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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의 경제력이 아이의 경쟁력이다

기억 조회수 : 14,943
작성일 : 2017-03-17 21:24:31
저는 이말을 고등학생때 교사에게 들었어요
10년도 더 됐네요
제가 나온 고등학교 위치가 신도시 근처긴 한데
낙후된? 지역에있어서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도
있고 그랬는데... 저런말을 굳이 하더라구요..
그때는 기분나쁘고 그만이였는데
시간이 지나고나니 우릴 많이 무시했었구나 싶어요...



IP : 110.11.xxx.172
6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17 9:25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정유라가 거기도 있었네요.

  • 2. 말 같잖은 소리는
    '17.3.17 9:27 PM (211.245.xxx.178)

    잊으세요.
    우리도 이제는 알잖아요.
    교사라고 된 사람만 있는거 아니라는거요.
    덜된이들도 교사하잖아요..
    좋은 쌤들만 기억하고 그런이들은 살짝 잊어줍시다...

  • 3. 선생아
    '17.3.17 9:29 PM (1.231.xxx.187)

    교사의 품성은 학생의 인생이요

  • 4. 또한
    '17.3.17 9:30 PM (58.230.xxx.247)

    부모의 우수한 유전자가 아이의 경쟁력이기도 하고요
    가끔 복꼴복이지만 확실히 높은 확률

  • 5.
    '17.3.17 9:30 PM (59.10.xxx.9)

    참 세상에는 덜 되어 먹고 심보 나쁜 인간들이 많아요...
    교사도 예외가 아니고 잔인한 인간들이 많죠.
    지금쯤 그 선생 자기가 막말했던 거 되돌려 받고 있을 거예요.

  • 6. 어쩌겠어요.
    '17.3.17 9:32 PM (14.32.xxx.47)

    교사로서 자질이 좀 부족하긴 하지만
    현실적으론 맞는 말이네요.
    현실을 어찌 부정하겠어요.

  • 7. 기울어진
    '17.3.17 9:35 PM (14.138.xxx.96)

    운동장이죠 누구나 다 알아요
    인정하기 싫은 부분이지만.....

  • 8. 현실이죠.
    '17.3.17 9:35 PM (110.47.xxx.9)

    본업에 충실한 선생이었네요.

  • 9. 윗분
    '17.3.17 9:35 PM (59.10.xxx.9)

    아무리 현실적으로 맞는 말이라도 얘기하는 건 다른 문제죠.
    (그리고 당시에는 이 말이 꼭 맞지도 않죠. 자수성가가 가능했던 시절)

    그걸 희망을 갖고 한창 피어나는 시기의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할 말은 아니죠.. 그것도 자기 학생들에게 하다니 심보가 못되먹고 배려없는 거죠.

  • 10. 현실적으론
    '17.3.17 9:36 P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맞는 말이라해도
    학생들에게 그런 말을 하는 선생님이라면
    자질이 부족하네요.
    부모의 경제력을 선택할 수 있는것도 아닌데...

  • 11. 아마
    '17.3.17 9:40 PM (14.138.xxx.96)

    그 선생이 그렇게 좌절한 거 아닐까싶네요
    너희들은 아직 모르지하는 비꼬인 심정

  • 12. 고등학생 정도면
    '17.3.17 9:41 PM (110.47.xxx.9)

    세상을 있는 그대로 가르쳐 줘야 하지 않나요?
    이미 뒤쳐지고 있으니 더 노력해야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인 아이들은 더 열심히 했을테고 왜 저런 말을 해서 우리 기를 죽이는건가고 원망했을 아이들은 그대로 경쟁에 뒤쳐진채 밀려났을테고요.

  • 13. ...
    '17.3.17 9:48 PM (221.139.xxx.60)

    교사자질 부족이에요.
    중학교때 선생님중 한분이 너희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고
    무엇이든지 될수 있으니
    쉽게 좌절하지 말고 하고싶은것을 해라. 라고 하셨는데 말이죠.

  • 14.
    '17.3.17 9:52 PM (116.36.xxx.101)

    저런말 하는 교사에
    그게 현실이 어쩌나 두둔하는사람이나
    저런 사람들ㅣ 많으니
    나라가 이모양이죠

  • 15. 중학생이야 동화책을 읽어줘도 상관없죠.
    '17.3.17 9:55 PM (110.47.xxx.9)

    고등학교라는 보호막이 더 있으니까요.
    하지만 고등학생들의 눈을 가린채 보이스 비 엠비셔스를 짖어 대는 것은 오히려 그 아이들의 장래를 망치는 짓입니다.
    어느 대학교에 입학하느냐에 따라 남은 인생이 결정되는 출발선 바로 앞에 놓인 아이들에게 무한한 가능성이라니요?

  • 16.
    '17.3.17 9:55 PM (59.10.xxx.9)

    고등학생이 체격은 다 큰 것 같아도 아직 머리가 다 굳어지지 않고 열려 있죠.
    주변에서 하는 한 마디의 말이 아이들의 기질, 생각을 좌우할 수 있어요.
    하물며 성인에게 그런 못박는 말을 해도 나쁘게 작용하는데 아이들은 어떻겠어요.

  • 17. ㅅㅈ
    '17.3.17 9:56 PM (61.109.xxx.31) - 삭제된댓글

    냉소였을까요 좋은교사의 태도는 아니지만 맞는 말이죠

  • 18.
    '17.3.17 9:57 PM (59.10.xxx.9)

    저도 이런 말 하는 교사도 문제지만 이게 현실이네 하면서
    두둔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에 더 놀라고 가네요. 세상이 어쩌려고 참....

  • 19. ...
    '17.3.17 10:00 PM (221.139.xxx.60)

    중학교때 적당히 놀다가 고등학교때 열심히 공부해서
    의사가 된 친구도 있고 서울대를 간친구도 있어요.
    특별히 가난한 친구들은 아니었지만 부유한 편도 아니었고
    다만 자기 가능성을 믿고 열심히 했고 좋은결과가 나왔을뿐이죠.
    사회나와서 노력해서 성공한 사람들도 있고
    뛰어난 학벌이나 부모재력없이도 성공한 사람많아요.
    아이들의 가능성을 닫지 맙시다.

  • 20. 음음음
    '17.3.17 10:01 PM (175.198.xxx.236)

    제 조카가 상계동 사는데요.조카 중학교때 담임 선생님이 강남에서 전근 왔는데 너희들은 강남애들과 너무 다르다.강남애들 비해서 수준이 형편없다라고 아이들을 무시했나봐요.저희 조카가 반아이들에게 연판장을 돌렸는데 반아이중에서 담임께 고자질해서 언니가 학교에 불려갔어요.저희 언니는 싹싹 빌고 다시는 그런 일 없게 하겠다고 했나봐요.아이에게 담임에게 사과하라고 했고 조카는 담임에게 사과를 했는지 모르겠지만 ....그런데 왜 언니는 사과하라고 했을까요? 저라면 잘했다고 칭찬해주겠구먼...참..미친 선생들 많아요.언덕은 내려보고 사람은 내려보지 말라고 했습니다.어떻게 변할 지 알아요? 세치혀로 아이를 망치는 선생님은 없어져야 합니다.

  • 21. ㅇㅇㅇㅇ
    '17.3.17 10:02 PM (110.70.xxx.122)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저 정유라나온 학교들 대학빼고 다 나왔는데요 주변에 비슷한 애들 많았고.
    부모가 재벌가정도 엄청난 지지대 아니면, 돌이켜보면 부모 경제력이 아이 경쟁력이란건 동의 못하겠네요. 부모대보다 평범해지거나 망한 애들이 더 많아요.

  • 22. ㅇㅇㅇ
    '17.3.17 10:05 PM (110.70.xxx.122) - 삭제된댓글

    오히려 낮은계층, 없는 사람들끼리 수저 등 표현 만들어서 계층이동 안될것처럼 더 공고히하는 느낌이에요 뭣도 모르고 어덯게 돌아가는지도 모르면서.
    그런거 있짆아요 저사람들은 빽일꺼야 능력도 없는데 낙하산일꺼야 난 해도 안될꺼야 그래서 노력도 안할래 등등. 근데 실제 그 안에 들어가보면 그렇지 않거든요 다른양상으로 돌아가고 장기말을 옮기는건 그리 단순한 룰들과 계층구분만이 아니죠.

  • 23. 이상하네요.
    '17.3.17 10:05 PM (110.47.xxx.9)

    부모의 경제력이 아이의 경쟁력이 된다는 현실에 눈을 뜨는 것이 왜 가능성을 닫는 일이 되는 건가요?

  • 24. ㅇㅇㅇㅇ
    '17.3.17 10:07 PM (110.70.xxx.122) - 삭제된댓글

    경제력은 자산 중 하나일뿐이고 경제력이 엄청 난것 아니면 곤만으로 안되는게 생각보다 넘 많으니까요. 돈으로 다된다는 생각이 오히려 나이브하단거죠 현실이 아니라.

  • 25. ...
    '17.3.17 10:12 PM (221.139.xxx.60)

    그리고 대학을 간다고해서 끝도 아니더랍니다. 좋은대학가도 사람망하는거 한순간이고 안좋은대학가도 뒤늦게 노력해서 성공한 사람들 많아요. 동화책이라뇨 웃고갑니다. 막상 성공하신분들 보면 항상 겸손하고 니가 무엇이 될지 한정짓지 말라고 하시던데. 이걸 전 대학교 4학년때 들었답니다.

  • 26. 그러니까
    '17.3.17 10:13 PM (110.47.xxx.9)

    어쨌든 부모의 경제력이 아이의 경쟁력이 되는건 사실이고, 고딩이 그것을 안다고 해서 왜 나쁘냐는 겁니다.
    우리 부모는 가난하니까 나는 경쟁력이 없겠구나, 그렇다면 이쯤에서 포기해야지.
    그렇게 생각할거라고 보시나요?

  • 27. ...
    '17.3.17 10:19 PM (221.139.xxx.60)

    실제로 그런 아이들이 나옵니다.
    이건 교사를 하는 친구들한테서 들었어요.
    일반인문계 다니는 아이들 눈에 이미 의욕과 패기가 없다고요.

  • 28. ㅇㅇㅇㅇ
    '17.3.17 10:26 PM (110.70.xxx.122) - 삭제된댓글

    당연하죠
    요새 젊은 애들 다 포기상태인거 모르시나봐요.
    대학가 가보세요.

  • 29. 그렇다고
    '17.3.17 10:27 PM (110.47.xxx.9)

    엠비여 야망을 가져라~ 외친다고 해서 일반 인문계 아이들이 뭐가 달라질까요?
    차라리 경쟁력이 부족한 것을 까놓고 그래도 살아야 하니 나름 살아남을 방법을 찾도록 가르치는 편이 낫지 않나요?
    어영부영 고등학교 졸업하고 후줄근한 대학교에 입학하면 싫어도 현실과 마주칠 수밖에 없는데 솔직히 그때는 이미 늦은거 아닙니까?

  • 30. ㅇㅇㅇㅇ
    '17.3.17 10:29 PM (110.70.xxx.122) - 삭제된댓글

    에휴 그렇게 생각하시고 애한테도 그렇게 교육하세요.
    본인도 그런 아이들이랑 똑같은 한 명인걸 인지
    못하시는듯.

  • 31. ㅇㅇㅇㅇ
    '17.3.17 10:33 PM (110.70.xxx.122) - 삭제된댓글

    계급세습중 가장 무서운게 부모 패배의식이 함께 세습되는거에요.

    학벌 제일 좋은사람들이 잘되는 이유중 큰건 머리나 인적자본 등이 아니라 지례 패배의식이 없다는건 아래있는 애들이 모르죠.

  • 32. ...
    '17.3.17 10:33 PM (221.139.xxx.60)

    하. 무엇이 경쟁력인지 아십니까?
    마지막까지 포기하지않는게 바로 경쟁력입니다.
    가능성이 일퍼센트라도 있으면 악착같이 붙잡고 물고 늘어지는게 바로 살아남는 방법입니다.
    실패해도 괜찮으니 큰 야망을 가지고 악착같이 도전해보라고요.
    도전해서 실패해도 그 경험이 너에게 도움이 될거라고요.
    부모가 가난해도 공부를 열심히 하면 너에게 가능성이 열릴거라고.
    공부만큼 평등한 세계가 별로 없어요.
    여튼 죽어도 내 의견이 틀렸다는 사람을 설득시키기위해 힘빼기싫으니 알아서들 판단하세요.

  • 33. 그러니까요.
    '17.3.17 10:40 PM (110.47.xxx.9)

    고등학생 정도면 자신의 경쟁력이 되어줄 부모의 경제력이 없다는 것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야 본인의 장래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고민을 해볼테고 악착같이 공부를 하든 기술을 배우든 하는 거죠.
    막연하게 노력해라, 너에게는 얼마든지 가능성이 있다 등의 뻔한 소리만 늘어놓으니 현실과의 괴리감을 느낀 아이들이 패배의식에 빠질 밖에요.

  • 34. 그놈의 현실
    '17.3.17 10:41 PM (59.10.xxx.9) - 삭제된댓글

    이 교사가 좋은 마음 가지고 아이들에게 현실을 알려 줘야지 하면서
    부모 경제력이 곧 너희의 경제력이니가 열심히 해라 그런 게 아니잖아요.
    말도 아 다르고 어 다른 건데, 글쓴이님이 당시에도 기분나쁘셨다고 하고
    10년도 더 지난 지금 기억날 정도면 그냥 도움되라고 한 얘기는 아니었겠죠.
    그냥 애들 기죽이고 패배의식 들라고 자신의 베베꼬인 마음을 드러냈을 거예요.
    그리고 윗님들 말대로 교사의 말이 딱히 현실도 아니고, 그냥 못된 말이에요.

  • 35. 그놈의 현실
    '17.3.17 10:42 PM (59.10.xxx.9) - 삭제된댓글

    이 교사가 좋은 마음 가지고 아이들에게 세상이 나가기 전에 현실을 알려 줘야지 하면서
    부모 경제력이 곧 너희의 경제력이니 더 열심히 해라 그런 게 아니잖아요.
    말도 아 다르고 어 다른 건데, 글쓴이님이 당시에도 기분 나쁘셨다고 하고
    10년도 더 지난 지금 기억날 정도면 그냥 도움되라고 한 얘기는 아니었겠죠.
    그냥 애들 기죽이고 패배의식 들라고 자신의 베베꼬인 마음을 드러냈을 거예요.
    그리고 윗님들 말대로 교사의 말이 딱히 현실도 아니고, 그냥 못된 말이에요.

  • 36. 그놈의 현실
    '17.3.17 10:43 PM (59.10.xxx.9)

    이 교사가 좋은 마음 가지고 아이들이 세상에 나가기 전에 현실을 알려 줘야지 하면서
    부모 경제력이 곧 너희의 경제력이니 더 열심히 해라 그런 게 아니잖아요.
    말도 아 다르고 어 다른 건데, 글쓴이님이 당시에도 기분 나쁘셨다고 하고
    10년도 더 지난 지금 기억날 정도면 그냥 도움되라고 한 얘기는 아니었겠죠.
    그냥 애들 기죽이고 패배의식 들라고 자신의 베베꼬인 마음을 드러냈을 거예요.
    그리고 윗님들 말대로 교사의 말이 딱히 현실도 아니고, 그냥 못된 말이에요.

  • 37. ㅇㅇㅇㅇ
    '17.3.17 10:44 PM (110.70.xxx.122) - 삭제된댓글

    부모들이 이렇게 망이니 애들도 망이고 나라도 망이라는건 알겠네요.
    본인이 부모로써 이룰수 있는 끝까지 다 이뤄보고 정말 정계재계 권력과 돈이 어떻게 흐르고 얼마나 예측불가한지 아시면서 남의 미래가 오기도전에 미리 예측을 하시는건지.
    희망이 없어 애들이 불쌍한게 아니라 부모들 그릇이 작고 시야가 좁은 나라에 태어나 애들이 불쌍해요. 현실은 고정된게 아니고 믿는대로 현실화됩니다.

  • 38. ㅇㅇㅇㅇ
    '17.3.17 10:46 PM (110.70.xxx.122) - 삭제된댓글

    윗 분 젊은이라면 본인 생각대로 산다면 정말 희망 없어요.
    부모라면, 애 미래를 자기 멋대로 규정하지 마시구요

  • 39. 믿는대로 현실화 되는건
    '17.3.17 10:48 PM (110.47.xxx.9)

    아...기억났습니다.
    시크릿~
    그거 몇 년 전인가 한참 유행했었죠.
    너의 믿음대로 될지니 너는 믿을지어다~
    뭐 그런 종류의 자기계발서였던 거 같은데 요즘은 조용하네요.

  • 40. ㅇㅇㅇ
    '17.3.17 10:49 PM (110.70.xxx.122) - 삭제된댓글

    ㅋㅋㅋ
    시크릿. 중이병이에요?
    에휴 남이 망하든뭐하든 뭔상관. 알아서 그렇게 사세요.

  • 41. 그거내
    '17.3.17 11:08 PM (221.156.xxx.44)

    교수가 꿈이었든 교사의 3인칭 화법

  • 42. 학교에
    '17.3.17 11:25 PM (223.33.xxx.216) - 삭제된댓글

    그보다 미친소리하는 선생들많아요 동창딸아이가 다니는 학교에 어떤아이가 나도 선생님이 되고싶다하니 새파랗게 젊은선생이 너네는 아무리해도 안된다 전교1등해도 될까말까다 또 어떤선생은 초등애들앞에서 너네는 이미 훌륭한사람이 못된다 이미 늦었다 김연아를봐라 걔처럼 6살때부터 재능이 보여야되는데 너넨 이미 늦었다고 그랬다네요 믿으실수있나요 헐

  • 43. ㅡㅡ
    '17.3.17 11:37 PM (110.14.xxx.148)

    현실이죠 부정하고 싶지만
    과외만 하러가도 부모가 별로면 대부분 애들도 별로

  • 44. 팩트폭행
    '17.3.18 1:01 AM (115.136.xxx.173)

    팩트폭행도 폭행입디다.

  • 45. 정유라니?
    '17.3.18 1:34 AM (125.177.xxx.147)

    어떻게 단정할래? 천박하기 짝이없네

  • 46. ㅎㅎ
    '17.3.18 8:44 AM (223.62.xxx.3) - 삭제된댓글

    또라이 교사들 엄청 많잖아요
    신경 끄세요
    요즘은 좀 덜하겠지만 옛날엔 또라이 교사들
    엄청 많았어요..

  • 47. 구도가
    '17.3.18 8:44 AM (14.138.xxx.96)

    정착되서 공부로 성공은 어려워요
    차라리 예능이나....
    그래도 저리 비꼬인 소리하다니 자기나 자기 자식이라도 좌절했나

  • 48. ㅇㅇ
    '17.3.18 8:46 AM (211.36.xxx.197)

    계급세습의 가장 무서운점이 부모대의 패배의식이 세습되는 점이예요.222222

  • 49. ...
    '17.3.18 8:51 AM (39.117.xxx.221) - 삭제된댓글

    패배으식으로 한계를 설정해버리는 건 맞지만
    경제력에서 파생되는게 단순히 돈의 문제가 아니라
    부모의 가치관 생활습관 수준 등등 다 습득하게 되는건데
    죽도록 노력해서 성공해도
    그런건 절대로 습득이 안되는거죠
    집안 내력 집안 문화 등등은 내가 성공해도 안되는거
    이건 도덕과는 별개문제임

    본인이 안겪어보면 모름..

  • 50. ...
    '17.3.18 8:53 AM (39.117.xxx.221)

    패배의식으로 한계를 설정해버리는 건
    분명안좋은건 맞지만
    경제력에서 파생되는게 단순히 돈의 문제가 아니라
    부모의 가치관 생활습관 수준 등등 다 습득하게 되는건데
    죽도록 노력해서 성공해도
    그런건 절대로 습득이 안되는거죠
    왜냐 겼어보질 못했으니까

    집안 내력 집안 문화 등등은 내가 성공해도 안되는거
    이건 도덕과는 별개문제임

    본인이 안겪어보면 모름.

  • 51. ㅇㅇ
    '17.3.18 8:55 AM (115.137.xxx.41)

    부모의 경제력이 아이의 경쟁력이다
    (낙후된 지역이라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더욱 열심히 공부하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거다
    (부후한 지역이라면)
    그러니까 너희는 겸손해야 하고 부모께, 세상에 감사하고
    미안해 하면서 세상을 위해 살아야 한다...

    이리 말 하는 게 교사죠

  • 52. ....
    '17.3.18 9:13 AM (58.237.xxx.39)

    제가 보기엔 능력 있는 선생님 같아요
    비현실적인 뜬구름 잡는 이야기를 하면서 현실을 외면하는건 평생 그렇게 살라는거죠

  • 53. 윗님 어이없네요
    '17.3.18 10:06 AM (223.62.xxx.73) - 삭제된댓글

    어릴때부터 저런얘기 듣고 다니면 애가 부모 원망만
    하게 됩니다..우리 부모가 경제력없어 내가 이러고 사나
    자기 비관만 하게되어요..나이도 어린데 꿈 크게 잡고 사는게 왜 나빠요? 어릴때부터 꿈도 짓밟고 절망만 안겨주고 싶나요? 님같은 사람은 애키우지 마세요

  • 54. ???
    '17.3.18 11:01 AM (222.99.xxx.97)

    맞는 말인지를 떠나서
    저런 얘기를 애들한테 왜 할까요?

  • 55. ..
    '17.3.18 11:24 AM (121.131.xxx.165)

    경쟁력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라고 되묻는 댓글 동의합니다.
    최순실, 박근혜 몰아냈다고 다들 대한민국이 엄청 바뀔 것 처럼 기대하지만,
    저런 사고 방식을 가진 작은 최순실이 이 사회에서 다양성의 한 부분으로 존재하지 않는 이상
    우리나라는 좀 어렵지 싶네요.
    결론은 더 많이 모질게 당해봐야 안다 정도 일까요?

  • 56. ....
    '17.3.18 11:33 AM (211.107.xxx.110)

    미친 선생이네요.
    정유라가 돈도 실력이라고 개소리 하더만..

  • 57. 솔직히
    '17.3.18 11:36 AM (182.225.xxx.22)

    그런 말을 아이들한테 한 사람은 교사로서 자격없어요.
    부모의 경제력이 현실에서 어느정도 끼치는 영향이 있겠지만,
    그렇다고 그게 인생의 전부도 아니고, 아이들의 삶의 결까지 좌지우지 하지는 않죠.
    자신이 얼마나 천박하게 세상을 바라보는지에 대한 반성이나 자각도 없이
    자라나는 아이들을 가르친다고 영혼에 똥물을 투척하는 행태네요.
    아무리 세상에 별사람이 다 있다지만,
    그런 사람들은 제발 교육관련 기관말고 다른분야에 종사했으면 좋겠네요.
    그말에 상처받았을 애들이 안타깝네요.

  • 58. 나쁜교사
    '17.3.18 12:17 PM (39.118.xxx.139) - 삭제된댓글

    아이들 머음에 상처주고 의지를 꺾어저리는 자질없는
    교사네요. 우리때나. 지금이나 고 3선생들 보면 아이 장래보다는 본인의 실적이 우선이라 하향지원 유도하고 제 잇속
    챙기기 바쁘죠. 그 선생 돈이 어지간히 좋았나봅다.
    인생 부메랑인데 고스란히 돌려받기를.

  • 59. 나쁜교사
    '17.3.18 12:19 PM (39.118.xxx.139) - 삭제된댓글

    아이들 마음에 상처주고 의지를 꺾어버리는 자질없는
    교사네요. 우리때나. 지금이나 고 3선생들 보면 아이 장래보다는 본인의 실적이 우선이라 하향지원 유도하고 제 잇속
    챙기기 바쁘죠. 그 선생 돈이 어지간히 좋았나봅다.
    인생 부메랑인데 고스란히 돌려받기를.

  • 60. ..
    '17.3.18 12:58 PM (115.90.xxx.74)

    틀린말은 아니네요. 옛날부터 돈받고 애들 차별하던 선생들한테 뭘 기대하시나요

  • 61. 맞는
    '17.3.18 1:02 PM (39.7.xxx.51)

    맞는말이구만

    옛날시대와 달리 요즘시대는 현실적인얘기죠

  • 62. ㅎㅎ
    '17.3.18 2:57 PM (156.222.xxx.222)

    부모의 경제력이 아이의 경쟁력이다
    (낙후된 지역이라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더욱 열심히 공부하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거다
    (부후한 지역이라면)
    그러니까 너희는 겸손해야 하고 부모께, 세상에 감사하고
    미안해 하면서 세상을 위해 살아야 한다...

    이리 말 하는 게 교사죠2222

    그 말이 맞고 틀리고의 문제가 아니라
    교사의 자질에 관한 문제네요.
    물론 한 토막말로 그 교사를 판단하긴 어렵고요.

  • 63. .....
    '17.3.18 7:22 PM (175.204.xxx.239)

    삐뚤어진 심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유독 사람사는 아름다운 세상으로 못나가고
    여기 익명의 폐쇄적인 82에 와서 표독스럽고 저주스런 말을 뱉어내고 울화를 해소하고 사는 인간들 많아요 ~~ ㅎㅎ
    그게 맞는 말이라고 그런 말한 교사의 정당함을 변호하는거니? ㅠ.ㅠ
    부모의 경제력이 어쩌고 그게 넉넉하지 못한 환경의 아이들에게 아픈 현실일수 있다는걸 누가 모르니?
    그런 말을 정녕 자라나는 죄없는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의 선하고 배려심 있는 교사가 뱉어낼수 있는 소리냐 독설이냐 ㅠ.ㅠ

  • 64. ....
    '17.3.18 7:29 PM (211.36.xxx.27)

    부유한 지역, 낙후된 지역으로 나눈다해도 그런식의 이야기는 위험해요. 저희동네도 많이 비싼 아파트 몰려있지만 의외로 아이 학교 친구들보면 아파트 사는 애보다 연립 사는애들이 훨씬 많았어요. 고딩인데 아직도 비행기 한번 못타본 애들이 있더라구요.

  • 65. ...............
    '17.3.18 7:33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현실적으로 맞는 말이긴한데,
    교사가 학생들한테 할 말은 아니죠.

  • 66. 그 교사
    '17.3.18 7:49 PM (223.32.xxx.220)

    그 교사 교육학 공부 다시해야겠네요
    한 인간의 삶에서 경쟁력 있다는 것은
    긍정적 마음가짐과 올바른 가치관 그리고 타인과의 자연스런 관계맺기리고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자산은
    성숙한 사람과 관심 그리고 진솔한 대화
    즉 아이와의 심리 사회적 유대감 형성입니다

    아이들 대하다보면 민주적이고 사랑이 많은 따뜻한 가정의 분위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요
    공부잘하고 못하고는 행복에 큰 영향 안줍니다

    어떤 환경에서도 자신을 믿고 타인과 조화를 이루며 그 환경에서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삶을 꾸려나갈 수 있는 능력
    이것이야말로 인생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소위 엘리트라고 불리는 수 많은 불행한 사람들을 만나고 느낀 사람의 소회입니다

  • 67. 윗님
    '17.3.18 7:54 PM (42.29.xxx.182)

    격하게 공감하고
    저런 생각 글로 표현하실 수 있는 분 존경스러워요

  • 68. 아이구
    '17.3.18 8:44 PM (116.124.xxx.55)

    그 선생 못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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