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한 대로가 있는데도 일부러 돌아서 좁은 길을 가고,
(그러다 다침)
안경을 쓰는데 두꺼운 종이에 눈 눈썹그리고 안경앞에 넣고
집안을 왔다갔다하기도하고,
하교길에 보니 친구랑 잘 걸어오다가
아이가 도망가고 친구가 쫓아와서 아이한테 폭력적인 행동을 하기에 집에서 물으니 , 성질만내고..
나중에 물어보니 아이가 중국어로 밥먹었니를 말했는데,
(니츠판러마 인데 발음을 더 굴려서)
이게 좀 욕같이 들려서 친구가 싫어한거죠..
아이가 집에서도 그말을 재밌어하길래 안좋은거 알면 쓰지말라는데도 유독 쓰고 싶나봐요..
뭘 배워도 그런걸 까부는걸로 생각나는지..
(영어나 뭘배워도 늘 그런식)
이런 개구진 행동들로 집에서도 혼나는데도 고치지 않고 해보는거 어찌 훈육해야 하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1살 아이의 보기 싫은 행동들에 대해서
.. 조회수 : 1,140
작성일 : 2017-03-18 15:54:40
IP : 39.7.xxx.2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3.18 4:27 PM (211.36.xxx.212)애들은 애들아닌가요?
주위에 애들이 다 그러고 살던데 엄마가 너무 애한테
집중되어있는 느낌이에요
내아이 사회성 떨어질까 걱정되서 그러신가해요
전 울애가 그러고 다니면 귀엽던데2. ...
'17.3.18 4:45 PM (49.166.xxx.118)집에서 몇째인가요? 좀 관심받고 싶고 호기심도 많아보이고
그러긴 한데 그렇다고 때리는 아이도 문제라면 문제겠죠..
다른건 좀 그렇더라도 다른사람 화날때까지 끝까지 약올리는 패턴은 좀 고쳐주어야할거같아요..3. 음
'17.3.18 4:47 PM (125.185.xxx.178)개그맨기질이 있는거 아닌가요.
웃기고 귀여운 녀석이네요.
훈육은 잘못된 행동에만 접근해서 해주시면 좋겠군요.4. ~~
'17.3.18 4:48 PM (223.62.xxx.115)그냥 장난꾸러기같은데요. 심각하게 생각할 일은 아닌듯 해요.
5. 원글
'17.3.18 4:54 PM (175.223.xxx.89)네..둘째에요..
늘 그런식이니 저도 지치네요..
아이도 친구한테 중국어로 말한게 말장난이라느끼니 나중에 미안하다고했다는데 ..
그런식으로 도리어 공격 당하니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6. ..
'17.3.18 9:54 PM (49.170.xxx.24)엄마가 과하신듯
그 또래 남자애들 그런 개구진짓 제법해요.7. 헐
'17.3.18 11:00 PM (61.98.xxx.237)일부러 로긴했어요. 자연스럽고 건강한 그나이 남자아이의 모습인데 보기싫다니요ㅠㅠㅠ
글고 친구들사이에 그런 장난과 오해 맨날 있는일인데 뭘그리 과민하게반응하시나요?
아이 감시좀 하지마시고 다그치지 마시고 따뜻한 눈길로 바라만 보세요.8. ...
'17.3.19 11:16 AM (124.111.xxx.84)저도 11살 남자아이 키워서 남일같진 않지만
열거하신일들은 넘 귀여운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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