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상한 기분....싱글라이더

ㅠㅠ 조회수 : 3,235
작성일 : 2017-03-18 01:12:33
왜 이리 잔상이 오래갈까요.
저도 기러기로 수년째인데....그래서 더 그럴까요?
그냥 좀 기분이 묘하네요
영화가 우울하다기보다....인생의 덧없음?....아니...딱 맞는 표현이 없네요
영화속...아빠 영혼과 마주한..해맑던 아이가 더 슬프네요ㅠㅠ
IP : 70.70.xxx.1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18 1:16 AM (122.40.xxx.61)

    남자분이세요? 저도 어제 봤는데
    제가 느낀 감상은 메세지가 애매하더라고요
    역시 안 된 데는 이유가 있어요
    그래도 나름 나쁘지는 않았어요

  • 2. ㄱㄱ
    '17.3.18 1:48 AM (219.248.xxx.115)

    극장에서 봤어요 풍경은 아름다운데 대조적으로 감정선들이 리얼하네요 기러기이신 분들은 공감 많이 될거 같아요 보고나서 이병헌 손등에 전화번호 떠올라서 좀 그랬네요 저는 워킹홀리데이 여자나오는 부분이 안타깝고 슬프더라구요

  • 3. 마음이...
    '17.3.18 2:43 AM (220.70.xxx.235)

    저도 그저께 싱글라이더보고 여전히 맘이 좀.. 그래요.. ㅜㅠ 윗 분처럼 이병헌도 이병헌이지만, 워킹홀리데이 여성스토리가 정말 너무도 허망하고 아파서... 좀 힘드네요.. 세상이 어찌나 의미없고 공허한지.. 스포 이미 알고 봤는데도, 몰입해서 봤네요. 후유증 있어요..ㅠㅠ

  • 4. 저두
    '17.3.18 7:57 AM (112.153.xxx.61)

    영화보구나서 잔상이 오래 남았었어요.이병헌이 주는 약간 외롭고 우울한분위기와 호주에서 행복한 공효진이 대비되기도 하고 풍광도 아름답고...사는 일 자체가 슬프다는 생각도 들고 전 이 영화 좋았어요

  • 5. ...
    '17.3.18 12:48 PM (210.106.xxx.106)

    괜찮은 영화였어요..
    진부한 시나리오 같지만 요즘 시대에 아픈 메시지을 요란스럽지 않게 전달하지요..

    40대 가장.. 주부..불황기 청년들의 몸부림..
    그리고
    처연한 상황을 조용하게 그리는 영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2775 치아교정시 뭘 알아봐야 하나요 12 연우리안 2017/07/27 2,163
712774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7.26(수) 6 이니 2017/07/27 526
712773 뉴욕에 간다면 나이아가라 방문은 필수일까요? 8 ㅇㅇ 2017/07/27 1,504
712772 사고력 수학학원 선생님이 선물로 준 문제집을 다 풀었는데 6 2017/07/27 1,393
712771 임실장님 웃음 참는게 더 웃김 ㅋㅋㅋㅋㅋ 14 ㅋㅋㅋㅋ 2017/07/27 5,262
712770 딸한테 제 욕하는 친정엄마,자살하고싶다는 초등딸 어쩌면 좋죠? 38 .. 2017/07/27 8,211
712769 이제 장마 끝인가요.. 5 땡볕 2017/07/27 1,597
712768 두두을 (豆豆乙)이 울고 있다...... 1 쌍도자,,,.. 2017/07/27 869
712767 담보대출 하려는데요.. 꼭 좀 부탁드려요. 6 대출 2017/07/27 1,078
712766 카톡 알수없음으로 뜨는데 뭔가요? 4 ..... 2017/07/27 2,085
712765 살이빼고싶어요.. 9 ... 2017/07/27 2,380
712764 총각네 야채가게 갑질 논란 4 ,, 2017/07/27 1,767
712763 학부모끼리 술 마시는 거 24 alch 2017/07/27 4,507
712762 어제 백화점에 갔는데 22 2017/07/27 7,493
712761 폐경기 가까워지면 생리주기가 짧아지거나 갑자기 생리양이 줄어드나.. 14 이제 2017/07/27 17,850
712760 33살인데 지금만나서 결혼할 수 있겠죠? 10 벨라 2017/07/27 5,307
712759 양문형 냉장고 버리고요. 7 냉장고고민 2017/07/27 2,929
712758 술몸살 어떻게 풀어줘야 하나요? 1 음주가사 2017/07/27 3,204
712757 갱년기( 편하게 ) 건너기 이야기 모임에 오세요 345 2017/07/27 940
712756 경희대 청소노동자 135명 모두 정규직 됐다 2 고딩맘 2017/07/27 988
712755 오다이바 숙소 4 결정장애 2017/07/27 639
712754 펌)어느 수학학원 원장이 말하는 학종 6 학종반대 2017/07/27 2,660
712753 어제 추석601분 보고 엠비리 아들 참 ㅋㅋㅋㅋ 14 zzz 2017/07/27 4,554
712752 만약 매물을 거둬들이는 분위기라면 적당하다 싶으면 집구매해야 겠.. 15 부동산 2017/07/27 2,433
712751 토마토저축은행이라고 있었잖아요 11 2금융권에 .. 2017/07/27 2,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