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이프렌드 핏의 청바지를 샀는데...
1. 노을공주
'17.3.17 10:12 PM (106.102.xxx.160)저도 보이핏이 스키니로 돌변하는 마술을..ㅠㅜ
밤마다 마시는 맥주한캔의 시원함의 유혹을 못견디고..2. 눈물좀 닦고
'17.3.17 10:15 PM (115.139.xxx.86)보이프랜드 핏 바지는 정말 아무나 입음 안된다더라구요..
잘못 입었다간 있던 보인프랜드도 떠나가게 할수 있다는 무서운 바지래요..ㅜ
저는 평소 보이프랜드 핏을 사서 스키니로 입어 오는 사람이라..원글님 맘 너무 이해됩니다..3. 윗 공쥬님
'17.3.17 10:15 PM (108.171.xxx.176)공감 감사요.. ㅠㅠ 저만 그런줄... 이제 와인도 와인인데 맥주의 계절이 성큼 다가와서 더욱 고민이네요.
4. 노란야옹이
'17.3.17 10:19 PM (39.7.xxx.183)보이프렌드핏은 웬만큼 마르지 않고선 안어울리더라구요...
다리가 1.5배는 더 두꺼워보이는거같아요5. ..
'17.3.17 10:33 PM (108.171.xxx.176)헐렁한 핏이 맘에 들어 산건데... 이제 살 찌니 좀 사이즈 큰 보이프렌드 핏을 찾아 봤는데 입어보니 푸대자루 느낌 나네요. 말라야 잘 어울리나 봐요 ㅠㅠ
6. 푸핫
'17.3.17 10:33 PM (108.171.xxx.176)있던 보이프렌드도 나가 떨어질 비주얼 맞습니다.
7. ㅈㄷㅅㄴ
'17.3.17 11:11 PM (220.122.xxx.123)저 이번에 보이프렌드핏 청비지를 샀는데요.
느낀게 키크고 말라야지 어울릴 핏이구요
키160인 제가 입으니 뚱뚱하고 짧아보여요.
그리고 이젠 스키니는 저는 사실 불편하더라구요.
근데 이건 편하긴해요.8. ㅎㅎ
'17.3.17 11:29 PM (182.212.xxx.253)저는 170에 77의 거구에요.
시어머님은 160에 44보다 더 여리하신분.
제가 보이프렌핏과 배기진을 오가는 텀벙한 스타일의
청바지를 (자 여기서 허벅지는 딱 맞은 핏이겠죠잉)
몇년째 입었어요. 편하고 위에서 내려보는 핏은 개한아서..
어느날 울 시어머님이 너는 어디서 바지를 샀니..
다리에 살이라고는 없는 어머님이 제 다리를 보면서
두터워보이는 핏이 너무 부러우셨다며 물어보시더라구요.
그날로 저 그 바지 안입어요.
물론 지금 입으면 종아리까지 핏되겠지만..
ㅠㅠ
어느날 조거팬츠가 나와서
깔별로 그걸로만 입어요.. (내다리는 더 푸근해짐)9. 저도
'17.3.17 11:48 PM (121.161.xxx.144)이 청바지를 사보고야 알았어요
아 보이프렌든지 뭐시긴지 이청바지는 하체가 진짜 말라야지만 이쁘구나..ㅠㅠ
하비는 진짜 더 뚱뚱해보여요..ㅠㅠ10. ...
'17.3.18 12:49 AM (119.64.xxx.157)작년 봄에 입었던 자켓을 꺼내 입으니
웬 헐크가 떠하니 ㅎㅎ
남편이 보더니 조용히 문닫고 나가대요
보이프랜즈핏입을바엔 그냥 스키니 입을래요11. 너구리
'17.3.18 1:39 AM (222.111.xxx.169)혼자 애들 재우고
밥 먹고, 과자 먹고... 불금을 즐기고 있는데...
왤케들 재밋으세요...
저도 허벅지 울퉁불퉁 하비거든요...
공감이 너무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