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고갈 데도 없는데 레이스 원피스가 넘 사고 싶네요..

봄인가 조회수 : 3,055
작성일 : 2017-03-17 10:07:54

특별할 것 없는 직딩맘인데 봄이라 그런가, 레이스 원피스가 넘 사고 싶네요 ㅎ

아보아보 레이스 (치유의 옷장 레이스)부터 해서 요새 많이 보이는 연보라색/하늘색/베이비핑크 레이스 원피스..

입고갈 데가 한군데만 있어도 미친척 살텐데 말이예요 ㅎㅎ..

회사에 네이비 레이스 원피스 입은 젊은 처자는 보이던데, 전 그냥 아줌마라..^^;;


문득 우리 나라에도 파티 문화가 있다면, 가끔 그런 레이스 샤랄라 예쁜 옷도 입고 좋을 거 같다는 생각까지 했네요.

주말에 검정색이나 네이비색 레이스 스커트 만이라도 하나 사야겠어요..

예쁜 브랜드 아시면 추천 부탁드려요 ㅎ


IP : 165.243.xxx.16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3.17 10:09 AM (221.146.xxx.73)

    레이스 원피스 색깔별로 5개 사고 장롱에서 썩고 있는 1인이에요

  • 2. ...
    '17.3.17 10:11 AM (220.116.xxx.82)

    입고 갈 곳은 만들면 생겨요.
    하다못해 일요일에 친구만나러 갈 일이라도 만들거나 남편이랑 극장이라도 갈 기회를 억지로 만들어서라도 입으면 되죠.

  • 3. .....
    '17.3.17 10:12 AM (175.212.xxx.145)

    집에서 입고 벗고만 반복하고 있어요
    드레스업하고 갈곳이 있어야 말이죠

  • 4. 그래도 하나 장만하시라
    '17.3.17 10:17 AM (211.106.xxx.133) - 삭제된댓글

    할려고했는데
    첫댓글님의 5장의 원피스가 장롱에 !
    다시 고민중

  • 5. 봄이니
    '17.3.17 10:18 AM (211.38.xxx.42)

    예쁜 브랜드 아시면 저도 추천받아서....사고 싶네요.

    아..요새 쉬폰 치마 원피스 유행이긴한것 같은데 길에 깔린데다가 허접해 보여서

    진짜 이쁜것 좀 찾고 싶네요....

  • 6. 원글이
    '17.3.17 10:21 AM (165.243.xxx.169)

    다같이 얌전한 색 치마나 하나 삽시당,, _
    봄이긴 봄인가봐요~

  • 7. wii
    '17.3.17 10:23 AM (220.127.xxx.13) - 삭제된댓글

    제가 작년에 하던 고민이네요.
    딱 맘에 드는 레이스 원피스를 봤는데, 결혼식이나 정말 드레스업하는 장소에 입고 가야 되는데, 1년 동안 입고 갈데 없을 게 뻔해서 눈물 머금고 접었어요. 지금도 아른거리지만 입을 일 절대 없는 옷이라... 사놓기만 해도 배부르다 싶으면 사도 되지만 자꾸 그런 옷을 사면 막상 입을 게 없어요, 그 돈으로 다른 옷 사세요,
    저는 비슷한 가격의 레이스 블라우스를 샀는데, 이 조차도 바지 정장에 입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편하게 입어지진 않아요.

  • 8. ....
    '17.3.17 10:34 AM (61.33.xxx.130)

    아하하하하하 ^^;
    어째요 봄은 봄인가봐요. 저만 그런게 아니라니 일단 위안이 됩니다! (저도 몸매도 보통에 특별히 갈데 없는 직장맘이거든요)
    비싸지 않은 레이스 원피스 하나 장바구니에 담아 놓고 몇번을 결재할까 말까, 블랙으로 할까 다른 색으로 할까 백번 고민하고 있었는데 ㅋㅋ 이 글 보고 과감하게 삭제하렵니다. ^^;

  • 9. evecalm
    '17.3.17 10:41 AM (218.237.xxx.58)

    입고 갈 곳은 만들면 생겨요.
    하다못해 일요일에 친구만나러 갈 일이라도 만들거나 남편이랑 극장이라도 갈 기회를 억지로 만들어서라도 입으면 되죠 22222

  • 10. 원글이
    '17.3.17 11:02 AM (165.243.xxx.169)

    물론 입고 가려면 주말에라도 입겠지만,,
    회사 다닐 때 입을 옷도 별로 없는데 ㅠㅠ
    사치재 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흑어흑

  • 11. 저는
    '17.3.17 12:26 PM (99.232.xxx.166)

    기분 전환용으로 얼마전에 샀어요.
    제 평생 이런 여성스런운 레이스 스타일은 처음이에요.워낙 심플한 옷들만 좋아해서...
    집에서 다시 입어보고 돌아보고 심취해 있는데 중딩 아들이 쓱 들어오더니 엄마 그 옷 입고 밖에 나갈거냐며 ㅜㅜ

  • 12. ....
    '17.3.17 12:38 PM (180.230.xxx.122)

    저기 써주신 곳 검색해봤는데 한 곳은 오글오글하네요. 업계에서 해외 원단쓰는 거 당연한 건데 본인만 고심해서 쓰는 것 처럼.

  • 13. 동글이
    '17.3.17 1:11 PM (182.230.xxx.46)

    하나만사고 주말이나 평일에 친구들 약속만나서 좋은곳에 가세요. 아님 날잡고 가족들이랑 피자힐 같은데 가셔서 드세요 ^^기분전환하면 좋져 머

  • 14. 레이어드용으로
    '17.3.17 6:45 PM (110.9.xxx.74)

    하나 장만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5319 카카오뱅크에 예금하려면 3 cakflf.. 2017/08/04 2,207
715318 세면대 막힘에 베이킹소다 17 ㅡㅡ 2017/08/04 6,678
715317 조희연? 7 ㅁㅊ 2017/08/04 911
715316 광주요가 잘깨지는지 몰랐네요. 6 에궁 2017/08/04 2,473
715315 자녀분들 몇 살때부터 여행 많이 다니셨나요? 7 은지 2017/08/04 1,414
715314 자식이란 과연 뭘까요? 28 자식 2017/08/04 5,039
715313 스마트폰이 맛이 갔네요 공짜폰 없나요? 8 0원폰 2017/08/04 1,796
715312 선대인, 서천석 3 .... 2017/08/04 2,174
715311 비정규직 계약직 고급직 아세요? 왜 정규직으로 떼를 쓰게 하나 1 비정규직 2017/08/04 1,334
715310 세신퀸센스 S마스터 통5중 써보신분 계시나요 1 고민 2017/08/04 3,218
715309 기자회견 안중근 의사 언급한 안철수 SNS반응 7 ... 2017/08/04 1,749
715308 맞선자리 반말하는 남자 8 ... 2017/08/04 2,981
715307 6빼기 2 를 손가락으로 푸는데요 14 미침 2017/08/04 1,947
715306 총각김치를 모르고 냉동실에 넣엇어요 ㅠㅠ 2 d 2017/08/04 1,425
715305 암웨이 인덕션 코팅팬 9 심플앤슬림 2017/08/04 2,067
715304 안중근의사가 두만강을 건너 하얼삔으로 갔나요??? 7 마크롱에 이.. 2017/08/04 951
715303 댓글과 세월호수사하다 쫓겨난 두검사... 5 ㄴㄷ 2017/08/04 1,129
715302 좀 유명한 중매쟁이가... 어리고 예쁘면 그냥 무조건 매칭 시킨.. 11 .... 2017/08/04 6,420
715301 잘 씻지 않고 양치도 하루 한번 할까말까한 남편때문에 리스인 경.. 3 2017/08/04 2,648
715300 교대생들 제대로 이기적이네요. 44 추워요마음이.. 2017/08/04 7,470
715299 국정원 댓글 부대 윤석열 지휘수사 18 부정 2017/08/04 1,883
715298 울 아이는 오년후에 어떤 모습일까요 2 냥이 사랑 2017/08/04 1,190
715297 인간극장 재방 보다가 불편해서요 3 불편러? 2017/08/04 5,096
715296 부천에서 이천까지 콜택시 요금 얼마정도 할까요? 7 질문 2017/08/04 1,442
715295 사무실 아닌곳에서 더위를 맞으니 죽을 맛이네요 3 더위 2017/08/04 1,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