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 나이 어린 손윗동서에개 형님이란 말 하기싫으면서....
아래 올케 존칭 글 보면서요
서열이 같다고(?) 하면서
왜 나이어린 손윗동서에게 형님이란 말 하기 싫다면서
뭔 시댁의 의무는 형이니깐 큰며느리니깐
하고 미루는지요 그럴땐 서열따지고
형이 있는데 동생이..... 라고 밑의 며느리들은
불만들이 많은것 같던데.....
물론 이기적인 형과 윗동서때문에 고생하는
아랫동서들도 많지만....
제 아랫동서가 두살 많은데
형님이란 말 하기 싫다고
그런데 모든 의무에서는
맏며느리라고 큰동서가 당연히 해야하고
집안의 유일한 손자인 자기 아들
누나들보다 대접받아야한다고 ㅋ
뭐든지 자기 아들 먼저....
이럴땐 또 유교적 ㅋ
형님이란 말 하기 싫으면
나이가 많은 사람답게 행동해야하는데
그건 아니고 (나보다 더 나이가 많으면 뭔가 행동이나 말도)
물론 아주 이기적이고 인성이 못된 나이어린 윗동서눈 제외고요
그냥 요즘 호칭문제 보면서
과연 형님이라고 왜 불러야하냐는 분들보면
과연 시댁에 일 있으면 불평불만없이
아랫동서니깐 빼지않고
윗동서랑 같이 분담하는 분들일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1. ㅡㅡㅡ
'17.3.18 8:08 PM (116.37.xxx.66)시부모님이 정리해주셔야죠
2. 그건 그렇네요.
'17.3.18 8:13 PM (110.47.xxx.9)서열에 따른 의무를 요구하고 싶으면 서열을 지켜줘야지요.
권리를 따질 때는 다같은 며느리고 나이도 어린게 감히...라고 무시하고...
의무에서는 나이가 어려도 맏며느리니까 니가 다해라...
이거 곤란하죠.3. ㅇㅇ
'17.3.18 8:13 PM (49.142.xxx.181)저도 댓글에 그말 했고요.
형제라고 더 받은거 없으면 똑같이 했음 좋겠어요.
의무도 똑같이 권리도 똑같이
대신 똑같이 할땐 손위 형님도 형님 대접 받는건 포기하고요.
똑같은 며느리인거죠.
손아래 동서가 나이 더 많으면 나이 대접 해주고요.
저역시 나이 어린 맏며느린데 저보다 나이많은 손아랫동서나 손아래 시누한테도 말 편하게 하라 합니다.
대신 저도 시집에 대한 의무 똑같이 해요.4. 음음음
'17.3.18 8:14 PM (175.198.xxx.236)제 친구도 형님보다 두 살 많은데 처음에는 실룩거리더니...제 생각나서 열심히 형님이라고 부른다고...참고로 저희 형님은 저보다 19살 어리고 아무것도 몰라서 막내인 제가 다 합니다.요즘에는 무슨 일인지 시엄니에게 삐쳐서 몇 년동안 안 내려와요.ㅠㅠ 제가 민주화 운동할 때 우리 형님은 세상에 태어났습니다.어린 형님이 저에게 동서~밥 먹어라고 얘기하면 네~형님하고 달려갑니다.ㅠㅠ 우리 남편은 제가 너무 안쓰럽다고...우씨~~
5. ...
'17.3.18 8:50 PM (220.94.xxx.214)음음음님 상호 존대해야하는 것 아닌가요?
저같으면 존대하라고 말하겠어요.6. 꼭
'17.3.18 8:55 PM (175.116.xxx.81) - 삭제된댓글대접 받을때는 시집 항렬 따지고 본인 의무는 안하려는
며느리도 마노더군요.
솔직히 나이 어린 여자가 윗동서라는 이유로 반말에
명령하고 군림하면 속 뒤집어지죠.
나이 엇갈린 사이는 서로 동서라고 부르고 맞존대로
바꾸면 좋겠어요.
자기보다 나이 많은 시동생 시누이한테 도련님.아가씨 호칭하기 싫다고 종년이냐 호칭바꾸자고 난리인곳이 여기 아닌가요??
피한방울 안섞인 남남끼리 만나서 남편이 동서의 형이라는
이유로 나이 믾은 동서한테 반말하고 형님소리 들으려는것
웃겨요. 남보다 못한 관계가 동서사이 아니던가요..
왜 나이 많은 동서한테 대접 못받아 안달인지..7. 꼭
'17.3.18 8:59 PM (175.116.xxx.81) - 삭제된댓글요즘 큰아들.큰며느리가 다른 아들며느리보다 더 많이
하는집 못봤어요.
똑같이 하던지 오히려 도리 안하는 집들이 더 많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