 올라온 시

[도종환 - 멀리 가는 물]

https://www.facebook.com/moonbyun1/posts/1056798551093163

[쓸개코]

흐르는 물은 자정작용을 하지 않겠어요?
감상 잘했습니다.

[..]

대연정과는 다르죠.
문캠에 참여하는 분들은 생각이 좀 달라도 정권교체를 원하는 한 뜻이 있고 문재인의 개혁에 동참한다는 뜻이죠.

[바부]

뭐라 말을 해도 말귀를 못알아들으시까.
음님 진정 그렇게 이해하신건 아니겠죠

[^^]

말귀를 못알아먹는사람도 있네요?
우리가 문후보님 많이 도와줍시다.
넘 험난한 길이잖아요?
우리를 이끌어 달라고만 하지말고
뒤에서 같이 밀어드리고요
못해주고 안해주는것 많을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탓만하고 지적질을 하지맙시다.

[뭔짓을 하냐?]

차라리 안희정이 더 솔직하네.
적폐세력 기득권세력 다 끌어 모은다고 비판 받자
구차하게 변명하는 꼴 하고는 ㅉㅉ
솔직하게 기득권 대연정 하겠다고 선언 해라
그래도 찍어 줄 광신도들 널렸다.
하다하다 시까지 더럽히네.

[대법인]

흐르는물은 자정작용하면서 받아들입니다

[국어 공부]

학교다닐 때 시읽기가 잘 안된 분들이 계시네.

어떻게 저 시의 내용이 안희정의 대연정과 같은 것으로 읽히는지?

흐르는 물이 더러운 물과 만나겠지만 흐린 것들을 흐리지 않게 만들어 데리고
멀리까지 흐르는 물이 되자 하는 뜻인데
괜히 문재인 험담 안경을 쓰고 왜곡시키는 분들 마음이 흐린 사람들이구나.

[샬랄라]

노무현 정몽준 단일화는 사실 정체성에 많은 손상이 가는 단일화
였죠

그렇지만 총풍사건도 저지러는 자들에게 정권을 넘겨 주지않기
위해서는 당시 다른 방법이 없었습니다

당시 선거 전 지지율을 보면 아실겁니다

문재인후보님이 지금 하시는 것은
도마뱀 꼬리자르기 하고 비슷합니다

정체성은 손상없이 생존율을 높이는 것이죠
시간이 지나면 다시 나는 꼬리 조차 온전히 보존하려다
죽는다면 즉 진다면 얼마나 무책임한 행동입니까?

홍석현 이야기도 나옵니다만
그 이야기가 나오고 안나오고를 떠나

역사의식이 있는 분이라면 계속 승리의 가능성을 높여야하죠

사실 중간에 무슨일이 생길지모르니까요

얼마전에 공항가는 ktx가 고장나 비행기 못타신 분이 여럿 있었다는
뉴스를 보고 예전 생각이 났었는데

중요한 여행 갈 때는 저는 대구에서 상경해
김포공항 근처 여관에서 하루 자고 공항으로 갔었죠

예상 못한 일이 생겨 출국을 못하면 안되니까요

이런 것보고 집 놔두고 괜히 하루 숙박비 낭비했다라고
하면 생각이 짧은 거죠

안희정의 지금 대연정은
우리가 아니라 내가 이기기위한 정체성 손상입니다
지금 민주당 지지율이 별 볼일이 없다면
저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당시 노무현 후보같이 말이죠

그렇지만 현재 민주당의 위상이 저정도는 아니죠

[ㅇㅇ]

대통령은 가장 멀리 가는 물이 되겠지요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흐르면서 자정 기능이 생기고
또한 바다까지 다닿지 않겠나요?
모든 것을 포용하고도 자정능력이 있는
강하고도 부드러운 카리스마 있는
국민과 늘 함께 하는
광화문 대통령 ~
기대됩니다.^^

[시]

좋은 시네요.
힘든 길 가는 문후보님 항상 응원합니다.
바다에 도착하는 그날을 꼭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