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 착실하게 다니는 고딩 자녀 두신 분들 계신가요?

교회 조회수 : 1,028
작성일 : 2017-03-17 07:30:11
고딩이면
한창 학원이며 과외며
학업때문에 잠도 부족하고
스트레스 많이 받을 시기인데
어떻게 그런 신앙심을 갖게 되었나요?
그런 자녀들은
스스로 기도하며
사춘기도 순탄하게 보내나요?
교회 다니는 학생들 보면
표정이 하나같이 밝고 예쁘더라구요.
IP : 1.234.xxx.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ㅈㅈ
    '17.3.17 7:33 AM (175.209.xxx.110)

    주일엔 못 나와도 새벽예배 잠깐씩 나오는 학생들 꽤 되더라고요.
    제 옆집 아이도 고딩인데 새벽마다 현관 열고 나가던데...
    보면 애가 정말 선~ 해요.
    꼭 종교와 상관없이 자기 주관 가치관 뚜렷한 애들이 뭐든지 꾸준히 성실하게 하지요 ....

  • 2. ㅇㅇ
    '17.3.17 8:24 AM (121.168.xxx.41)

    저 아는 집 애들이요.
    특히 고3때 신앙심이 확 올라왔는지 일요일날은
    하루를 거의 교회에서 지냈대요.
    학원에서는 엄마도 미쳤고 아들도 미쳤다고 대놓고 그랬다고..
    근데 서울대 갔어요.
    원래부터 서울대 갈 애가 아니라 성적이 점차 올라서 간 케이스..

  • 3. ...
    '17.3.17 8:40 AM (211.36.xxx.6) - 삭제된댓글

    지인분 아들이 독실한 기독교 신자에요
    정말 심성이 선해요
    연대 의대 졸업하고 의사 됐어요
    봉사도 열심히 하고

  • 4. ...
    '17.3.17 8:45 AM (211.36.xxx.6) - 삭제된댓글

    그리고 주변에 진짜 못되고
    자기 자신도, 부모도 들들 볶고 괴롭히던 아이
    성경책 읽고 회개하고 정말 딴사람 되는 경우 봤어요
    부모님께 효도하고 선해지고
    성경이 정말 위대한 책 같아요

  • 5. 제 동생이
    '17.3.17 9:20 AM (175.120.xxx.181)

    그랬는데 집에서 관심 못 받다
    교회에서 어른들이 잘 해주고 사랑이 풍족하니
    너무 좋아서 다녔다더군요
    교회가 너무 재미 있었대요
    그래서 어릴때부터 심성이 너무 착하고 부모님도
    애가 교회 다녀 그런가 너무 착하다고 맨날 칭찬하셨죠

  • 6. ...
    '17.3.17 9:30 AM (183.98.xxx.95)

    그래도 부모랑 갈등도 있고 그래요..
    중등이후 교회는 아이의 의지가 제일 중요해요
    집안 분위기로 교회 나가는건 한계가 있구요
    믿음이 더 자라는 아이들도 있고
    친구가 좋아서 교회가는 아이들도 있고 다양해요
    공부는 그날 몇시간 못한다고 해서 크게 지장있다고 생각 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3448 살다보면 행복해질 날이 올까요? 13 .. 2017/03/17 3,841
663447 옆에서 계속 한숨만 푹푹 쉬는 남편 4 .. 2017/03/17 2,439
663446 고딩 아들 - 앞머리 아주 짧게 자를 건데 너무 촌스럽지 않으려.. 머리 2017/03/17 516
663445 쫀득쫀득한 연근조림은 됐는데 윤기는 어떻게 내나요? 2 ㅇㅇ 2017/03/17 2,121
663444 10개월아기가 맨밥만 먹는데요~반찬팁좀주세요~ 5 이유식 2017/03/17 4,313
663443 케이블 티비 사채광고 전면 금지 서명해주세요 2 000 2017/03/17 503
663442 총각김치 를 아삭하게 4 아삭 2017/03/17 1,143
663441 101 한종연, 정말 ㅆㄹㄱ네요 (혐오주의) 3 잘될거야 2017/03/17 2,974
663440 드럼세탁기 세제 뭐쓰세요들? 7 감자 2017/03/17 2,174
663439 땅콩기름 어떻게 쓸까요? 5 에스텔82 2017/03/17 1,437
663438 혹시 고등학교 영어선생님 계세요? 11 .... 2017/03/17 3,096
663437 이시국에 죄송해요, 이갈이 늦게 하셨던 분이나 늦은아이 두신분?.. 2 걱정 2017/03/17 893
663436 90년대초반 학번들이 부러워요 54 스즈 2017/03/17 16,563
663435 재개발 예정 지역에 있는 교회다니면요 9 자격 2017/03/17 1,109
663434 부모의 경제력이 아이의 경쟁력이다 47 기억 2017/03/17 15,020
663433 아오 봉침맞은데가 너무 가려워요 ㅋㅋㅋㅋ 8 ㅋㅋㅋ 2017/03/17 3,849
663432 어른과 아이의 차이는 어디서 나나요? 어른과 아이를 구분짓는 결.. 8 아이린뚱둥 2017/03/17 1,073
663431 6억 으로 아파트 사려고해요 5 이사준비 2017/03/17 4,356
663430 “사드 막고 평화 지키는 ‘평화버스’가 간다” 2 후쿠시마의 .. 2017/03/17 374
663429 하다하다 박근혜 가꼬놀다 아닌가싶어 버린 오년전것도 가꼬오고 그.. 2 난리발광 2017/03/17 1,662
663428 前대통령인데 왜 청와대 차가 그 떨거지들을 실어나르나요? 4 왜? 2017/03/17 1,332
663427 눈에 좋은 영양제,루테인 괜찮은가요? 5 .... 2017/03/17 3,702
663426 패브릭소파 쿠션 천갈이 해보신분 4 ㅇㅇ 2017/03/17 1,185
663425 마포구 상수동 밤섬래미안 매매 어떨까요? 3 고민녀 2017/03/17 1,670
663424 문재인에게 '국정원 댓글' 프레임 씌우는 편파보도 38 깨어있는 시.. 2017/03/17 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