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미세먼지 나쁨인데 마스크를 선생님이 벗겼대요

초2 조회수 : 2,316
작성일 : 2017-03-17 18:08:54
오늘 초미세먼지가 나쁨이였는데요 우리 학교는 둔감하네요.

우선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게 너무나 당연할 것 같은데도
점심 전 야외 놀이 시간을 가졌고 우리 아이가 마스크를 썼더니
선생님이 오셔서 아무 설명도 없이 벗기고 호주머니에 넣으라고
하셨대요.

주변 애 엄마들도 10명 중 저처럼 마스크 씌우는 엄마는 1-2이나
될까 말까 하고 다들 상황을 가벼이 여기는 모양인데 저는 도무지
이해가 안 가요.

교무실에 전화해 보니 학교 차원에서도 오늘 먼지가 심하니
바깥 활동 자제하라고 안내했는데 몇몇 선생님들이
야외 활동 한 것 같다, 더 주의하겠다고 하긴 하는데
미덥지가 않네요.

남들은 엄청 좋은 담임 걸렸다고 부럽다 하던데, 전 총회 때도
인상도 무섭고 오늘의 마스크 일도 그렇고
저랑은 영 안 맞으시네요. 상담도 1학기 상담은 "굳이 내 실적 높여주시려고 상담 신청하실 필요 없다.
애가 잘 적응하고 큰 문제 없으면 신청들 안 하셔도 좋다" 이렇게 말씀하셔서
상담 신청하면 그 분 업무부담만 늘려드리는 민폐인가 싶은 느낌이라
신청 할 생각도 싹 사라졌구요. 

오히려 평이 별로였던 작년 선생님이 털털하시면서도 아이들을 하나하나 관찰력 있게
지켜봐주시고 좋았는데 그리워요. 
IP : 118.223.xxx.15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3.17 6:10 PM (221.146.xxx.73)

    저는 학교 안보냈어요

  • 2. ...
    '17.3.17 6:17 PM (118.223.xxx.155)

    아 우리 동네 사람들은 뭘 믿고 이렇게 느긋한지, 마스크 쓰면 유난 떠는 것 같아 보이고 참 불편해요. 선생님이라도 좀 유의하는 스타일이면 좋은데 창문도 활짝 열어뒀다 하고 전혀 게의치 않아하신다고 애가 전하네요.
    "왜 내 마스크 벗겼어?" 라고 묻는데 애한테 설명이라도 하던가, 정말 불쾌해요.

  • 3. 새들처럼
    '17.3.17 6:20 PM (125.186.xxx.84)

    우리학교는 문자왔더라구요
    미세먼지 심해 체육활동을 실내활동으로 전환한다고ᆢ
    믿음직스럽고 만족했어요
    학교에서 조금만 신경써주면 좋을텐데 둔감한 선생님이 있나보네요

  • 4. ...
    '17.3.17 6:23 PM (118.223.xxx.155)

    새들처럼님 부러워요. 근데 도대체 왜 벗겼을까요? 딴애들은 아무도 안 했다고는 하는데, 자유 놀이 시간인데 이유가 뭘까요? 달리기 하면 숨찰텐데 과호흡될까봐? 초미세먼지 들이키지 않겠다고 본인이 엄마한테 배운 대로
    마스크 찾아 쓴 것까지 너무 기특한데 선생님이 이해가 안 가요. 교무실 선생님께도 말 했어요, 아이가 마스크 쓸 자유와 재량이 있는 거 아니냐고 ㅠㅠㅠㅠ

  • 5. ..
    '17.3.17 6:28 PM (211.36.xxx.223) - 삭제된댓글

    민원 넣으세요

  • 6. ,,,,.?
    '17.3.17 6:31 PM (125.130.xxx.97)

    이런날 우리애는 딸기밭에 갔는데..이젠 피할수가 없을거같아요
    집안공기라고 안전할거 같지도 않구요ㅠㅠ

  • 7.
    '17.3.17 6:34 PM (222.110.xxx.61)

    미세먼지 심한 날, 학교에서 외부활동을 실내활동으로 전환하는 등의 방법을 쓰도록 학교에 건의를 해야지.. 걍 아이 혼자 마스크 쓰고있는건 불편하기나 하지 별 효과는 없을거 같더라구요. 마스크 자체가 초미세먼지를 막아주지를 못하더라구요. 저도 미대촉 카페 회원입니다. 미세발암먼지에 엄청 예민한 사람인데 마스크의 효과는 반신반의해요.

  • 8.
    '17.3.17 6:39 PM (222.110.xxx.61)

    그리고 저학년 엄마들은 좀 다르게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고3아이 키우는 제 경험으로는 저 선생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애가 잘 적응하고 큰 문제 없으면 신청들 안 하셔도 좋다"
    이 말씀이 맞아요.

  • 9.
    '17.3.17 7:00 PM (223.62.xxx.200) - 삭제된댓글

    원칙은 모든 아이들 학부모와 충분히 상의하는게 맞지만
    학교행정업무도 많고 상담시간도 짧고 선생님 힘들고 하니 안가는게 도와주는게 되죠
    그리고 미세먼지 대책은 커녕 우리국민들을 개돼지로 아는 당국이 학교에 활동자제 금지를 제대로 시켰을까요?

  • 10. ..
    '17.3.17 7:01 PM (223.62.xxx.200) - 삭제된댓글

    원칙은 모든 아이들 학부모와 충분히 상의하는게 맞지만
    학교행정업무도 많고 상담시간도 짧고 선생님 힘들고 하니 안가는게 도와주는게 되죠

  • 11. ////
    '17.3.17 7:20 PM (118.223.xxx.155)

    네 저도 1학기 상담은 시기적으로 아이 관찰할 충분한 시간이 안 되어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선생님 뉘앙스는 신청 웬만하면 하지 말라는 식이라 좀 의외였다 뿐이예요. 속으론 그리 생각해도 보통 그리 얘기하기엔 교사분들 좀 조심스러워하시잖아요.

  • 12. mi
    '17.3.18 5:38 AM (98.163.xxx.106)

    상담에 대한 건 선생님 말씀이 맞아요.

    마스크는 왜 못 쓰게 하신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6224 내 딸이 20살 연상이랑 결혼하겠다면 15 ㅁㅁㅁ 2017/03/27 4,679
666223 고등학생 국어지문 읽을 때 시간이 부족하다는데... 11 ... 2017/03/27 2,131
666222 아무리 다른 사람이 눈에 들어온다해도. 내 가정 버리기가 쉽지는.. 4 2017/03/27 1,364
666221 씽크대 절수 페달은 어떻게 쓰는건가요? 4 ‥ ‥ ‥ .. 2017/03/27 3,194
666220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도토리묵을 3 했습니다 2017/03/27 1,485
666219 예식장 중에 기억에 남는 곳 있으세요? 7 d 2017/03/27 2,013
666218 서울역에서 광화문 갈때? 2 ㅅㄷve 2017/03/27 644
666217 국내대학중 음악대학이 어디어디있나요? 6 국내 2017/03/27 1,325
666216 평준화 인문계고교에서 상명대 명지대 경기대가려면 어느정도해야하나.. 2 달달 2017/03/27 2,596
666215 초등생 악필 고치는 교재 있을까요 5 ... 2017/03/27 985
666214 이시장 부인 10 궁금 2017/03/27 2,035
666213 2시50분인데 비오면서 깜깜해요.왜이렇죠? 8 ㅇㅇ 2017/03/27 1,794
666212 요즘 헤어밴드하면 촌스러운 이미지인가요? 7 블레어 2017/03/27 2,352
666211 요양원 관련 글을 읽고... 9 요양원 관리.. 2017/03/27 2,090
666210 다이어트할때 탄수화물을 끊어야 한다던데 고구마는 7 다이어트 2017/03/27 3,275
666209 영양밥 아이디어 나눠주세요 11 고딩맘 2017/03/27 1,644
666208 민주당 광주경선 생중계 같이봐요~ 16 ㅁㅈㅇ 2017/03/27 1,178
666207 마포쪽 피부과좀 소개 부탁드립니다. 8 혹시 2017/03/27 1,356
666206 온라인투표 않했으면 좋겠습니다. 17 음... 2017/03/27 1,026
666205 중1딸의 끝없는 인형사랑 27 비그쳤다 2017/03/27 3,393
666204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사서 쓰고다녀야지 13 기분 꿀꿀 2017/03/27 2,380
666203 호남 경선 과연 문재인 승리일까요? 10 loving.. 2017/03/27 1,319
666202 유방암 검사 받을때요 17 검진 2017/03/27 3,247
666201 중학 방과후 1 질문 2017/03/27 575
666200 시부모님 팔순.. 20 토루 2017/03/27 4,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