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작된 도시;; 뭐 이런 영화가 다 있는지

폴라포 조회수 : 2,360
작성일 : 2017-03-17 19:55:53
많이들 보셨을까요? 

전 정말 황당함에 어디까지 가나 보자 하고 오기로 끝까지 봤어요.

개연성따윈 다 밥말아 먹고 그냥 시원한 액션 카체이싱 장면만 즐겨라 이건가요?

초반에 죽어라 맞던 지창욱은 어느 시점부터 갑자기 슈퍼파워를 지니게 됐나요?

쌀 뿌리며 싸우는 장면에서 정말 어이가;;

오정세네 지하 벙커??는 CIA도 부러워할 수준의 정보력을 자랑하고

게임 내에서 전우였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주변인들은 목숨 내놓고 지창욱을 돕고 있고

하아아아.... 액션만 즐기기엔 정말 너무너무 이상한 영화였어요.

마치 그 옛날 2009 로스트 메모리즈 영화를 볼때의 황당한 기분 오랫만에 느껴 봤어요.


IP : 108.171.xxx.17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3.17 7:57 PM (175.223.xxx.146)

    웰컴투 동막골 감독이 만든영화라던데 액션인가보네요

  • 2. 영화는
    '17.3.17 7:58 PM (118.44.xxx.239)

    환타지고 오락성이 강한 영화잖아요

    님이 말한 그냥 시원한 액션 카체이싱 장면만 즐겨라

    네 그거 맞아요

    개연성 따지고 어쩌고 하면 다큐를 봐야죠

    사실성에 주목 한다면 해리포터 같은 영화가 왜 있을까요?

    이 영화는 오락성에 화끈한 액션 재미 딱 그 정도 맞아요

  • 3. 윗님
    '17.3.17 8:01 PM (108.171.xxx.176)

    동의하기 힘드네요. 무릇 액션 영화는 개연성이 없는게 당연하다는 말씀인가요? 다큐 아니면 모든 영화에 개연성은 필요 없고요?

  • 4. ..
    '17.3.17 8:03 PM (108.171.xxx.176)

    정도껏 해야지... 암튼 스토리 라인과 개연성이 조금이라도 중요하신 분은 보지 않으시는걸 권합니다. 어느새 혀를 끌끌 차며 보는 자신을 발견하실 듯.

  • 5. 오늘
    '17.3.17 8:06 PM (211.215.xxx.158)

    무척 재밌게 봤어요. 가능성 있는 얘기라고 느꼈어요. 현대의 비브라더가 빅데이터라고 느꼈어요. 어떤 성공한 젊은 젊은이가 중고등때 개임에 빠져살았는데 그 공간에서 통솔력을 배웠다고 했어요. 그것을 실제 오프라인에서 실행해서 성공한 얘기를 읽은 다음에 본 영화라 재밌게 봤습니다.

  • 6. 제가 언제
    '17.3.17 8:10 PM (118.44.xxx.239)

    당연 하다고 했나요?
    님이 기대한 그런 부분은 없고 다른면을 부각시킨 (말하자면 재미)
    과장인 건 맞죠 모든 영화가 개연성이 필요 없다가 아니라 이런 저런 영화가 있는데
    이 영화는 오락성만 추구 한 거겠죠
    그 오락성이 먹혀서 흥행 했고요
    원글님은 타인이 의견을 말해도 본인이 해석하고 싶은대로 해석하는 분인가봐요
    그렇게 막혔으니 영화를 봐도 본인이 아니면 다른 사람 취향들은 무시 하나보네요
    님이 재미 없으면 재미 없는 거고 다른 사람은 재미 있을 수 있어요
    원래 대중 예술 이란게 주관적 아닌가요?

  • 7. 흐음
    '17.3.17 11:40 PM (180.69.xxx.120)

    전 재미나서 뭐 이런 영화가 있나 하면서 봤네요
    뭐든 과장된 점은 있지만 개연성 없다 볼수도 없더구만요
    최근의 드라마중 보이스나 피고인의 엽기살인마 재벌2세들 보면서
    개연성 따지나요

  • 8. 판타지에서
    '17.3.18 1:01 AM (1.238.xxx.85) - 삭제된댓글

    개연성 찾으시면 쫌... 전 이런 류의 영화는 만화라고 생각하고 봐요.
    원글님이 말이 안된다고 하는 포인트를 굳이 설명하자면
    지창욱이 태권소년 출신이라 운동 쫌 잘하는데 초반엔 갑자기 범죄에 연루되고
    그것도 살인죄에 겁에 질리고 두려움에 그럴 수 있다 보고요
    상황 판단이 되고 조력자가 나온 이후론 과감하게 실력을 발휘한다는 설정으로.
    주위에선 생각보다 재밌다는 반응인데 원글님 진지하신가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4615 [속보] 10시부터 세월호 시험인양 8 속보 2017/03/22 873
664614 알바들아 구역이라도 좀 나눠라 2 수준이하 2017/03/22 316
664613 친정엄마가 제주도 가신다는데요 10 제주도 2017/03/22 1,950
664612 사춘기 아들땜에 속상해요. 17 ... 2017/03/22 4,048
664611 혹시 답변도 변호사가 다 해준거아닐까 하는생각도 드네요 혹시 2017/03/22 252
664610 열받은 안희정ㄷㄷㄷ문재인의 이중성과 가식을 신랄하게 까고 있네요.. 45 안희정 2017/03/22 3,119
664609 고속버스예매할때요 1 0000 2017/03/22 418
664608 교활이 불출마가 답이었어요 2 루비 2017/03/22 1,326
664607 검찰간부 "특검과 달리 검찰은 이재용이 뇌물이 아니라고.. 11 응? 2017/03/22 1,892
664606 Mile이 들어간 영어단어중에 2 오믈렛 2017/03/22 449
664605 킬링된다는 말이 어떤뜻이나요? 1 궁금 2017/03/22 1,192
664604 일산 맛있는 떡집 6 .. 2017/03/22 1,857
664603 시사인 고재열 기자 의견이네요 12 Iillli.. 2017/03/22 4,446
664602 뉴스공장 이혜훈 ㅡ 환생경제 나온 여자죠? 5 ㅇㅇㅇ 2017/03/22 1,359
664601 뭐야?조사받고 나온 얼굴이 아니네요? 14 얼굴이 2017/03/22 3,990
664600 여고생 자녀들 학업 스트레스 주로 무엇으로 푸나요? 7 스트레스 2017/03/22 1,519
664599 2017년 3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7/03/22 381
664598 팟빵에서 김어준의 뉴스공장 들으세요 5 들으세요 2017/03/22 1,272
664597 뒷통수 제대로 맞고 있네요. 16 역시 떡검인.. 2017/03/22 11,029
664596 대통령님이라네요..누가 대통령이냐 이것들아 ㅇㅇㅇ 2017/03/22 500
664595 졸리 기사 그만 보고 싶다 1 2017/03/22 1,161
664594 손범규 열사, 제2의 김평우 되나요. 1 Aanit 2017/03/22 1,131
664593 [단독] '방사능 급식 반대' 기자회견이 불법? 고무줄 잣대 논.. 1 후쿠시마의 .. 2017/03/22 496
664592 촛불12억모아줬는데 매주 백만집회 엽시다! 27 ㄱㄴ 2017/03/22 2,668
664591 헐~박근혜 변호인단이 검찰에 경의를 표한다네요. 12 못믿겠다 2017/03/22 3,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