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신안챙긴다고 ;;서운하다네요

... 조회수 : 1,962
작성일 : 2017-03-17 09:03:20
시누이가 저희남편한테 그랫다는데
남편이 속상해하네요.
자기가족아닌것같다고.
(본인들 사는게 힘든얘기만 하는것같아요)

뭐 이것저것 얘기햇겟죠
집에 뭐안하니까 시부모님이 뭐라하셧겟지맍
솔직히 아들 한테 정듬뿍주고
힘들때 손내밀엇던 부모라면
며느리인 제가 나서죠 먼저;;

엊그제도 아들앞으로 10년도 더된 사업대출빚물려주시고
못갚겟으니 연장하라고;;;
당당히 전화하셧다는데 참 할말이없네요

작년에 빚 싹다 갚아주신다고 큰소리치시던 시아버지.
이런시댁.

IP : 125.191.xxx.1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17 9:20 AM (119.193.xxx.69)

    남편보러 서운하다하고 시댁식구들이 뭐라할때마다, 남편도 서운한거 말하라 하세요.
    키우면서 정도 안줬으면서 결혼하니 뭐 원하는게 이리 많냐...
    10년도 더된 사업대출빚 물려주고서 뭐가 서운한거냐...
    빚 싹다 갚아준다는거 언제 되는거냐...
    자신들이 한 짓은 모르고, 아들에게 바라기만 하는 사람들은,
    말도 안되는 요구할때마다...대놓고 거꾸로 바른말을 꼬박꼬박 해줘야...
    염치라는게 있으면 더이상 황당한 요구를 안합니다.

  • 2. 맞아요
    '17.3.17 9:29 AM (125.191.xxx.148)

    저도 그렇게생각해서 좀 쎄게?말하라햇더니

    근데 꼬박꼬박 말햇대요 예전부터
    근데 그럴때마다 아들좋아하는 반찬보내주시고
    쌀보내주신다그러면서 연락하시고요.

    10년도 더된 아들잔소리?해도 맨날그대로니
    남편이 더 스트레스받아서 저한텐 말도 꺼내지말래요ㅠ
    저도 그래서 제사니뭐니 다 연락딱 끊은지2년되가는데 이젠 시집간 시누이가 간섭을;;;
    (저말고 남편한테 뭐라하는것같더라고요)

    아우 맘같아선 소리 꾁 질러버리고싶어요;;

  • 3. 근데
    '17.3.17 9:34 AM (125.191.xxx.148)

    솔직히 연락안하면 저희는 아쉬울거 하나도없어요~~
    문제는 연세가 늘어가니
    아프실거고 하니 시누이가 힘든얘길하겟죠
    (남편은 동생들 끔찍히해서요)
    그래서 작년에 가족계라도 하자햇더니
    몇개월 하더니 돈을 안보내서 저도 이제 할만큼햇다싶습니다;;


    자기아들 잘살면그걸로 행복하고
    감사할줄모르시고 너무^~바라는시댁은 진짜 대책없네요 어휴

  • 4. ...
    '17.3.17 9:41 AM (119.193.xxx.69)

    남편한테 시집간 시누이가 간섭할때마다, 님한테 그러듯이 말도 꺼내지 말라고하고 딱 끊으라하세요.
    동생들 끔찍히 해도...그런말 들을때마다 스트레스 받잖아요?
    시부모가 시누한테 자꾸 어거지 말을 하니, 시누가 오빠한테 전화해서 그런말을 또 하는 겁니다.
    시누가 뭐라 말하기시작하면, 남편도 그런말 할꺼면 전화 끊는다 하고 끊으라 하세요.
    맺고 끝내는게 안되면 휘둘리기 마련이고, 남편이 중심을 못잡으면 님네 가정도 흔들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7258 김연아 금메달 찾기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 않나요? ㅇㅇㅇ 2017/03/29 893
667257 문재인, 국가 돈 위법사용방지 국민소송법 제정 6 닉넴프 2017/03/29 581
667256 학원비 결제 뭐로 결제하시나요? 7 초등학부모 2017/03/29 2,020
667255 방금 서울대 입구에서 3 지하철 2017/03/29 2,733
667254 지금 목포 거리래요.jpg ㅠㅠ 107 ㅇㅇ 2017/03/29 26,014
667253 CGV 씨네드쉐프 3 ... 2017/03/29 1,392
667252 한국GM 전 노조간부 집 화장실에서 현금 4억원이 … 2 ........ 2017/03/29 1,382
667251 (생방송) 더민주 대선후보경선 충청권 개표현장 19 같이봐요 2017/03/29 1,321
667250 국물용 멸치 구매했는데 어떻게 보관해야하나요? 12 .. 2017/03/29 1,666
667249 (펌)안철수가 직접 말하는 이명박 아바타설의 실체와 안랩팀장발언.. 20 ㅇㅇ 2017/03/29 1,484
667248 최근에 제왕절개로 출산하신 분 계셔요? 6 혹시 2017/03/29 1,790
667247 다이어트 후 폭식증 발동 8 ,,, 2017/03/29 2,960
667246 얼마전 국어만 못한다고 글 올린 엄마입니다. 14 ... 2017/03/29 2,996
667245 휴...병원인데 조선족 답 없네요 16 well 2017/03/29 6,072
667244 공기청정기 사용방법에 대해 문의 드려요 2 새 봄 2017/03/29 809
667243 서유럽으로 여행을 가는데요.. 2 ... 2017/03/29 1,299
667242 꿈해몽 바랍니다.반지꿈인데 2 Rnagoa.. 2017/03/29 1,156
667241 힘들고 머리지끈지끈아플때요.. 000 2017/03/29 449
667240 양심고백 편지가 두장이네요 10 고의 2017/03/29 1,738
667239 홀시어머니와 여행가면 방 같이 쓰나요? 9 이런경우 2017/03/29 3,995
667238 살찌니까 밖에 외출하기도 싫네요 8 asdf 2017/03/29 2,494
667237 (조언간절)친정엄마가 한겨울에도 선풍기를 틀고 지내세요.ㅠㅠ 6 민아녜스 2017/03/29 2,141
667236 등촌아이파크 잘 아시는 분 2 지젤 2017/03/29 1,007
667235 팀쇼락, "80년 5.17일 광주에서 벌어진일".. 3 광주다이어리.. 2017/03/29 1,040
667234 대단지 아파트 들어오면 주변 아파트들은? 2 2017/03/29 1,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