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밑에 글이 있는데 자녀들 병원 갈때 보호자 동행

.. 조회수 : 2,543
작성일 : 2017-03-17 23:00:03
혼자 왔으면 모를까 보호자랑 함께 왔으면 당연히 진료실도 들어가는거 맞지 않나요?아이들 덩치에 따라 부모가 왜 들어오냐 야단치는 의사들도 있는건지 이거 정답이 뭘까요?유치원.초등학생 진료실 동행..중학생 진료실 동행..고등학생부터는 부모님과 함께 가도 무조건 단독 진료가 정답일까요?이거 누가 알려주실분 있나요?고등학ㅐㅇ도 엄연히 미성년자인데 부모는 아이 증상 말해주거나 진료 내용 함께 들을 권리도 없는건지....
IP : 211.204.xxx.6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애들 고등학생때는
    '17.3.17 11:09 PM (211.245.xxx.178)

    따라 들어가서 들었어요.주의해야할것들 있잖아요.또 왜 아픈건지도 알아야하구요.
    애들이 같이 있기를 원하기도 했구요.
    혼자 갈때도 물론 있구요.
    이제 고등 대학생인데 혼자서들 다니네요.

  • 2.
    '17.3.17 11:13 PM (211.109.xxx.170)

    대학생이고 덩치가 산만한 아이인데 병원에서 같이 들어오라고 하더라고요. 그 병원은 의사들 다 친절하고 당연히 들어와 같이 듣는 분위기더라고요. 아이 아니라 부인이나 남편도 보호자는 따라들어가 같이 듣는 거 아닌가요? 지랄하는 의사는 가만두면 안 되죠.

  • 3. 정답이 어딨나요?
    '17.3.17 11:13 PM (122.37.xxx.51)

    환자상태가 안좋으면 보호자가 질문하고 치료하는과정 볼수도있죠
    의원급치료같이 간단한건
    괜찮다고 봅니다.
    방해가 되지않게 조심은 해야겠죠..
    나이는 상관없죠

  • 4. ...
    '17.3.17 11:27 PM (221.157.xxx.127)

    보호자 진료실 따라들어가는건 괜찮지만 의료행위중 가까이 다가서면 의사에따라 부담스럽거나 방해된다고 생각 될 수는 있지 않을까 싶긴해요.

  • 5. 아이 상태에 따라
    '17.3.17 11:51 P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저는 직장 다녀서 아이들이 초등학생때도
    늘 혼자 병원 다녔는데요.
    감기나 가벼운 병은 혼자 보냈지만,
    고딩때 스트레스로 새벽에 토하고 심했을땐
    데리고 같이 갔고, 진료실에도 따라 들어갔어요.

  • 6. 저 오늘
    '17.3.18 12:15 AM (110.8.xxx.49) - 삭제된댓글

    43세 딸 허리통증으로 대학병원 외래 내원했는데 당연히 같이 들어가서 모든 설명 다 들었습니다.
    입원 수속 또한 다 해 주었구요.
    일인실 물티슈로 침대 주변 창틀까지 닦아주고, 종일 따라 다녔더니 힘이 부치네요.
    낼 모레가 70인데, 아직 건강하니 감사하구요. 딸이 자긴 복이 많은 사람이랍니다.

  • 7. ...
    '17.3.18 12:24 AM (1.236.xxx.107)

    자식이 성인이라도 동행했으면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진료실에 같이 들어가서 얘기 들을 수 있는거 아닌가요?
    혼자갔으면 모를까 같이 갔는데 굳이 밖에서 기다릴 필요 뭐가 있어요 같이 들으면 참고도 되고 좋지
    고딩인데 오버했다는 사람들 이상함

  • 8. ㅇㅇ
    '17.3.18 12:34 AM (1.232.xxx.25)

    성인도 환자 보호자 필요할때 많은데
    왜 고등학생을 부모가 보호자 역할하는걸 지나치다고
    하는건지요
    전 고등학생때까지는 바쁘지 않으면 병원 따라갔어요
    진단명도 듣고 주의사항도 귀담아 듣고요

  • 9. 남편도
    '17.3.18 1:09 AM (1.238.xxx.85) - 삭제된댓글

    보호자로 갑니다. 자기 증상도 제대로 설명 못해서 ㅠ

  • 10. ㅁㅁ
    '17.3.18 7:20 A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수치스러운 질환이라면 아이입장생각해
    안들어갈테지만
    저 마니아플때 절친언니가 같이가 주셧는데
    당연히 진료실들어가 상태같이 보고듣고 질문한걸요
    보통은 들어가보죠

    곤란할땐 의사가 알아서 보호자는 나가달라할테구요

  • 11.
    '17.3.18 7:27 AM (210.96.xxx.161)

    무슨말씀이에요?
    아이가 자세한 설명 잊어버릴까봐 대학생인데도
    꼭 같이 가네요.근데 그게 어때서요.

  • 12. tt
    '17.3.18 8:04 AM (223.62.xxx.5)

    저 성인되서도 병원갈때 엄마가 같이 들어가주시면 되게 보호받는 느낌이고 좋았는데 든든했어요... 이게 어때서요. . .저 되게 독립적이고 혼자 씩씩하게 잘사는 아이였는데도 그랬어요.

  • 13. ...ㅜ
    '17.3.18 10:01 AM (223.62.xxx.228) - 삭제된댓글

    살면서 부모 진료시 못들어오게하고 8살 애 알약 못먹는거 엄마탓이라고 막 혼내는 의사 딱 한명 있었어요. 이빈후과 의사인데 오진 대박 많고 약도 낫다 안낫다 계속 병원 다니게 할정도로 약주고 미친놈이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2898 풋내기 청년들이 무슨 창업을 한다고... 5 글쎄.. 2017/03/18 1,782
662897 인천 송도 오라카이 뷔페 VS 쉐라톤 호텔뷔페 1 maria1.. 2017/03/18 2,214
662896 조국 교수가 말하는 '안철수가 탈당한 진짜 이유' 17 스토리369.. 2017/03/18 3,579
662895 안철수를 예언한 사람이 있어서 깜짝 놀랐네요 25 바다 여행 2017/03/18 3,631
662894 독일 박사유학관련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4 아하 2017/03/18 1,220
662893 이재명ㅡㅡSNS국민소통관제'로 광속행정, 소통행정! 7 .. 2017/03/18 403
662892 누가 대통령되면 미세먼지문제해결좀 할수있을까요..... 2 2017/03/18 502
662891 결혼준비하고 지금까지 살면서 제일 잘한거 세가지는요..^^ 13 토리 2017/03/18 4,863
662890 한겨레기사보다 빵터짐ㅎㅎ 4 ㄴㄷ 2017/03/18 2,446
662889 그것이 알고 싶다', 태극기 집회 제보 독려..궁금증↑ 오늘그알 2017/03/18 634
662888 다른건 차치하고라도 교육땜시땡! 2 크하하 2017/03/18 760
662887 반기독교, 친이슬람 인터넷 알바들 6 이슬람 2017/03/18 731
662886 엣모스피어 공기청정기 정말 좋은가요..? 암웨이라 꺼려지는..ㅠ.. 12 ,, 2017/03/18 8,437
662885 정신적으로 아프면 증상이 자세하게 뭔가요? 6 정신병 2017/03/18 1,629
662884 파주 운정에 사시는분들께 질문요...(중국집) 3 짬뽕사랑 2017/03/18 1,115
662883 최성의 민낯을 보고 판단하시죠(특히 고양, 김포, 파주 시민들은.. 9 무능한시장 2017/03/18 1,747
662882 돈 만원도 없이 지내 본 경험 있으세요? 9 돈이란 2017/03/18 4,147
662881 소나타 vs sm5 vs k5 중 선택 3 Dd 2017/03/18 1,286
662880 어느 고등 교사의 수퍼 갑질 12 선택과 집중.. 2017/03/18 5,290
662879 결론을 말하면 다운계약서는 오보였다. 4 저는 2017/03/18 671
662878 전임?전담? 간호사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신가요? 6 ... 2017/03/18 1,156
662877 미세먼지 심한데 마스크 쓰고 다니세요? 9 미세먼지 2017/03/18 1,592
662876 나이많은 남자들은 여자를 어디에서 찾을까요 13 ,,, 2017/03/18 4,733
662875 문재인 아들 특혜채용' SNS에 퍼뜨리면 처벌받을 수 있다 28 ........ 2017/03/18 1,403
662874 역시 늙으면 입은다물구있어야 해요 7 00000 2017/03/18 2,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