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말 안듣다가 실수했을때요

zz 조회수 : 948
작성일 : 2017-03-17 20:04:07

아이가 쥬스를 먹는데요,
위아래로 흔들려 하길래 불안해서 그냥 먹으라 했어요,
그런데 흔들어야 제맛이라며 수차례 흔든뒤 뚜껑열려다가 손이 미끄러져 주스를 뒤집어 엎었어요ㅠ

1.이럴때 화나시나요?
2.화 안내고 아이한테 치우라 말하시나요?
IP : 112.148.xxx.8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17 8:07 PM (121.141.xxx.230) - 삭제된댓글

    답은 1번인가요? 근데 참을려 해도 2번이라는 ~~~~ 그봐라 너 하지말랬지!!!!!! 니가 치워~~~ 이말 안하면 울화통 터질듯~~~~

  • 2. ppp
    '17.3.17 8:09 PM (125.178.xxx.106)

    2번이 더 효과적일거 같아요.
    치울때 내 그럴줄 알았다~말 좀 잘들어 등의 잔소리도 안하는게 더 좋을거 같고요..
    어렵겠지만..^^;

  • 3. 아이들 다 크고보니
    '17.3.17 8:15 PM (222.121.xxx.186) - 삭제된댓글

    저럴때 화내는게 절대 도움이 안된다는걸 깨달았어요
    (물론 부모는 화 납니다)
    굳이 화내고 짜증 내지 않아도 아이는 은연중에 그걸 치우면서 알고 배우죠~
    (그렇다고 단번에 아이 행동이 달라지진 않겠지만 그 순간 부모의 대응방식,교육방법도 배우게 되니 부모의 행동거지 하나하나가 조심스러운게 사실입니다)

  • 4. ...
    '17.3.17 8:18 PM (59.20.xxx.28)

    이미 엎질러질거 잔소리 해봐야 뭔 소용이 있나?
    그냥 치우라고 조용히 말해야지~



    하지만 머리랑 입이 따로 놀아서 실제는 속사포로
    으이구~ 내가 뭐랬니 하지 말라고 했지? 청개구리야?
    누굴 닮아 지지리 말을 안듣니? 얼른 네가 치워~

  • 5. 원글
    '17.3.17 8:21 PM (112.148.xxx.86)

    행동은 2번처럼 하려 잠깐 머뭇거리다
    1번으로 폭발했어요ㅠ
    아이는 그러니 방이 들어가 엉엉 울고요,치우는건 제몫이 되버리고ㅠ

    훈육도 안되고 폭발만하고 치우는건 제몫까지;;

  • 6. ppp
    '17.3.17 8:37 PM (125.178.xxx.106)

    거의 모든 엄마들이 그렇게 되죠ㅠㅠ
    머리로는 2번 해야지 침착하자...하지만 입으론 벌써 화를 내고 있는거죠.
    이렇게 배우면서 다음엔 좀 더 나은 엄마가 되어가는 거라고 생각해요.
    아이에게 화낸거 사과하고 왜 엄마가 화를 냈는지 설명하고 쥬스 다시 주세요^^

  • 7.
    '17.3.18 3:49 PM (39.7.xxx.221)

    모두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5431 보쌈용 삼겹살 압력솥에 20분째 끓이는 중인데 7 dav 2017/08/04 1,824
715430 건망고로 생과일 쥬스 만들어드세요 6 andy 2017/08/04 2,830
715429 알바부대들아 기다려라ㆍ콩밥먹을 준비해 23 줌마 2017/08/04 1,182
715428 시누이 대학원 졸업식 제가 가야 하나요? 17 원글이 2017/08/04 3,963
715427 월세 방을 빼야 하는데 집주인이 연락두절이에요. 5 나거티브 2017/08/04 2,316
715426 임세령씨 헤어스타일 55 며늘 2017/08/04 33,664
715425 사교육없애고 싶다고 그런다는데 8 ^^ 2017/08/04 1,357
715424 왜 한국 30대후반남자들은 시술을 안할까요? 23 이예지 2017/08/04 4,159
715423 예식시간이요ㅜㅜ 12 결혼 2017/08/04 1,692
715422 최근 잠이 들면 몸에 통증이 옵니다 1 40대후반 2017/08/04 946
715421 본인의 땅을 조회해보려면 지번을 알아야하나요? 8 조회 2017/08/04 909
715420 이렇게 들리는 소음 저만 예민한가요 결단 2017/08/04 578
715419 섬유유연제향들이 흔한 꽃향기 일색이네요 1 ... 2017/08/04 918
715418 카페 완장질과 탈세 심하네요 14 헐... 2017/08/04 2,387
715417 정말 신기해요. 안철수나타나자.알바들도 동시다발적으로 등장 49 근데 2017/08/04 2,159
715416 저가 노트북 안살래요 이젠 6 아 ᆢ 2017/08/04 2,172
715415 살아가면서 중요한거 교육시킬것들(한살이라도 나이먹기전에 ~) 2 느낀것들 2017/08/04 1,374
715414 강아지도 재워줘야 자네요ㅎ 10 ㅋㅋ 2017/08/04 3,656
715413 다른 여자 팬티가 보이면 말해주나요 가만히 있나요? 10 .... 2017/08/04 5,624
715412 에어컨 지금 사면 비수기에 사는 것과 값 차이많으려나요? 1 .. 2017/08/04 1,089
715411 미 시민권자되어 나타난 지인 5 ?? 2017/08/04 3,381
715410 김상곤 교육부장관 좀 그렇지않나요? 31 ^^ 2017/08/04 2,266
715409 발바닥 마사지 6 덥다 2017/08/04 1,793
715408 영어를 배우고 있는데요(조언 절실) 43 무식 2017/08/04 5,079
715407 우리나라 경영세습으로 문제된 기업..어디가 있을까요? 2 00 2017/08/04 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