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표주연 기자 = 검찰이 SK 최태원(57) 회장을 소환해 조사한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은 18일 오후 2시 최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미르·K스포츠재단에 출연금을 내고 창조경제혁신센터 설립에 협조하는 대가로 사면, 면세점 사업선정 등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SK그룹은 미르·K스포츠재단에 111억원의 자금을 출연했다. 검찰은 SK그룹은 거액의 자금을 두 재단에 출연하고, 그 대가로 최태원 회장이 사면 받은 게 아니냐고 의심하고 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은 18일 오후 2시 최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미르·K스포츠재단에 출연금을 내고 창조경제혁신센터 설립에 협조하는 대가로 사면, 면세점 사업선정 등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SK그룹은 미르·K스포츠재단에 111억원의 자금을 출연했다. 검찰은 SK그룹은 거액의 자금을 두 재단에 출연하고, 그 대가로 최태원 회장이 사면 받은 게 아니냐고 의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