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5남아 수학을 어찌해야될까요?
연산도 느리고 지금5학년 1학기 응용 풀면서
6학년 1학기 진도 기본으로 나가고있어요
원리풀고 그 다음이라 두번하는건데요.
아들이 집중도 잘 못하고 집에서 제가 숙제시켜도
한문제 풀고 딴청피우고 한문제 풀고 딴소리
하고 보고있으면 스스로 집중을 잘 못하는것같아요.
지금 학원 다니고 있는데요.
제가 집에서 항상 숙제 시키고 진도를 보기 때문에
그나마 한90점 정도 나올꺼예요.
그치만 제가 보기에 울애는 학원을 주3회 월수금 3일 가는데
두시간씩하구요.
근데 두시간에 비해서 개별진도인데 제가 문제집 얼마나 풀었나
검사해보면 항상 거의 얼마 못풀어와요.
선생님도 울애만 옆에 끼고 앉아서 가르치시는게 아니라서
제가보기에 울애는 느슨하게 딴청피우고 집중을 더 못하고
앉아있을것같구요,
근본적으로 게으르고 행동이 느려요.
초등5학년 많이 중요하다던데요.
다른집 애들은 다들 중등과정하던데요
이래서 되겠나싶고 제가 없음 안해서 항상 식탁이 책상이예요.제가
옆에서 지켜봐주는데요.
이런 아들은 과외가나을까요?
아님 그냥 이대로학원보내고 제가 숙제 시켜야되나요?
그리고 어제 학원 한군데 상담갔는데 거기는 초등 다하고
중등과정 배울때 오라길래 그러면서 자기 제자
교대다니는 여학생 3학년을 소개해 줄 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교대생 누나랑 수업해보는건 어떨지 근데 관리나 문제집을
잘 알고있을지 불안도하구요.
조언좀 해주시고 가세요.
이런 아들은 과외가 나을까요?
아님
교습소가 나을까요?
그리고 좀 무서운 남자선생님이 더 나을까요?
1. ...
'17.3.17 8:43 AM (183.97.xxx.177) - 삭제된댓글집중못하고 딴짓하는건 태도 문제인데 이건 학원에서는 못잡아요. 빡센 과외선생님 구해서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집중하게끔 습관만들어야죠.
교대 누나는 안될듯요.
(팁인데요....연산은 5분수학 기적의계산법 이런류의 문제집 사서 매일 꾸준히 풀게하세요. 느리게해도 좋으니 틀리면 안된다고 못박으시고. 연산 실수 반복되면 실력으로 굳어져요. 그리고 수학문제 풀땐 꼭 문제에 줄치고 풀게하세요. 남자애들은 문제 잘 안읽는 경우 많아요. 줄 쳐서 읽고 중요단어에 동그라미 치고. 아닌것을 고르시오. 모두 고르시오 이런건 줄도 치고 동그라미 표시해야해요. 서술형일때는 답 적는 칸에 단위부터 적구요. 몇kg인지 쓰시오. 하면 풀이과정 적기전에 답 란에 kg 적고 시작하는거죠.
사소한거지만 이런식으로 하면 문제 풀때 진지해져요. 그리고 실수 줄어서 점수도 오르구요. 이런 부분은 엄마랑 할때 엄마가 잡아주셔야지 선생님들은 일케까지 안해요. 진빠져서)2. ...
'17.3.17 9:05 AM (61.81.xxx.22) - 삭제된댓글선행보다 아이학년꺼를 더 깊게 하는게 중요해보여요
실수하는 아이 윗학년꺼 큰 의미가 없어보여요3. 달맞이꽃
'17.3.17 9:08 AM (1.233.xxx.235)초6.5 키웁니다
학원을 끊고 시중 문제집 사서 매일 2-3장 풀리고 윗님 말씀처럼 기적의 계산법등 연산문제집 사서 이것도 매일 2장씩 풀리면 될듯해요
오답체크는 반드시 해주시구요
아이 스스로 틀린문제 세번씩 풀게 하고 풀다 풀다 안되는 오답문제들, 토욜에 끼고 앉아서 가르쳐주면 될듯합니다4. 선행은
'17.3.17 9:57 AM (180.67.xxx.181)둘째치고 제 학년꺼를 열심히 하세요.
5학년 수학걱정에 6학년꺼 하고 있다니 참...
5학년꺼 제대로 못하면 6학년도 못해요5. .....
'17.3.17 10:01 AM (210.113.xxx.91) - 삭제된댓글90점은 100점에 가깝다고 안심하시는데
초6진도하면서 90점 받으면 어딘가에 구멍이 나 있는거예요
학교시험문제수준이 경시대회수준이 아니라면요
지금 구멍 안메꾸고 중등 진도 6학년진도 의미없어요
학년올라갈수록 더 큰 구멍나요6. ..
'17.3.17 10:21 AM (115.140.xxx.29)초5 여학생인데..선행 안해요.
수학은 거의 백점.. 학원 안다니고 제가 안봐줍니다.
저학년부터 연산 매일 조금씩 꾸준히 풀었고 진도에 맞춰
문제집 스스로 풉니다. 수학은 진도 빼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기초가 탄탄하고 흥미를 잃지 않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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