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조가죽이 녹아 끈적거리는 신발장...어쩌면 좋나요?
10년된 아파트의 붙박이 신발장인데요
문짝이 부분적으로 인조 가죽으로 덮여있는데
녹아내린다 해야하나?
끈적해지면서 손을 대면 염료가 살짝 묻어날 정도예요 ㅠㅠ
옷입고 외출하다 옷이나 손에 묻기라도 하면 큰일인데...
자가면 신발장을 새로 하겠으나 그럴수도 없고
어떻게 저렴하게 고치고 살 방법이 없을까요?
1. 시트지
'17.3.18 10:15 PM (1.239.xxx.146)덧 붙이세요
2. 티니
'17.3.18 10:23 PM (125.176.xxx.81)인조가죽 위에 시트지를 덧붙여도 되나요?
3. 티니
'17.3.18 10:23 PM (125.176.xxx.81)아니면 가죽 페인트나 코팅? 이런걸 바르는건 어떨까요
4. 아세톤으로
'17.3.18 10:38 PM (221.127.xxx.128)닦아내고 페인트칠 하세요
5. 티니
'17.3.18 10:48 PM (125.176.xxx.81)네.. 시트지는 깨끗하게 붙일 자신이 없고 ㅠㅠ 페인트칠이 그나마 나은데 가죽용 페인트를 쓰면 될까요? 가죽용 페인트는 보통 천연가죽에 쓰던데 인조가죽에 써도 되는지..
6. ㅇㅇ
'17.3.18 11:36 PM (223.62.xxx.66)혹시 저랑 같은아파트이신지...
보통 시트지 다이소에서 사다가
붙이던데요~~7. 음
'17.3.18 11:38 PM (58.230.xxx.188) - 삭제된댓글시트지를 붙이던 페인트칠을 하던
집주인에게 상황설명하고 허락 받고 하세요.
집주인이 수리해줄 수도 있구요.
집주인에게 말 안하고 했다가 전세 뺄 때 트집 잡힐 수도 있어요.8. 티니
'17.3.19 12:21 AM (125.176.xxx.81)네 그건 당연하죠.. 아직 들어가 살기도 전이예요
근데 시트지는 깔끔하게 붙이기 굉장히 어렵던데..9. /////
'17.3.19 12:51 AM (118.33.xxx.168) - 삭제된댓글제 집이라면 페인트는 괜찮아도 시트지는 노노~
시트지 붙여서 깔끔하게 잘 되기는 힘들어요.
시간 지나면 끄트머리 일어나서 지저분해질거예요.
긁어 내고 페인트가 답인데 이것도 잘 안긁힐듯하네요.
그래도 최대한 긁어내 보시고, 남은 것은 사포로 문질러서 맨들하게 만든 다음 페인트 하세요.
미세하게 남아 있는 자국들이 페이트 이후에는 아주 잘 드러나요.10. ᆢ
'17.3.19 6:53 AM (121.128.xxx.51)신나나 아세톤으로 깨끗히 닦아내면 안 찐득 거릴수도 있어요 그위에 천으로된 두꺼운 리본천이나 바이어스 천으로
엇비숫하게 촘촘히 감으면 될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