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원 맛소금 먹으면 안되는거예요? 몸에 쌓이고 나쁜가요?

집밥순이 조회수 : 8,369
작성일 : 2017-03-17 10:43:17



울 집 가족관계가 딸 둘 9,10살

남편 저 이렇게 네 식구인데..


다들 입맛이 까다로워서 웬만한 맛집 고급식당도 맛없다고 싫어하고

삼겹살도 집에서 돌판 좋은거 사서 구워먹고 꽃등심도 무쇠판ㅇㅔ 투플러스짜리 좋은 맛있는 고급한우 사다 구워먹고 그러거든요
아이들도 엄마 외식 싫어~ 외식은 한 달에 딱 1~2번만 하자고 해요

라면이나 주먹밥(참치, 김치) 김치볶음밥을 해 먹더라도 집에서 대부분 먹거든요(배달음식도 전혀 안 먹음)


소금을 한살림 소금을 종류별로 쓰긴 쓰는데..

무침이나 볶음 찌개 할 때 맛소금이랑 미원을 때에 따라 조금씩 넣거든요

넣으면서 외식 자주 안 하니까 괜찮아.. 이러면서 넣고 먹는데..


이런 경우는 괜찮을까요??
IP : 116.126.xxx.214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17 10:44 AM (210.217.xxx.81)

    ㅎㅎ 저도 이번에 연두를 좀 사둘까 하는 생각을햇어요
    조금넣고 맛이 확사니깐 왠지

  • 2. 동글이
    '17.3.17 10:45 AM (182.230.xxx.46)

    시외할머니 미원 다시다 좋아하시는데 90살에 엄청 정정해요.

  • 3. 집에서 넣어 먹는거야 뭐
    '17.3.17 10:45 AM (14.33.xxx.14)

    그렇게 따지면 다 본인이 키우고 길러서 먹어야죠
    유난떠는거라 생각해요

  • 4. ...
    '17.3.17 10:46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한살림 소금 쓰는 분이 미원, 맛소금을 쓰세요?
    저도 외식, 배달음식 거의 안 먹지만 미원, 맛소금도 안 써요.
    아예 안 사다 놓으면 안 쓰게 됩니다.
    몸에 좋지도 않은 걸 굳이 먹을 필요는 없죠.
    그렇다고 맛있어지는 것도 아닌데...
    쓰는 건 그냥 습관같아요.

  • 5.
    '17.3.17 10:46 AM (116.125.xxx.180)

    먹어도 되요

  • 6. 맛소금은
    '17.3.17 10:48 AM (116.126.xxx.214) - 삭제된댓글

    파절이 만들때 소금 참기름 고춧가루만 넣고 무쳐 먹는데

    그냥 소금 넣는거랑
    맛소금 넣는거랑 맛이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 7. 맛소금은
    '17.3.17 10:49 AM (116.126.xxx.214)

    파절이 만들때 소금 참기름 고춧가루만 넣고 무쳐 먹는데

    그냥 한살림 소금 넣는거랑
    맛소금 넣는거랑 맛이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 8. ....
    '17.3.17 10:49 AM (14.33.xxx.242)

    윗님에게 죄송하지만 한살림사용하면서 미원 맛소금쓸수도있죠
    한살림 사용하시는분들은 유독 심하신 경향이 있으신거 같더라구요
    한살림이 뭐라고
    그냥 식재료마트일뿐인데.

  • 9.
    '17.3.17 10:49 AM (116.125.xxx.180)

    미원안쓴다 자랑하는분들이 굴소스 쓰구 미원잔뜩들은 피쉬소스 쓰고 액젓쓰고 참치액 쓰구 그러더라구요
    그러고. 뭔가 조미료 안쓴척

  • 10. ㅇㅇ
    '17.3.17 10:49 AM (125.180.xxx.185)

    나쁘다는 과학적 근거는 없대요.

  • 11. 정말
    '17.3.17 10:51 AM (210.96.xxx.161)

    제가 이제껏 미원 한번 안쓰고 요리해오다 미원먹어도 괜찮다라는 기사보고 연두를 사다 먹기 시작했는데
    반찬이 맛있어요.

    특히 제일 재미본것은 육개장 끓일때 안넣은것과 넣은게
    진짜 차이나더라구요.
    육개장에는 꼭 연두 넣어요.

  • 12. 원글이
    '17.3.17 10:51 AM (116.126.xxx.214)

    저는 굴소스 참치액
    액젓(각종젓갈) 안먹고 안써요

  • 13. ㅇㅇ
    '17.3.17 10:51 AM (125.180.xxx.185)

    정말 미원 안 쓰면서 굴소스 젓갈로 간 하는 사람들 보면 황당하죠. 심지어 맛소금에 미원 없는 줄 아는 사람도 있어요.

  • 14. ...
    '17.3.17 10:51 AM (223.39.xxx.190)

    과다만 아님 상관없어요.
    과하거나 체질적으로 안 맞는거면 모를까.
    보통은 플라시보에 원재료가 쓰레기인데 숨긴다고
    써서 그렇지.

    우스개 소리로 어머니의 손맛이라는것도
    Msg라 잖아요. 그거 먹고 자란 40.50대들이에요

  • 15. ㅁㄴㅋ
    '17.3.17 10:52 AM (58.230.xxx.247)

    몸에 안좋으면 팔지 못하죠
    개인에따라 msg 먹고나면 나른해진다거나 물이 먹힌다거나
    몸이 거부하는 사람도 있지만 외식은 대부분 들어가니 피할수 없지요
    그래도 백세시대잖아요 대부분 건강하게

  • 16. 집에서
    '17.3.17 10:54 AM (14.47.xxx.162)

    소량씩 쓰는거야 몸에 그렇게 나쁠려고요?
    식당에서 안 좋은 식재료에 엄청난 양을 쏟아 부으니 그게
    문제라면 문제겠죠.
    저도 집에서 조미료나 맛소금 사용 안하지만 어차피 시판 간장이나
    새우젓,액젓등에 이미 포함되어 있을걸요?
    그냥 마음 불편하게 생각지 말고 사용은 하시고 사용양이 점점 많이지고
    그 맛에 길들여 지는것만 조심하면 되지 않을까요?

  • 17. .....
    '17.3.17 10:54 AM (112.220.xxx.102)

    맛소금 쓰면 맛있어지는데요??
    얼마나 천년만년 살려고
    몸에 안좋다고 하는건지 -_-

  • 18. .....
    '17.3.17 10:57 AM (211.224.xxx.201)

    파절이같은거는 아예 맛소금쓰지도않아요
    저는 된장찌개만 아주조금미원넣어요

    간장,설탕,식초 이렇게만 넣으면 맛있어요

    그리고 식당은 넣는양이 어마어마하지만 가정집에 아주 소량이죠
    괜찮아요 그냥드세요

  • 19. 나라냥
    '17.3.17 11:00 AM (110.8.xxx.70)

    저처럼 알러지 없으시면 드셔도 무방하옵니다.....
    하지만 그 맛에 익숙해지면 점점 더 많이 넣는 사태가 올수 있으니.. 항상 적정량만 사용하세요~

  • 20. ㅁㅁ
    '17.3.17 11:01 AM (39.7.xxx.163) - 삭제된댓글

    그놈에 몸에 좋은거 타령 ㅠㅠ
    사카린이 발암물질오명에서 발암증식세포억제기능까지
    있다죠

    조미료안먹는게 엄청난 부심인분들
    웃습니다

  • 21. 몸에 나쁜거 안먹어도
    '17.3.17 11:01 AM (211.245.xxx.178)

    사고나면 한순간이다...싶으니 적당히 먹고 삽니다...
    그렇게 먹거리 조심했는데 더 억울할거같아서요..ㅎ

  • 22. ,,,
    '17.3.17 11:04 AM (121.128.xxx.51)

    에전에 살던 동네 골목 입구에 순대 만들어 파는 소규모 가게가 있었어요.
    여름엔 불 사용 하니까 더워서 가게 문 열고 순대 만드는데 보면
    순대 내용물 버무릴때보면 미원을 시멘포대 같은 크기의 포대 놓고
    프라스틱 바가지 대충 2리터짜리로 두 바가지씩 넣고 버무려서 깜짝 놀랐어요.
    순대 만들때도 들어 가요.
    전 반찬에는 안 넣고 김치 만들때는 티스푼 1/3 정도 약간 넣어요.
    나물이나 국에 넣으면 식구들이 입맛에 안 맞는다고 안 먹어요.

  • 23.
    '17.3.17 11:12 AM (218.155.xxx.89)

    치킨스톡. ㆍ두반장ㆍ굴소스ㆍ피쉬소스ㆍ쯔유
    걍다 msg 라구 보심 되요.

  • 24. ...
    '17.3.17 11:13 AM (117.111.xxx.184) - 삭제된댓글

    저는 김치담글때는 꼭 넣어요
    국도 맛이 별로일때는 가끔 넣구요
    요리사들도 설탕이 해롭다고 사카린으로 장아찌담그던데요
    이래저래 다따지면 육류도 채소도 두부등등 손수해서 먹어야죠 그러려니하고 먹고 살아야죠 뭐

  • 25. 그냥
    '17.3.17 11:14 AM (114.200.xxx.205)

    저는 적당히 넣고 맛있게먹고 살래요.
    시판 간장고추장새우젓 각종 소스류 카레짜장가루 햄어묵만두 간편식 등등 msg안들어간게있을까요? 가족들 맛있게 먹고 저도 맛이 살아나니 좋고요.
    퍼넣는거 아니고 나물무칠때 콩나물국에 필요할때 쓰는거 너무 죄책감 느끼지않아도 된다고 봐요.
    유독물질이면 마트에서 식용으로 팔겠나 싶어요.

  • 26. ..
    '17.3.17 11:24 A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시골 공기 엄청 좋고,
    먹는 것 중에 해로운 것은 미원 뿐일 것 같은
    할머니 예로 들면 곤란해요

    저희 할머니 담배..골초셨는데
    100세까지 사셨어요~~

  • 27. ..
    '17.3.17 11:25 A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시골 공기 엄청 좋고,
    먹는 것 중에 해로운 것은 미원 뿐일 것 같은
    할머니 예로 들면 곤란해요

    저희 할머니 담배..골초셨는데
    100세까지 사셨어요~~

    msg 를 많이 먹으면
    정서불안 일으키는 첨가물이라던데요.
    부작용이 카페인이랑.. 비슷..
    인간을 미치게 하는 음식에
    커피, 알콜.. 그리고 화학첨가물..이 있어요~~

  • 28. 그냥
    '17.3.17 11:26 A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시골 공기 엄청 좋고,
    먹는 것 중에 해로운 것은 미원 뿐일 것 같은
    할머니 예로 들면 곤란해요

    저희 할머니 담배..골초셨는데
    100세까지 사셨어요~~

    msg 는 많이 먹으면
    정서불안 일으키는 첨가물이라던데요.
    부작용이 카페인이랑.. 비슷..
    인간을 미치게 하는 음식에
    커피, 알콜.. 그리고 화학첨가물..이 있어요~~

  • 29.
    '17.3.17 11:31 AM (1.241.xxx.10) - 삭제된댓글

    집에서 적당히 사용해서 입맛없는 가족들 잘먹게 한다면 좋은거죠.
    근데 입맛이 없는것도 아니고 요리를 못하는 것도 아닌데 단순한 미각의 만족을 위해 더 맛있는 자극을 위해 조미료 사용하면 결국 건강 망치더라구요.

  • 30.
    '17.3.17 11:32 AM (1.241.xxx.10) - 삭제된댓글

    집에서 적당히 사용해서 입맛없는 가족들 잘먹게 한다면 좋은거죠.
    근데 입맛이 없는것도 아니고 요리를 못하는 것도 아닌데 단순한 미각의 만족을 위해 더 맛있는 자극을 위해 조미료 사용하다보면 심리적인건지 신체적인건지 몰라도 결국은 건강 망치는것 같아요.

  • 31.
    '17.3.17 11:39 AM (1.241.xxx.10) - 삭제된댓글

    집에서 적당히 사용해서 입맛없는 가족들 잘먹게 한다면 좋은거죠.
    근데 입맛이 없는것도 아니고 요리를 못하는 것도 아닌데 단순한 미각의 만족을 위해 더 맛있는 자극을 위해 조미료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약도 쓰기에 따라 독이 되듯이 msg도 필요할때 가끔쓰는 약처럼 접근해야지 시도때도 없이 쓰면 독이되겠죠

  • 32.
    '17.3.17 11:41 AM (1.241.xxx.10) - 삭제된댓글

    msg의 용도는 몸에 쓰는 약처럼 실패한 요리 살리는 용도라고 봐요.
    약도 쓰기에 따라 독이 되듯이 msg도 필요할때 가끔쓰는 약처럼 접근해야지 시도때도 없이 쓰면 독이되겠죠
    근데 입맛이 없는것도 아니고 요리를 못하는 것도 아닌데 단순한 미각의 만족을 위해 더 맛있는 자극을 위해 조미료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 33.
    '17.3.17 11:46 AM (1.241.xxx.10)

    msg는 딱 실패한 요리 살리는 용도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봐요.
    약도 쓰기에 따라 독이 되듯이 msg도 필요할때 가끔쓰는 약처럼 접근해야지 시도때도 없이 쓰면 독이되겠죠
    근데 입맛이 없는것도 아니고 요리를 못하는 것도 아닌데 단순한 미각의 만족을 위해 더 맛있는 자극을 위해
    조미료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일반 대중 식당은 정상적인 의미의 요리를 하는 곳이 아니니 논외고요.

  • 34. ...........
    '17.3.17 1:13 PM (175.192.xxx.37)

    msg가 위력이 대단해서 몇 알로도 맛이 완전 달라져요.
    극소량만 사용하면 신체에 이상 없을 것 같아요

  • 35.
    '17.3.17 5:04 PM (117.123.xxx.109)

    저도 맛소금이 맛이 깔끔해서 적당히 넣어 먹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5043 송평인 동아일보 논설위원 “헌법재판관 교양수준, 흥미롭다” 3 송평인 동아.. 2017/03/23 1,031
665042 자동차 저당을 잡으라고 하는데요... 2 어렵 2017/03/23 674
665041 면목동 사가정역 인근 아파트 vs 고대역 제기동 한신아파트 5 .... 2017/03/23 2,236
665040 세월호 구름사진 보는데 눈물이...ㅠㅠ 1 rr 2017/03/23 764
665039 세월호가 정권교체 후 인양되어야 더 낫지않을까요? 8 2017/03/23 1,189
665038 사이다 이야기 하나 하려고요. 제가 잘못했음 꾸짖어주세요. 30 ㅇㅇ 2017/03/23 11,822
665037 제발 미수습된 분들 모두 돌아오시길... ㅠㅠ 2017/03/23 225
665036 박근혜 구속 세월호인양 7 파리82의여.. 2017/03/23 827
665035 트렌치코트를 샀는데요. 21 cdf 2017/03/23 5,518
665034 전기포트 추천해주세요~ 20 살구 2017/03/23 5,085
665033 sbs에서만 세월호 방송하나요? 9 궁금 2017/03/23 1,108
665032 첫날부터 텃세부리는 사람 어떻게 대해야하나요? 2 ........ 2017/03/23 1,739
665031 격려받고싶은데.. 사람말고 어디에서 가능할까요? 6 무기력 2017/03/23 794
665030 블렌텍, 켄우드 키친머신 3 어느 걸 2017/03/23 736
665029 님들은 왜 집순이가 되셨나요? 17 .. 2017/03/23 6,393
665028 나이들어서 장시간 티비 트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15 늙다리딸 2017/03/23 5,061
665027 인양된 세월호는 누가 조사하나? 3 고딩맘 2017/03/23 419
665026 아기 손 빨고 자게 둬도 되나요?? 16 육아 2017/03/23 4,781
665025 윤진숙 내가 아는 억세게 운좋은 사람중 하나 4 뭐하나요 2017/03/23 2,438
665024 동작구 흑석동 중고등학교 문의합니다. 2 질문 2017/03/23 939
665023 남자들이 인정하는 정말 괜찮은 남자는 어떤 남자일까요? 8 궁금 2017/03/23 2,577
665022 마리텔에서 강형욱 사료주다가ㅋㅋ 4 나약꼬리 2017/03/23 4,075
665021 재복과 자다가 죽는복중에 8 ㅇㅇ 2017/03/23 2,019
665020 때 미는거 무지 귀찮아하는 여자 입니다. 도움되는 제품 좀.. 17 베베 2017/03/23 3,350
665019 지금 인터뷰...지난3년 동안 인양하지 않은 혹은 못한 이유를 .. 11 ㅇㅇㅇ 2017/03/23 2,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