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낳고 변한 친구

.. 조회수 : 3,701
작성일 : 2017-03-18 16:44:13
오래된 베프에요.
저랑 임신도 비슷하게 하고 출산도 비슷하게 해서 아이들이 동갑이에요. 4살이구요.
아이낳고 변했다 느낀게 .. 원래 돈가지고 치사하게 구는 애가 아니었는데 만나면 돈을 진짜 안써요 ㅡㅡ
제가 밥값내면 담에 준다해놓고 그냥 넘어가요.
친구나 저나 아이낳고는 육아로 인해 직장은 못다니지만 그렇게 쪼달리는형편도 아니거든요. 자기 애한테 비싼건 잘도 사줘요.
저는 친구 생일 챙겨줬는데 제 생일엔 뒤늦게 문자하나 ..
원래 이런애가 아니었는데 ..
그리고 애랑 놀아주기 힘들다고 울애 데리고 놀러오라해놓고는 우리 아이 감기 걸렸냐고 꼭 확인해요 . 자기 애 옮을까봐 .. 그런거 민감한 애라울애 좀만 감기기운 있어도 안만나는데 항상 자기가 먼저 보자 해놓고 그렇게 나오니까 어느순간 제가 맘이 상하더라구요.
정말 어릴때부터 친한 친구고 속얘기 다하는 친군데 이제 친구는 저를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거같아 속상합니다.
당연히 저도 우리 아이가 가장 소중한건 맞지만 여전히 친구들도 소중하게 생각하거든요.
저도 속이 좁지만 섭섭한건 섭섭하네요 ㅜㅜ
IP : 223.62.xxx.11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7.3.18 4:50 PM (221.127.xxx.128)

    안 맞는다 생각하면 되도록 만나지말고요... 뒷말 하지않게요

  • 2. **
    '17.3.18 4:50 PM (121.130.xxx.82)

    여자들은 그런 경우 많은거 같아요..

    아이들 좀 크면. 약속 잡기도 힘들걸요?

    아이 스케쥴에 맞춰 이리저리 모임을 미루기도 하고..

    돈 문제도 그렇고..

    전 25년 친구들과도 어제 그런 문제때문에 얼굴 붉히는 일이..

  • 3. ㅇㅇ
    '17.3.18 4:58 PM (125.180.xxx.185)

    다른건 좀 그렇구요 감기는 그럴 수도 있겠어요. 감기 걸렸다는 소리 안하고 애기들 만나게 하는 사람 간혹 있더라구요.

  • 4.
    '17.3.18 5:03 PM (110.70.xxx.99)

    제친구도결혼전엔안그러니
    제가이기어릴때 선물도많이 했고만
    지금은 땡전한푼안쓰고 얻어먹으려고만해요

  • 5. ...
    '17.3.18 5:08 PM (121.130.xxx.148) - 삭제된댓글

    알뜰한 살림은 나한테 알뜰해져야는데 아이 낳으면 대부분 남한테 야박하게 굴어 내아이 더 좋은거 먹이겠단 쪽으로 거의 가요. 서로 베풀려고해야 서로 귀하게 유지되는데..이걸 모르고 나중에 친구 없다 징징징

  • 6. 포도주
    '17.3.18 5:12 PM (123.109.xxx.105)

    모든 관심과 자원을 아이한테 퍼붓는...본능이자 호르몬인데 그냥 두면 답없죠.

  • 7. ..
    '17.3.18 5:16 PM (211.204.xxx.69)

    저라면 섭섭해 할것도 없이 안 만납니다
    만나서 돈도 안쓰고 애가 아프면 놀러 오래도 안 가는데
    그런걸 미리 확인 하다니 애시당초 잘라내야될 친구 같아요

  • 8. 알 수 없어요.
    '17.3.18 5:20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오랜 절친이라 믿었던 친구가,
    별로 였지만 걔가 하도 적극적이라 오랜 만남이 가능했던 ..
    오래 시간이 지나고 보니 그 찜찜한 느낌이 확연히 보여 미련없이 마음에서 정리했어요.
    잊어버릴만 하면 연락은 오지만 내감정은 차게 식었다는..
    입과 지갑과 행동이 따로 놀더군요.
    제가 그 혀에 놀아난 거죠.
    드러나게 보여주는건 길게보면 차라리 좋은거예요.
    내친구는 내가 왜 멀어지는지 모를거예요.
    말만 정스럽지 치사하고 애매한것이 자꾸되풀이 되니
    쪼잔한 애한테 먹고 떨어져라 심정으로 과하게 마지막 장식했더니
    자동으로 정나미가 확 떨어져 버리네요.
    내인생의 거머리 중 하나..결국 그거였어 끝.

  • 9. dlfjs
    '17.3.18 5:43 PM (114.204.xxx.212)

    그러며 멀어지는거죠

  • 10. 혹시
    '17.3.18 5:48 PM (175.223.xxx.47)

    돈이없는게 아닐까요.?
    극도로 힘든상황이어도
    아이한테는 빚내서라도 해줄수밖에 없는...

  • 11.
    '17.3.18 10:22 PM (39.7.xxx.29) - 삭제된댓글

    원래 그런 애였던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5364 바둑 vs 서예 5 바득 2017/03/24 1,303
665363 시누가 보험들어달라고 전화왔는데 3 2017/03/24 1,782
665362 32세 미혼 국민연금 가입해야겠죠? 7 . 2017/03/24 1,945
665361 원전 격납시설 철판 부식.. '불안'' 1 불안한월성 2017/03/24 600
665360 제조사 향수 조향이 바뀌기도 하나요? 2 .. 2017/03/24 664
665359 약사님, 도와주세요 7 2017/03/24 2,636
665358 공기청정기 2년을 고민했는데 저렴한거 샀더니 세상 속편해요.ㅋㅋ.. 22 ,, 2017/03/24 9,897
665357 깜짝놀라서 시름시름 앓다죽는경우도있나요? 8 남편놈 2017/03/24 3,090
665356 문재인의 아내 김정숙씨, 호남을 만나다 27 문재인의 진.. 2017/03/24 1,835
665355 삼겹살을 샀어요. 32 갑자기 2017/03/24 6,335
665354 “5~10년 사이 한국도 이슬람 위협에 놓일 것” 5 ... 2017/03/24 1,184
665353 세월호는 영구히 보존시켰슴 합니다. 2 위로올라온 2017/03/24 615
665352 다른 나라도 우리나라처럼 직업 차별이 심한가요? 6 ... 2017/03/24 1,360
665351 다음 정권에 통일되면 어떨까요?? 1 음. 2017/03/24 600
665350 카톡친구 96명 중 12명은 갈등중인 사람들 3 카톡 2017/03/24 1,835
665349 아이는 정말 엄마머리 닮나봐요 52 ㄷㅅㄷㅅ 2017/03/24 15,502
665348 유태연 피부과 아시는 분 계시나요? 16 피부과 2017/03/24 4,905
665347 [JTBC 뉴스룸]예고......................... 1 ㄷㄷㄷ 2017/03/24 876
665346 며칠전 이솔 화장품 추천해 주신분께 10 봄아줌마 2017/03/24 2,558
665345 김주하는 점점 이상해지네요 MBN 23 닭구속 2017/03/24 6,834
665344 밤에 화장실가고싶어서 자꾸깨요 11 이제 2017/03/24 2,299
665343 오늘은 심상정하고 김제동하고 토론 베틀 붙네요. 7 스댕컵 2017/03/24 1,243
665342 요즘애들은 대입도 힘든거 같아요 7 2017/03/24 2,309
665341 문재인 "압도적 지지로 당선되고 싶다. 저항 돌파할 힘.. 50 촛불혁명 2017/03/24 2,620
665340 공기청정기 샀어요 9 에휴 2017/03/24 2,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