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굉장히 냉소적이면서도 침착하면서도 불성실한 아이는 어떻게해야할까요?

... 조회수 : 1,989
작성일 : 2017-03-16 23:41:53
중3인데, 방금 내일 수행평가 10점짜리 숙제가 있따는걸 확인했어요. A4용지 5장 분량으로 써오는건데, 제가 밤을 새서라도 하고 가라고 했는데 늦게 내서 3점 감점 당하더라도 내일 하겠다고, 그거 늦게 낸다고 하늘 안무너진다면서 지금 자네요. 그 숙제도 사실 제가 발견한건데 별로 놀라지도 않더라구요. 늘 매사가 이런 식이에요. 뭐가 잘못되도 하나도 놀라거나 시정할 노력을 하거나 그러지도 않고 어차피 시간 지나고 보면 별거 아닌건데 저더러 흥분하지 말라네요.
IP : 103.11.xxx.2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7.3.16 11:49 PM (119.75.xxx.114)

    공부못해도 냉소적이고 침착한 아이로 칭찬해주면 되겠는데요

  • 2. 자기
    '17.3.16 11:49 PM (115.136.xxx.173)

    고집세고 세상걱정없는 아이.
    자기가 정신차리기 전에는 어렵죠.

  • 3. 부족함이없으니
    '17.3.16 11:53 PM (210.219.xxx.237)

    세상 만만하고 우스운거죠. 그냥 불성실한 아이인거죠. 자기 포장잘하는

  • 4. ㅇㅇ
    '17.3.16 11:58 PM (211.36.xxx.103)

    베짱하나는 부럽네요.
    소심한것보다 나아요. 억지로라도 칭찬할거리를 찾아보세요.

  • 5. ..
    '17.3.17 12:07 AM (124.111.xxx.201)

    저게 냉소 & 침착인가요?
    게으른거죠.

  • 6. zz
    '17.3.17 12:31 AM (221.153.xxx.196) - 삭제된댓글

    그게 지가 할 소린 아니죠... 이건 한마디로 시건방이에요. 성실한 학생이라면 저런식으로 나오지 않습니다. 냉소적인것도 침착한것도 아닙니다. 부모님께서 어느정도는 개입하셔서 고쳐보려 노력해보셔야 되겠지만 아마도 흘려듣겠지요. 언젠가 정말로 큰 코 다치고 후회할 일 남들보다 빨리 겪을 수도 있어요.

  • 7. ㅇㅇ
    '17.3.17 12:42 AM (117.111.xxx.34)

    평소 냉소적인가보죠.
    입만 살고 게으른거

  • 8. 아이
    '17.3.17 6:54 AM (14.39.xxx.141)

    아이말이 맞을수도 있어요
    아이는 엄마가 좀 지나치게 흥분한다고생각하고 있는것 같네요
    에니어그램 5번에 대해 공부해보세요 ㅣ
    때로는 아이가 차가워서 엄마가 속이 상할때도 있다네요 . 사춘기때니까 말이죠

  • 9.
    '17.3.17 7:06 AM (125.182.xxx.27)

    난그러모른다 네가 알아서해 널믿어 너가 책임지고 나중에손해봐도 너손해지 ᆢ라고 미리 말해놓으세요 자식은 엄마가걱정하고잔소리하는게 더스트레스라 싫어서그리말하는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5110 꼰벤뚜알 프란치스코 수되회 ㄱㄴ 15:06:10 141
1675109 어떤 사람이 미친듯이 싫은 적 있으세요? 3 ... 15:05:06 187
1675108 증권사 직원이나 주식 전문가한테 맡겨서 수익률 좋았던 분 계세요.. 1 투자자 15:04:54 57
1675107 매트리스 방수 커버 1 ㄴㄴ 15:02:53 59
1675106 40대 싱글친구 애인이 바뀔때마다 .. 15:00:50 324
1675105 2차체포! 내년에 할거냐?? 2 ㄴㄱ 14:57:20 318
1675104 한 ㄴ 만 팬다! 김민전 어떻게 할까요 2 제대로 14:56:20 352
1675103 신남성연대 '尹 지지' 댓글부대 3만 명 조직…기사 좌표 찍고 .. 13 000 14:46:34 773
1675102 배우자감은 항상 동성에게 검증받도록 해야좋죠 7 ... 14:41:08 593
1675101 아이 일로 너무 속상합니다 3 엄마 14:40:16 877
1675100 국 얼려놓기 좋은 용기, 뭐 쓰시나요? 7 ... 14:38:33 599
1675099 주말에는 안하던 곳 청소하는 루틴 3 0-0 14:37:52 565
1675098 청년 유시민의 서울의 봄..계엄의 기억 1 죽음을무릅쓴.. 14:37:45 266
1675097 속보)이진하 경비안전본부장 경찰 출석 6 목을조아라 14:35:12 1,635
1675096 계엄이 실패한 원인이 뭔가요? 28 ㅇㅇ 14:32:05 1,570
1675095 자취생 아이 침대 어떤 거 살까요? 3 .. 14:31:04 351
1675094 남편과 수원왔어요 맛집 갈만한 곳 추천 부탁드려요 16 수원 14:29:47 724
1675093 삼광쌀로 풍년 압력밥솥 밥을했는데 5 14:28:30 754
1675092 경호처안전본부장도 경찰출석 백기들었네요 10 체포하자 14:27:40 1,403
1675091 박선원.. 김병주 의원님 공동 라이브 좋아요 1 ... 14:25:59 328
1675090 (조선) 국힘 내부에서도 대선 망했다는 분위기 9 ㅅㅅ 14:24:24 1,446
1675089 계엄이 성공했다면 어떤 모습인지 1 ........ 14:23:44 319
1675088 고양이뉴스 원피디 협박 받고 있어요. 21 .. 14:12:15 2,955
1675087 박선원 김병주 의원 케미 좋네요 2 원주율 14:11:59 636
1675086 종이컵 두번사용 더 안좋은가요? 5 hot 14:08:30 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