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 등록금 반값 정책은 안하는 거에요? 못하는거에요?

기본소득이요? 조회수 : 1,240
작성일 : 2017-03-17 08:41:35

오늘 아침 뉴스보니 기본소득 얘기가 나왔네요.

먹을 걱정 없이는 살게 해 주겠단 얘기인가봐요.

제대로 될까 싶네요.


대학 등록금 반값 정책도 못지키고

무료급식비도 말 드럽게 많고

기본 소득 뉴스에 따라 나온 얘기가 보육원 아이들 성장에 지장 줄 만큼 초라한 밥상 단가던데요.

쌩쌩기본도 안하는 정책들 다 놔두고 너무 큰 그림만 남발하는 것 같아요.






IP : 175.192.xxx.37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17 8:47 AM (125.185.xxx.178)

    집권자가 복지에 관심이 있어야 그런 정책 수행하죠.
    세수가 많이 걷혔니 어쨌니 해도 복지쪽은 더 줄었고
    교통범칙금도 얄짤없네요.

  • 2.
    '17.3.17 8:47 AM (116.125.xxx.180)

    반값등록금이 말이 되요?
    세금이 남아도냐구요
    돈없음 대학보내지마세요 그냥
    세금 아까우니까..
    말이 되는 소릴 해야지

  • 3.
    '17.3.17 8:51 AM (116.125.xxx.180)

    4월경제위기니 이러고 일본은 샤프는 대만에 팔려가고
    도시바도 망해서 누구한테 팔릴지 협상중이고
    우리나라도 곧 일본 꼴 나요
    기업도 풍전등화고
    빚이 얼마네하고 나라돈도 없는데 언제까지 포퓰리즘 선동하고 난리할건가요?
    애들 무상급식비만 1년 3조예요
    거기다 반값등록금까지?
    가난하고 공부잘하는 애들 장학금은 몰라도
    무슨 반값등록금예요?
    그냥 대학 보내지마요
    돈없으면

  • 4. 무신
    '17.3.17 8:53 AM (125.185.xxx.178)

    무상급식이 공짜로 주는건가요?
    내가 낸 세금 내 아이가 받는건데.
    그리고 박그네의 대통령공약이 반값등록금이었으니
    하는 척이라도 하는게 정상이지.
    어디 댓글원에 박사모에 돈 퍼줘라고
    뽑았나요?

  • 5.
    '17.3.17 8:54 AM (116.125.xxx.180)

    노인들 부양도 못해서 극빈곤층 노인인구가 10년마다
    30%에서 45%로 현재는 50%로 늘었다는데
    30대가 60대 이상될 나이엔 전체노인의 70%가 극빈층으로 폐지줍고 살아야하고 일자리도 없을거라죠?

    이러는 마당에 호강에 겨웠네요
    반값등록금이라니

  • 6. ..
    '17.3.17 8:54 AM (116.123.xxx.13)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298304&page=1&searchType=sear...
    전에 82에 올렸던글이에요.
    재원마련 할수있답니다.

  • 7.
    '17.3.17 8:56 AM (116.125.xxx.180)

    돈 남아돌면 극빈층 노인들이나 부양해요

    사지 멀쩡한 부모의 자식 대학 등록금 보조할생각말고~

  • 8. ..
    '17.3.17 9:00 AM (116.123.xxx.13)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304455&page=1&searchType=sear...
    이재명이 정부와 싸워가면서 성남시와 이룬성과입니다.
    가로등교체,도로파기등 필요없는 낭비 없애고 증세없이 실천했어요.
    올해는 성남시 최저시급이 8000원이랍니다.
    시에서 차액을 지원해주는거죠.
    내가 낸 세금 돌려받는건 당연한겁니다.
    국고 거덜나는게 아니에요

  • 9. ......
    '17.3.17 9:00 AM (175.192.xxx.37)

    대학 반값 등록금도 재원 없다고 이렇게 비난이 많으니
    기본소득제는 언감생심이겠군요

  • 10. 플럼스카페
    '17.3.17 9:01 AM (182.221.xxx.232)

    무상급식은 의무급식인데 전 잘한 정책이라 생각해요. 전국적으로 시행(일부 아님)하는 중이지만 서울시에서 박원순 시장님이 오세훈과 이걸로 겨룬건 신의 한 수라 생각해요. 서울시는 시립대 학비 많이 줄어든 걸로 알아요. 하려는 의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보육원 아이들 식대가 그렇게 된게 박근혜때문이에요. 천 원 입니다. 한창 자라는 아이들 식비가요.

  • 11. ..
    '17.3.17 9:03 AM (211.186.xxx.59) - 삭제된댓글

    안하는거죠
    지난 대선때 박은 세금지원으로 장학금늘려 반값등록금
    한다고 했는데 내용은 말장난이라 비난 많이받았죠
    문측은 사학개혁으로 반값등록금 만들겠다고 했었구요

  • 12. 우리나라
    '17.3.17 9:06 AM (1.225.xxx.34) - 삭제된댓글

    등록금 어찌 보면 싼 편 아닌가요?
    미국 사는 친구는 주립대학이고 시민권자라 싸게 낸다고 하는데도
    한 학기에 어마무시하게 내던데요.
    그리고 물가상승률을 놓고 보니
    다른 항목에 비해 오히려 대학등록금은 별로 오르지 않은 편이더군요.
    30년 전 제가 졸업할 대 서울사립대 170만원
    지금 저희딸 서울사립대 340만원. 딱 두배인데요
    그동안 물가는 2배가 뭡니까 엄청 올랐는데요.

  • 13. ..
    '17.3.17 9:07 AM (116.123.xxx.13)

    영국 유력일간지 가디언지에서 세계 기본소득 선두주자 4인중 한명으로 이재명을 소개했어요.
    기본소득은 해당지역에 백화점,마트등을제외한 소상공인들에게 쓸수있는 지역상품권으로 줌으로써 지역경제도 살고 경제활성화의 밑거름이 될수 있습니다.

  • 14. 근데
    '17.3.17 9:08 AM (1.225.xxx.34)

    등록금 어찌 보면 싼 편 아닌가요?
    미국 사는 친구는 주립대학이고 시민권자라 싸게 낸다고 하는데도
    한 학기에 어마무시하게 내던데요.
    그리고 물가상승률을 놓고 보니
    다른 항목에 비해 오히려 대학등록금은 별로 오르지 않은 편이더군요.

  • 15. ...
    '17.3.17 9:12 AM (58.121.xxx.183) - 삭제된댓글

    반값 등록금 => 국가장학금으로 정책 재체.
    세금 많이 내는 저희는 국가장학금 못받고 있지만
    요즘 국가장학금 많이들 받는 걸로 알아요.

  • 16. 서울시립대는
    '17.3.17 9:13 A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반값 등록금이지 않나요? 박원순 시장 덕분에...

  • 17. ..
    '17.3.17 9:13 AM (183.101.xxx.77)

    전국 4년제 200곳, 전문대 150곳 반값등록금은 무리지 않나요?
    4년제 상위 10곳정도만 반값등록금하면 좋을 것 같기도 하네요..

  • 18. ...
    '17.3.17 9:13 AM (58.121.xxx.183)

    미국과 대학 비교하면 안돼요
    미국은 연방정부라서 주 넘어가면 등록금 많아져요.

  • 19. ..
    '17.3.17 9:14 AM (116.123.xxx.13)

    [벼랑 끝 한국청년-1]취업난에 좌절하고 빚 독촉에 울고…‘이중고’ 겪는 청년

    http://m.ebn.co.kr/news/view/876408/?pcv=0
    .. 취업 전 대학등록금 등 금융권에서 빌린 빚을 안고 있는 청년들이 늘어나면서 취업전선에 뛰어들지 못한 이들은 빚쟁이로 내몰리고 있다. 여기에 올해 10대 그룹의 채용 계획도 불투명한 상태로 대한민국 미래세대인 청년의 실업문제는 개인은 물론 사회적 차원에서도 미래의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 20. ...
    '17.3.17 9:16 AM (223.62.xxx.95)

    반값 등록금 => 국가장학금으로 정책 변질
    세금 많이 내는 저희는 국가장학금 못받고 있지만
    요즘 국가장학금 많이들 받는 걸로 알아요.
    두 아이 대학등록금 대느라 여유가 없어요.

  • 21. ..
    '17.3.17 9:16 A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지금부터 정리해야죠.
    예전에는 인구의 대부분이 농사를 지었는데,
    지금은 혼자서 50~100 마지기도 지어요.
    예전처럼 10~15 마지기 농사 지어서는 수지도 안 맞습니다.
    fta 이후로는 쌀값도 떨어져서 경쟁력 제로고요.
    그러면, 농부들은 지금부터 기술 배워서 다른 직업을 가져야 할까요.
    이미 다른 부분도 몇십년씩 일하고도 명퇴 당하는 사람이 수두룩 해요.
    그 사람들이 밀려 나와서 다른 데 갈 데가 있으면 다행인데, 그 마저도 없어서..
    대리, 택배, 택시로 나날이 유입되고요.
    농부가 갈 데는 그야말로 없죠.
    농부들 자식이 잘 된 집 별로 없습니다.
    50대는 10명 중 9명은 공장에 갔고,
    40대는 5명.. 자식들이 지들 벌어 먹기도 바빠요.
    지들 먹기도 바쁘면 참 다행이죠. 방 한칸 없는 도시서 자취생활하면서
    항상 월급은 최저임금 언저리였죠. 야근, 특근 다 해도 최저임금의 1.5배 정도..
    3명 중 2명은 결혼하고 1명은 결혼도 못했어요. 돈이 없어, 배운 게 없어, 가진 게 없어서요..
    결혼했다 해도, 형편이 비슷한 여자와 결혼해서 애 낳고 살다보니 애들 학원도 딸랑 하나 정도 큰 맘 먹고 보내도.. 근근이 먹고 살아요. 저축도 겨우 푼돈해서.. 요즘은 대학이 기본학벌이라는데, 등록금이 없어요.
    애가 알바라도 해서 다닐 수 있으면 좋은데, 요즘 얼마나 등록금이 비쌉니까. 미국, 유럽, 호주 에 비해서 대학생 알바비는 턱없이 낮구요. 어찌어찌 쥐어짜고 엄마 식당, 아빠 공장, 아들 알바 해서 대학을 나왔는데, 취직이 안 돼요. 아빠처럼 어디 생산직이라도 들어가면 밥은 먹고 살지만, 엄마 아빠가 좋아하실까요.
    공무원 준비를 하겠다고 선언했고, 부모님도 그러라고 합니다.
    부모님은 노후도 준비도 안 했는고, 이제 자식을 혹으로 달고 삽니다. 출구 없는 하루살이죠.
    마트, 식당, 공장, .. 서민들의 생계를 꾸려갈 마지막 보루죠.
    앞으로는 카트째 계산이 되어 계산원이 없어질 거고, 음식 자판기가 나오면 식당도 많이 문 닫겠죠.
    공장도 중국, 동남아 이전하면서 많이 문 닫고, 기계(로봇) 들어오면서 직원들이 많이 짤렸는데..
    앞으로 인공지능 로봇이 쏟아질 것은 뻔하고.. 일자리 줄어드는 것은 시간문제죠.

    농부 할아버지는 기본소득이 필요해 보이고, 저 청년도 부모에게 기대는 것이 아니라 기본소득이 필요하네요. 다만, 일자리를 지금처럼 공무원 준비하는데 시간 보낼 게 아니라, 이 청년에 맞는 일자리를 맞춤할 필요가 있죠. 기업은 골라써도 될 정도로 우수한 인재들이 쏟아넘치니 좋지만, 청년들 입장에서는 공장 등 가격 후려치기 아니면 들어갈 데가 없으니.. 열심히 달리다가 절벽위에 서 있는 심정이죠. 정부가 맞춤 일자리를 제공한다? 말이 쉽지, 일자리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일자리는 더 이상 안 늘어난다.. 아니 더욱 줄어든다 보는 게 맞고. 결국 청년들도 기본소득 수혜자가 되야겠죠.
    저 부모도 늙어서는 기본소득이 필요해 보이네요.
    이렇게 되다보면 노동자들과 차별이 또 문제가 되고, 결국은 차별없는 기본소득 도입이 당연하겠죠.

  • 22. ..
    '17.3.17 9:19 AM (116.123.xxx.13)

    이재명 대학생 토크콘서트, "건국대학교 편"
    https://www.youtube.com/watch?v=HdVBfoMLLg0
    관심있는 분들은 이걸보세요.
    모든대학대상은 아니고 국가보조를 거부하고 자율적으로 운영하겠다는 대학은 시장경쟁에 맡기는거죠.
    시립대의 예를 드셨어요.

  • 23. 기본소득
    '17.3.17 9:20 AM (58.121.xxx.183) - 삭제된댓글

    45조를 기득권과 그 주변이 먹느냐,
    온 국민에게 골고루 나눠주느냐의 문제예요.

    온 국민에게 골고루 나눠주지 않으면, 기득권과 그 주변에게 가겠죠. 어짜피 있는 예산인데..

    전자는 토목과 각종 지원으로 그 주변으로만 흘러가게 합니다.
    그 예산이 흘러 흘러 서민에게까지 오는 액수는 극소수.
    위에서만 왔다 갔다함. 빌딩을 사거나, 명품, 고급 제품 등으로...
    최전방 일하는 직원에게는 딱 최저임금 정도만 겨우 주죠.

    박근혜의 창조경제 관련 예산은 측근과 그 주변 위주로만 지원.
    차은택이 1200억원을 3개월만에 썼다잖아요. 다 그런 식임.
    그러느니, 골고루 전국민에게 지역상품권으로 나눠주는게 바닥경제에 훠얼씬 좋아요.

  • 24. 기본소득
    '17.3.17 9:20 A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지금부터 준비해야죠.
    예전에는 인구의 대부분이 농사를 지었는데, 지금은 혼자서 50~100 마지기도 지어요. 예전처럼 10~15 마지기 농사 지어서는 수지도 안 맞습니다. fta 이후로는 쌀값도 떨어져서 경쟁력 제로고요. 그러면, 농부들은 지금부터 기술 배워서 다른 직업을 가져야 할까요.

    이미 다른 부분도 몇십년씩 일하고도 명퇴 당하는 사람이 수두룩 해요. 그 사람들이 밀려 나와서 다른 데 갈 데가 있으면 다행인데, 그 마저도 없어서.. 대리, 택배, 택시로 나날이 유입되고요. 농부가 갈 데는 그야말로 없죠.

    농부들 자식이 잘 된 집 별로 없습니다. 부양이 웬말입니까. 50대는 10명 중 9명은 공장에 갔고, 40대는 5명.. 자식들이 지들 벌어 먹기도 바빠요. 지들 먹기도 바쁘면 참 다행이죠. 방 한칸 없는 도시서 자취생활하면서
    항상 월급은 최저임금 언저리였죠. 야근, 특근 다 해도 최저임금의 1.5배 정도.. 농촌출신 성인남자들은 3명 중 2명은 결혼하고 1명은 결혼도 못했어요. 돈이 없어, 배운 게 없어, 가진 게 없어서요..

    결혼했다 해도, 형편이 비슷한 여자와 결혼해서 애 낳고 살다보니 애들 학원도 딸랑 하나 정도 큰 맘 먹고 보내도.. 근근이 먹고 살아요. 저축도 겨우 푼돈해서.. 요즘은 대학이 기본학벌이라는데, 등록금이 없어요. 애가 알바라도 해서 다닐 수 있으면 좋은데, 요즘 얼마나 등록금이 비쌉니까. 미국, 유럽, 호주 에 비해서 대학생 알바비는 턱없이 낮구요.

    어찌어찌 쥐어짜고 엄마 식당, 아빠 공장, 아들 알바 해서 대학을 나왔는데, 취직이 안 돼요. 아빠처럼 어디 생산직이라도 들어가면 밥은 먹고 살지만, 엄마 아빠가 좋아하실까요. 공무원 준비를 하겠다고 선언했고, 부모님도 그러라고 합니다.

    부모님은 노후도 준비도 안 했는고, 이제 자식을 혹으로 달고 삽니다. 출구 없는 하루살이죠.

    마트, 식당, 공장, .. 서민들의 생계를 꾸려갈 마지막 보루죠. 앞으로는 카트째 계산이 되어 계산원이 없어질 거고, 음식 자판기가 나오면 식당도 많이 문 닫겠죠. 공장도 중국, 동남아 이전하면서 많이 문 닫고, 기계(로봇) 들어오면서 직원들이 많이 짤렸는데.. 앞으로 인공지능 로봇이 쏟아질 것은 뻔하고.. 일자리 줄어드는 것은 시간문제죠.

    농부 할아버지는 기본소득이 필요해 보이고, 저 청년도 부모에게 기대는 것이 아니라 기본소득이 필요하네요. 다만, 일자리를 지금처럼 공무원 준비하는데 시간 보낼 게 아니라, 이 청년에 맞는 일자리를 맞춤할 필요가 있죠. 기업은 골라써도 될 정도로 우수한 인재들이 쏟아넘치니 좋지만, 청년들 입장에서는 공장 등 가격 후려치기 아니면 들어갈 데가 없으니.. 열심히 달리다가 절벽위에 서 있는 심정이죠. 정부가 맞춤 일자리를 제공한다? 말이 쉽지, 일자리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일자리는 더 이상 안 늘어난다.. 아니 더욱 줄어든다 보는 게 맞고.

    결국 청년들도 기본소득 수혜자가 되야겠죠. 저 부모도 늙어서는 기본소득이 필요해 보이네요. 이렇게 되다보면 노동자들과 차별이 또 문제가 되고, 결국은 차별없는 기본소득 도입이 당연하겠죠.

  • 25. 기본소득 지지
    '17.3.17 9:21 AM (58.121.xxx.183)

    45조를 기득권과 그 주변이 먹느냐,
    온 국민에게 골고루 나눠주느냐의 문제예요.

    온 국민에게 골고루 나눠주지 않으면, 기득권과 그 주변에게 가겠죠. 어짜피 있는 예산인데..

    전자는 토목과 각종 지원으로 그 주변으로만 흘러가게 합니다.
    그 예산이 흘러 흘러 서민에게까지 오는 액수는 극소수.
    위에서만 왔다 갔다함. 빌딩을 사거나, 명품, 고급 제품 등으로...
    최전방 일하는 직원에게는 딱 최저임금 정도만 겨우 주죠.

    박근혜의 창조경제 관련 예산은 측근과 그 주변 위주로만 지원.
    차은택이 1200억원을 3개월만에 썼다잖아요. 다 그런 식임.
    그러느니, 골고루 전국민에게 지역상품권으로 나눠주는게 바닥경제에 훠얼씬 좋아요.

  • 26. ..
    '17.3.17 9:22 AM (211.186.xxx.59) - 삭제된댓글

    요즘 참 쓰레기 댓글들 많아요
    상위 10개교만 반값등록금 하라는. 사람도 있네요

  • 27. 기본소득
    '17.3.17 9:23 A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지금부터 준비해야죠.
    예전에는 인구의 대부분이 농사를 지었는데, 지금은 혼자서 50~100 마지기도 지어요. 예전처럼 10~15 마지기 농사 지어서는 수지도 안 맞습니다. fta 이후로는 쌀값도 떨어져서 경쟁력 제로고요. 그러면, 농부들은 지금부터 기술 배워서 다른 직업을 가져야 할까요.

    이미 다른 부분도 몇십년씩 일하고도 명퇴 당하는 사람이 수두룩 해요. 그 사람들이 밀려 나와서 다른 데 갈 데가 있으면 다행인데, 그 마저도 없어서.. 대리, 택배, 택시로 나날이 유입되고요. 농부가 갈 데는 그야말로 없죠.

    농부들 자식이 잘 된 집 별로 없습니다. 부양이 웬말입니까. 50대는 10명 중 9명은 공장에 갔고, 40대는 5명.. 자식들이 지들 벌어 먹기 살기도 빠듯해요. 방 한칸 없는 도시서 자취생활하면서
    항상 월급은 최저임금 언저리였죠. 야근, 특근 다 해도 최저임금의 1.5배 정도.. 농촌출신 성인남자들은 3명 중 2명은 결혼하고 1명은 결혼도 못했어요. 돈이 없어, 배운 게 없어, 가진 게 없어서요..

    결혼했다 해도, 형편이 비슷한 여자와 결혼해서 애 낳고 살다보니 애들 학원도 딸랑 하나 정도 큰 맘 먹고 보내도.. 근근이 먹고 살아요. 저축도 겨우 푼돈해서.. 요즘은 대학이 기본학벌이라는데, 등록금이 없어요. 애가 알바라도 해서 다닐 수 있으면 좋은데, 요즘 얼마나 등록금이 비쌉니까. 미국, 유럽, 호주 에 비해서 대학생 알바비는 턱없이 낮구요.

    어찌어찌 쥐어짜고 엄마 식당, 아빠 공장, 아들 알바 해서 대학을 나왔는데, 취직이 안 돼요. 아빠처럼 어디 생산직이라도 들어가면 밥은 먹고 살지만, 엄마 아빠가 좋아하실까요. 공무원 준비를 하겠다고 선언했고, 부모님도 그러라고 합니다.

    부모님은 노후도 준비도 안 했는고, 이제 자식을 혹으로 달고 삽니다. 출구 없는 하루살이죠.

    마트, 식당, 공장, .. 서민들의 생계를 꾸려갈 마지막 보루죠. 앞으로는 카트째 계산이 되어 계산원이 없어질 거고, 음식 자판기가 나오면 식당도 많이 문 닫겠죠. 공장도 중국, 동남아 이전하면서 많이 문 닫고, 기계(로봇) 들어오면서 직원들이 많이 짤렸는데.. 앞으로 인공지능 로봇이 쏟아질 것은 뻔하고.. 일자리 줄어드는 것은 시간문제죠.

    농부 할아버지는 기본소득이 필요해 보이고, 저 청년도 부모에게 기대는 것이 아니라 기본소득이 필요하네요. 다만, 일자리를 지금처럼 공무원 준비하는데 시간 보낼 게 아니라, 이 청년에 맞는 일자리를 맞춤할 필요가 있죠. 기업은 골라써도 될 정도로 우수한 인재들이 쏟아넘치니 좋지만, 청년들 입장에서는 공장 등 가격 후려치기 아니면 들어갈 데가 없으니.. 열심히 달리다가 절벽위에 서 있는 심정이죠. 정부가 맞춤 일자리를 제공한다? 말이 쉽지, 일자리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일자리는 더 이상 안 늘어난다.. 아니 더욱 줄어든다 보는 게 맞고.

    결국 청년들도 기본소득 수혜자가 되야겠죠. 저 부모도 늙어서는 기본소득이 필요해 보이네요. 이렇게 되다보면 노동자들과 차별이 또 문제가 되고, 결국은 차별없는 기본소득 도입이 당연하겠죠.

  • 28. ㅇㅇ
    '17.3.17 9:23 AM (49.142.xxx.181)

    국가장학금으로 소득분위 낮은 계층은 반값이 아니고 전액까지 안낼겁니다.
    수급자나 차상위하고 그 다음정도까지...
    어차피 대학은 의무교육은 아니니 일률적 반값은 말이 안된다고 보고요.
    대신 대학들을 타이트하게 검증해서 정말 말도 안되는 대학들은 퇴출시키고 거기 입학하는 애들은
    국장 헤택 주면 안됩니다.
    말같지도 않은 이상한 대학들이 많아요. 거기에 다니는것도 낭비고, 거기에 국가장학금 지원하는것도 낭비..

  • 29. 기본소득 지지
    '17.3.17 9:23 AM (58.121.xxx.183)

    지금껏 정부가 사업을 일으키거나 각종 지원을 했어도 효과 없잖아요.
    그 지원금들 딱 노령연금처럼 현금이 가는 거 아니고,
    창조경제, 일자리경제, 문화융성, 대학지원, 연구지원 등으로 가면,
    결국은 있는 사람들끼리만 소비합니다. 중간에 그 사업들을 기안하고 실행하는,, 결국은 인건비로 다 소비돼요.
    밑으로는 안내려가요.
    물론 일자리도 만들고, 각종 부문의 지원도 해야 하지만, 지금 경제가 그리 한가하지 않아요.
    숨이 꼴딱 꼴딱 넘어가는 서민들이라고요. 하루 하루를 버티기 힘들 정도예요.
    일자리를 당장 만드나요? 일자리를 만들 때까지 서민들은 어쩌라구요.
    기본소득을 지급했을 때 수혜자가 일자리를 찾는 비율이 더 높다는 외국사례가 있어요.
    왜냐면 고정 일자리를 찾을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생기니까요.

    일자리를 위에서 정부에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시대착오적이예요.
    일자리는 정부의 기본 업무에서 만들어야 해요.
    금융, 외환, 산업, 각종 부처의 일을 윗선의 딱가리가 아닌
    정상적으로 기본취지에 맞게 열심히만 해도 경제가 순환적으로 잘 돌아가서 지금보다는 일자리가 많아집니다.

  • 30. ..
    '17.3.17 9:27 AM (116.123.xxx.13)

    성남시에서 기본소득의 일환이 청년배당을 1년에 100만원어치 지역상품권으로 주었더니 가게마다 매출이 20프로정도늘고 시장이 살아나서 폐업하는 가게가 확 줄었답니다.
    이재명이 시장에서 기본소득 체험행사를 하니 시장상인들이 열띤 환호를 했어요.
    기본소득제는 560만 자영업자를 살리고 경제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는 정책입니다.

  • 31. ..
    '17.3.17 9:29 A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정부에서 무슨 사업을 하면 그 사업에서 감투 쓴 사람들만 배 뜨시지,
    수혜자가 되어야 할 사업목적의 대상자들은 세금 국물 한방울도 구경 못하죠.

  • 32.
    '17.3.17 9:36 AM (39.7.xxx.154) - 삭제된댓글

    등록금 반값 저희랍니다
    지방소도시 농어촌
    금융자산없구요ㆍ빛은있네요
    집은있지만 서울 전세비도안되구요
    부부가 벌지만 항상제자리입니다

  • 33. 윗님
    '17.3.17 9:37 AM (223.62.xxx.95)

    빛이 있어서 좋으시겠어요. ㅎㅎ
    빚이라고 해주세요.

  • 34. 반값등록금
    '17.3.17 9:38 AM (223.62.xxx.95)

    반값등록금은 그나마 국가장학금으로 시늉은 냈어요.
    문제는 무늬만 중산층은 그 혜택을 못받아요.
    세금은 국장 혜택 가정들보다 몇 배는 낼겁니다.

  • 35. ..
    '17.3.17 10:19 AM (110.70.xxx.40)

    유럽은 거의 대학이 무료 아닌가요?
    독일은 몇 해 전 우리 돈으로 한 학기 70만원 하자 했다가
    그나마도 대대적으로 시위해서 철회했다고 알고 있어요.
    대학 교육은 그 이득을 사회 전체가 보기 때문에
    공공의 지원이 당연하다는 게 핀란드 이야기였고
    다른 유럽국도 별반 다르지 않은 인식인 듯 하더군요.
    미국의 케이스는 빚을 내야 대학 교육을 받을 수 있으니
    그 자체가 사람들을 기업의 노예로 편입시키게 하는 덫이라고 비판 받는 중이구요.
    우리나라 등록금은 대학의 어쩔 수 없는 사정에 의해서가 아니라
    사학의 우월한 위치에 따른 횡포라고 봅니다.
    박근혜 이전 정부부터 이미 임금과 물가 상승에 비해서도
    등록금 상승률이 어마무시하다는 조사도 있었어요.

  • 36. 무상급식
    '17.3.17 10:59 AM (211.245.xxx.178)

    전국 실시중이지만,
    고등 아이 아직 급식비냅니다.
    이게 개같아요.
    세금 똑같이 내고 순차적 실시라서 애둘키울동안 급식비 무료혜택 십원한장 못받았네요.
    대전입니다....

  • 37. ㄴㄴㄴ
    '17.3.17 11:08 AM (58.121.xxx.183) - 삭제된댓글

    ㅎㅎㅎ 윗님 저희와 똑같네요. 그래서 더더욱 기본소득 지지합니다.
    예산을 엄한 데 퍼붓지 말고 국민에게 골고루!! 주길 바래요.
    어려운 층만 해주는 거 반대합니다. 똑같이 해줘야 저희처럼 세금 많이 내는 국민도 보람이 있죠.
    얼마나 한다고 차별합니까.
    포풀리즘이니 빈곤층만 해주라는 사람들은, 빈곤층에게만 지원하고 남는 국가예산은 지들끼리만 나눠먹겠다는 거예요.

  • 38. ㄴㄴㄴ
    '17.3.17 12:20 PM (58.121.xxx.183)

    ㅎㅎㅎ 윗님 저희와 똑같네요. 대학생 아이들 국가장학금도 못받고 있어요.
    그래서 더더욱 기본소득 지지합니다.
    포풀리즘이니 빈곤층만 해주라는 사람들은, 빈곤층에게만 지원하고 남는 국가예산은 지들끼리만 나눠먹겠다는 거예요.
    예산을 엄한 데 퍼붓지 말고 국민에게 골고루!! 주길 바래요.
    어려운 층만 해주는 거 반대합니다. 똑같이 해줘야 저희처럼 세금 많이 내는 국민도 보람이 있죠.
    얼마나 한다고 차별합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8304 JTBC 스포트라이트 보세요. 3 ........ 2017/04/23 2,063
678303 토론 트윗펌 29 ///// 2017/04/23 3,374
678302 말과 행동을 매력적으로 하고 싶어요 처세 2017/04/23 780
678301 유승민 고개 살래살래 흔드는거 너무 재수없음.. 33 .... 2017/04/23 3,471
678300 TK 에서도 밀리는 안철수 5 문안문 2017/04/23 855
678299 땡깡철수... 23 ... 2017/04/23 2,582
678298 문재인은 북한 일자리 100만개 만들어주는 19 답답 2017/04/23 1,022
678297 유후보같은 남편ㆍ홍후보같은 시아버지 ㅠ어떠세요??? 3 내팔자야ㅠㅠ.. 2017/04/23 1,202
678296 검색어가 사라졌어요 11 좋아요 2017/04/23 1,337
678295 심상정 화이팅 6 심블리 2017/04/23 670
678294 유시민 심상정 이정희 셋이서 토론하면? 11 소소 2017/04/23 1,901
678293 문후보님 맺음말 뭉클!!! 11 ... 2017/04/23 2,701
678292 와우 문후보 2 . 2017/04/23 1,073
678291 저거 지금 뭐하는건가요 쯧 27 .... 2017/04/23 2,929
678290 문재인 마지막 발언 눈물나네요 17 Jj 2017/04/23 4,955
678289 궁물당도 전략은 저게 아니었을거 같은데 3 ㅇㅇ 2017/04/23 980
678288 안은 왜 홍얼굴을 안보고 질문한다고 했나요? 7 2017/04/23 2,233
678287 토론 수업좀 받고 나오세요 2 000 2017/04/23 840
678286 브로맨스 2 찰스야 2017/04/23 700
678285 안철수 오늘 까발리기 잘했어요 60 비열한 2017/04/23 10,835
678284 [펌]안철수는 아쉬우면 김대중 찾고 안철수는 2017/04/23 560
678283 끝까지 얼굴 안보고 할꺼야 ㅋ 5 ... 2017/04/23 1,270
678282 안철수 상대는 홍준표네요. 둘이 사귀나요?ㅋㅋ 8 개그쇼 2017/04/23 1,603
678281 또 안보고 국민에게 한대요... 11 안옹알 2017/04/23 2,239
678280 점쟁이화법.. .. 2017/04/23 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