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원문 기사링크입니다.
맨 위, 왼쪽에 기자 이름 보세요
한국인 기자죠. 아마 최상훈(수정) 인듯.
그러니 인터뷰 기사 쓰는 과정중에
녹음하고 녹취하면서 더더구나, 영어로 번역해서 쓰는, 시간 걸리는 과정이 있는데
어떻게 이런 실수가 나올까?
이 정도의 수준으로 영어기사 쓸 정도면, 왜곡된 부분이라는 문제의 라인은
실수로 나오지 않아야 한다는게 제 합리적인 추측입니다.
뭐,
원문 기자가 아니라고, 실수라고 한다면 아닌걸로 믿어야겠지만(?)
왜 이런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하는 사람이 NYT씩이나 일하는지;;;
더구나, 뉴욕타임즈 제목은 "탄핵된 대통령의 다음은 진보진영에게 대권이 갈수도 있다" 인데
한국에서 번역되어 나온 뉴스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하나같이 "미국에 NO라고 할수 있어야 한다"였죠
완전 거짓말 제목에 어거지.
"반미"라는 프레임을 문재인 후보에게 씌워서
마치 문재인 후보가 북한에게 우호적이라고 억지부리는 친박이나 우익들하고 같은 논조란 겁니다.
유승민 보세요
입만 열면 문재인이 반미라고 먄날 빨갱이 소리하는 저질들 하고 뭐가 다릅니까?
이번에 문재인 캠프에서 녹취록 내 놓은거 보니까
이런 일 있을지도 모른다는 가정하에 준비를 잘 한것 같은데
만약에 녹취록 없었다면, 저 왜곡 기사에 정정보도와 사과가 있었을까요??? 글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