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1살 아이의 보기 싫은 행동들에 대해서

.. 조회수 : 1,132
작성일 : 2017-03-18 15:54:40
편한 대로가 있는데도 일부러 돌아서 좁은 길을 가고,
(그러다 다침)
안경을 쓰는데 두꺼운 종이에 눈 눈썹그리고 안경앞에 넣고
집안을 왔다갔다하기도하고,
하교길에 보니 친구랑 잘 걸어오다가
아이가 도망가고 친구가 쫓아와서 아이한테 폭력적인 행동을 하기에 집에서 물으니 , 성질만내고..
나중에 물어보니 아이가 중국어로 밥먹었니를 말했는데,
(니츠판러마 인데 발음을 더 굴려서)
이게 좀 욕같이 들려서 친구가 싫어한거죠..
아이가 집에서도 그말을 재밌어하길래 안좋은거 알면 쓰지말라는데도 유독 쓰고 싶나봐요..
뭘 배워도 그런걸 까부는걸로 생각나는지..
(영어나 뭘배워도 늘 그런식)

이런 개구진 행동들로 집에서도 혼나는데도 고치지 않고 해보는거 어찌 훈육해야 하나요?
IP : 39.7.xxx.2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18 4:27 PM (211.36.xxx.212)

    애들은 애들아닌가요?
    주위에 애들이 다 그러고 살던데 엄마가 너무 애한테
    집중되어있는 느낌이에요
    내아이 사회성 떨어질까 걱정되서 그러신가해요
    전 울애가 그러고 다니면 귀엽던데

  • 2. ...
    '17.3.18 4:45 PM (49.166.xxx.118)

    집에서 몇째인가요? 좀 관심받고 싶고 호기심도 많아보이고
    그러긴 한데 그렇다고 때리는 아이도 문제라면 문제겠죠..
    다른건 좀 그렇더라도 다른사람 화날때까지 끝까지 약올리는 패턴은 좀 고쳐주어야할거같아요..

  • 3.
    '17.3.18 4:47 PM (125.185.xxx.178)

    개그맨기질이 있는거 아닌가요.
    웃기고 귀여운 녀석이네요.
    훈육은 잘못된 행동에만 접근해서 해주시면 좋겠군요.

  • 4. ~~
    '17.3.18 4:48 PM (223.62.xxx.115)

    그냥 장난꾸러기같은데요. 심각하게 생각할 일은 아닌듯 해요.

  • 5. 원글
    '17.3.18 4:54 PM (175.223.xxx.89)

    네..둘째에요..
    늘 그런식이니 저도 지치네요..
    아이도 친구한테 중국어로 말한게 말장난이라느끼니 나중에 미안하다고했다는데 ..
    그런식으로 도리어 공격 당하니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 6. ..
    '17.3.18 9:54 PM (49.170.xxx.24)

    엄마가 과하신듯
    그 또래 남자애들 그런 개구진짓 제법해요.

  • 7.
    '17.3.18 11:00 PM (61.98.xxx.237)

    일부러 로긴했어요. 자연스럽고 건강한 그나이 남자아이의 모습인데 보기싫다니요ㅠㅠㅠ
    글고 친구들사이에 그런 장난과 오해 맨날 있는일인데 뭘그리 과민하게반응하시나요?
    아이 감시좀 하지마시고 다그치지 마시고 따뜻한 눈길로 바라만 보세요.

  • 8. ...
    '17.3.19 11:16 AM (124.111.xxx.84)

    저도 11살 남자아이 키워서 남일같진 않지만
    열거하신일들은 넘 귀여운데요?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6901 문재인님 국민은 적폐의 피해자다 12 명쾌 2017/04/19 1,617
676900 안철수 5 77이 2017/04/19 367
676899 차라리 주먹으로 치고 박고 싸워라 .. 2017/04/19 345
676898 대선 토론을보면서... 3 82cook.. 2017/04/19 549
676897 82쿡 요즘 들어오면 머리가 어지러워요 2 safe 2017/04/19 326
676896 철수는 무조건 문재인만 의식하네 2 ... 2017/04/19 398
676895 안철수 유치 비겁 4 .. 2017/04/19 550
676894 철수..질문했다..뭐 받았네요 1 ㅎㅎ 2017/04/19 548
676893 근데 안철수 후보 질문들이 왜 저리... 9 333dvl.. 2017/04/19 705
676892 철수야....또 질문 시간에 문재인 후보와 관련된 질문으로 25 정신차려!!.. 2017/04/19 1,435
676891 오늘 청문회가 아니라 집단린치하는날 인가 2 다굴 2017/04/19 415
676890 심상정 싫어졌어요ㅠㅠ 21 정의당 2017/04/19 2,736
676889 심상정은 왜 지엽적인걸로 문재인을 압박하나요? 6 심상정 2017/04/19 917
676888 답답한 문재인 8 ㅇㅇ 2017/04/19 687
676887 문재인 비겁하네요.문제를 피하네요 12 ㅜㅡㅡ 2017/04/19 865
676886 전인권 이야기요 7 근데 2017/04/19 845
676885 토론회보면서 3 그래도 전 2017/04/19 317
676884 스탠딩 토론 의미 없어 보여요 8 참... 2017/04/19 833
676883 오늘토론 대본없이 한다해서 안철수비리들 5 2017/04/19 796
676882 안철수 열혈지지자인 남편도 부끄럽다고 하네요 쌤통.. 22 ㅇㅇ 2017/04/19 2,503
676881 점잖은 재인님이 준표 구박하는데 통쾌 통쾌 통쾌 5 ㅇㅇ 2017/04/19 1,099
676880 진짜 청문회네요 ㅠㅜ 2017/04/19 316
676879 이건 토론이 아니라 대통령 될 사람 몰아세우기 2 ㅎㅎㅎ 2017/04/19 413
676878 아놔 심상정까지! 22 아놔 2017/04/19 1,876
676877 룰도없고, 사회자는 방관자고....ㅋ 4 ㅋㅋㅋ 2017/04/19 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