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면 어떤 느낌인가요? 저도 하고싶네요
1. 샬랄라
'17.3.18 5:42 PM (210.86.xxx.10)누구하고 하느냐에 따라 천국에서 지옥까지
2. cakflfl
'17.3.18 5:42 PM (221.167.xxx.125)그냥 일샹생활이에요 밥먹고 자고 또 일어나면 밥먹고 또 일하고
3. ....
'17.3.18 5:43 PM (211.243.xxx.165)잘 사는 사람들은 행복하게 잘 살고, 못 사는 사람들은 결혼을 하지 말았어야 하는구나. 땅을 치며 살아요.
근데 후자의 비중이 좀 더 높아보이네요.
한가지 확실한건 미취학 아동까지는 정말 행복합니다. 부부사이가 나빠도, 아이만으로도 정말 행복합니다.4. 결혼
'17.3.18 5:44 PM (223.62.xxx.143)마음맞는 남편과 함께 하면 약속을 잡지 않아도 친구를 만나지 않아도 편안하면서 외롭지 않아요. 볼 빨간 아이들은 탐스러운 기쁨이죠
5. ..
'17.3.18 5:45 PM (119.64.xxx.157)사랑하는 남자랑 집에서 꽁냥꽁냥 놀다
이제 집에 갔음 좋겠는데 안가
난 제발 좀 가고 혼자 있고 싶은데 가래도 안감
이게 쭈욱 유지됨6. 노을공주
'17.3.18 5:49 PM (27.1.xxx.155)느낌 별로,..반품하고싶어요
7. 내가
'17.3.18 6:50 PM (203.81.xxx.70) - 삭제된댓글살고싶은 사람과 사니까 별 불만없고요
부모는 내가 선택할수 없으나 배우자는
내선택이라 부모보다 편하고 좋아요8. 이상적으로생각햇던모습
'17.3.18 7:10 PM (211.36.xxx.167)그대로죠..
근데 집안일은 해야죠 서오나눠서..9. ㅇㅇ
'17.3.18 8:14 PM (122.32.xxx.10)남편 바람피고 애들 사춘기에 말썽부리고가출하고 하면 끝장남
10. ..
'17.3.18 8:53 PM (58.224.xxx.70)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
남편과 그 가족이 어떠냐가 관건이죠11. 윗님빙고
'17.3.18 9:15 PM (221.167.xxx.125)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
남편과 그 가족이 어떠냐가 관건이죠 22222212. 000
'17.3.18 10:05 PM (116.33.xxx.68)넘 좋아요 편하고 안식처고 결혼전엔 뭘해도 불안햇는데
가족이라는울타리가 생기니 자신감도생기고 편해요13. ....
'17.3.18 10:32 PM (125.186.xxx.152)소속감 쩔어요. 가끔 감옥처럼 느껴질 정도죠. ㅋㅋ
14. 옛말에~
'17.3.19 4:59 PM (14.58.xxx.99)고생 시작이라고 했다지요. 그 고생을 행복으로 알고 살겠다는 각오만 있다면
결혼해도 괜찮을 듯합니다. 즉 결혼하지 않은 분들은 뭔 얘긴지 잘 모를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