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늦은 4세 남아 책추천 부탁드립니다.

미루내사랑 조회수 : 923
작성일 : 2017-03-18 00:02:19

아직까지 엄마 아빠나 밥,빵 같은 단답형 말밖에 못하는 4세 남아에요.

올해부터 언어치료는 다니는데 지능은 정상이랍니다.

다 알아듣고 눈치도 다 있는데 말을 잘 못하고,

아주 가끔 가다 됐다,라든지, 빨리와 라든지 짧은 말만 해요.

동물이나 자동차 아주 좋아하는데 엄마가 무식해서 어떤 책을 읽어줘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예전에 홈쇼핑에서 유아 백과같은 건데 책에 돋보기가 달려서 움직이면 확대된거 보여지고,다른 부분들도

입체로 .근데 단순 입체북이 아니라 세밀하고 활동부분이 있어서 들춰보고,밀어보고  했던 그런 전집을 팔았는데

당췌 기억이 안나요.외국 출판사책 번역이었는데 아무리 ㅁ쇼핑검색해도 모르겠어요.

혹시 7-8년 전에 홈쇼핑에서 팔았던것 같은데 혹시 아시는 분 계실까요?

미리 감사 드립니다.

IP : 125.185.xxx.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18 12:54 AM (112.187.xxx.145)

    돋보기라고 하시니 오르다 첫발견이 생각나는데
    백과사전식이구 아주 비싸요. 백만원 가깝던데. 그 전집일 수도 있을듯
    근데 아가 언어에 도움이 되려면 그런책보다 책에 일상상황에서의 대화가 많이 나와있는 책이나 의성어 의태어 나온책들
    많이 읽어주셔야 하는거 아닐지...
    4세면 늦었지만 프뢰벨 말하기같은거요.

  • 2. 미루내사랑
    '17.3.18 1:20 AM (125.185.xxx.75) - 삭제된댓글

    아.앚아요.고맙습니다

  • 3. 미루내사랑
    '17.3.18 1:20 AM (125.185.xxx.75)

    아.맞아요.고맙습니다

  • 4. ㅋㅋ
    '17.3.18 1:40 AM (76.170.xxx.244)

    제목보고 프뢰벨 말하기 쓰려고 로그인했는데
    윗 분이 먼저 써주셨네요.
    그리고 오르다 첫발견도 윗분이 써주셨;;
    로그인 왜 한 건지ㅜ_ㅜ

    ㅋㅋ한 마디 덧붙이자면,
    오르다 첫발견은 약간 백과사전 같은 지식책이라
    말하는 거랑 상관없고, 중고로 사세요~

    말하기는 베이비 토크-말걸기 육아라는 책 좋아요

  • 5. 생활동화
    '17.3.18 1:48 AM (82.217.xxx.206) - 삭제된댓글

    아이 친구가 다섯살 되도록 말을 안했어요. 에에에에 이런말만 하면서 다녔어요. 그 엄마는 아이마다 발달이 다른거니 느긋하게 기다리더라고요. 그러더니 어느날 말을 하기 시작해 일년지나니까 얼추 또래 아이들하고 비슷해지더라고요. 너무 조바심 내지 마시고 아이랑 재미있는책 읽으면서 좋은 시간 많이 가지셨음해요.

    오르다책은 호기심을 갖고 보기에 좋은 책이지만 윗분 말씀처럼 가격도 무지 비싸고 언어 때문이라면 아이에게 이야기책을 읽어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일단 곰곰이생활동화 20권 세트는 (가격도 저렴)네살 아이들에게 딱 맞는 생활동화라 추천드려요. 단행본으로는 손큰할마니의 만두만들기(채인선 글, 이억배 그림) 너무 좋아요. 번역된 동화책보다 우리말 동화책이 입말이 살아있어 읽어주기도 좋고요. 글도 좋지만 그림에 동물들 하나하나 동작이나 표정이 너무 세세하고 귀여워서 아이랑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을거예요.
    몬테소리에서 나온 글끼말끼라는 시리즈도 우리나라 동화책 작가들이 쓴 책 모음인데 글들이 꽤 괜찮았어요. 아이들 말 배울때 읽어주면 좋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프뢰벨 말하기 같은건 네살이면 그래도 말을 안하는거지 모르는건 아닐거라 너무 아기 단계라서 이야기책이 좋을것 같아요.

  • 6. 저희
    '17.3.18 2:13 AM (191.187.xxx.67)

    저희 애도 말이 좀 느렸는데 한번 터지면 괜찮아지더라구요.
    지금은 걱정 많이 되시겠지만 우리 아이는 괜찮다고 자신감을 갖고 여유를 갖어보세요.
    간단하고 단순한 책 위주로 읽어주는게 좋을 것 같아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면 거기서 읽어줬던 책을 다시 한번 읽어주는 것도 좋구요..
    아이들이 어린이집에서 읽었던 책이 생각보다 훨씬 단순하고 아이들이 잘 기억하고 있더라구요..

  • 7. 노을공주
    '17.3.18 7:09 PM (27.1.xxx.155)

    저도 프뢰벨 말하기추천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7993 안철수 10분만에 서문시장 떠난 이유는 11 안맹박 2017/04/22 3,423
677992 선관위(맴버누군지 털어봅시다!!), 투표지분류기에 V3 사용 중.. 9 선관위털기운.. 2017/04/22 887
677991 ‘지지율 1위’ 문재인, 호감도도 안철수 제쳤다 3 투대문 2017/04/22 1,055
677990 홍준표 돼지발정제 논란이 다른 곳에 불똥 튀네요.. 6 운터스 2017/04/22 2,528
677989 전원일기에 숙이네가 보고 싶네요. 3 갑자기 2017/04/22 3,244
677988 홍수환, 선관위에 국민의당 고발 7 ㅇㅇ 2017/04/22 1,521
677987 딱 한 번 본 사람도 금방 알아보시는 분 8 기억 2017/04/22 1,778
677986 알바들 이제 정말 지치네요 37 알바들 2017/04/22 1,446
677985 이런 경우에는 꼭 하고 싶어도 자제해야하는건지... 8 ㅇㅇ 2017/04/22 762
677984 동그라미 재단 사무국장 수시로 바뀌어.. 4 동그라미재단.. 2017/04/22 823
677983 찰스의 착각 16 진심충고 2017/04/22 2,751
677982 건축공사를 아침 6시반부터하는데 8 여쭐게요 2017/04/22 1,060
677981 비행기 탑승수속 마감 후 7 심플앤슬림 2017/04/22 3,418
677980 피아노 악보가 그렇게 어렵나요? 5 피아노 2017/04/22 2,494
677979 송민순문건 비밀문서인듯,공개는 위법-한겨레 14 집배원 2017/04/22 1,615
677978 문재인 “송민순 틀렸단 증거자료 낼 수도 있다” 25 한겨레 2017/04/22 2,179
677977 무서운 민주당 ㅡ 이게 나라냐.. 36 무섭무섭 2017/04/22 2,629
677976 이니는 이만...인천 유세장. 문지지자들을 위해 2 Stelli.. 2017/04/22 589
677975 혼술남녀 피디 죽음을 보니 3 .. 2017/04/22 3,661
677974 오늘도 도배합니다 16 수고들 2017/04/22 1,147
677973 어제 이 사진 한 장! 문지지자들 위해... 10 Stelli.. 2017/04/22 1,726
677972 5월 파리 날씨 어떤가요?ㅠㅠ 4 ㅠㅠ 2017/04/22 1,622
677971 문재인 노무현한테 뒤집어 씌웟는데..거짓말 또 탄로남 17 ㅇㅇ 2017/04/22 1,194
677970 [펌]무릎팍 도사 레전드편(문성근) 3 노인 2017/04/22 1,464
677969 대선후보들의 묘한 말투 차이 느껴지시나요? 11 후보들 2017/04/22 1,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