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반이 달라져 힘들어하는 남자아이..

워킹맘 조회수 : 696
작성일 : 2017-03-16 23:39:05
7세가 되면서 학군별로 반이 달라졌어요..
저희아이는 친한친구들이랑 다 떨어져서 의기소침해 있구요..








그 엄마는 직장을 안가시고 동네에 같이 다니는 엄마들과 애들이 있는거 같아요. 그 엄마들한테 우리애를 장난감 가지고 유치원 가는 친구로 험담할까싶은 노파심이 드네요..
저한테도 찬바람이 불고요.. 별로 마주친일도 없고 오늘 거의 처음으로 인사했는데 그렇더라구요.
엄마들 커뮤니티로 아이들 관계가 형성되는거 같은데..
가뜩이나 해가 바뀌고 반이 달라져 친한친구와 헤어져 우울해 해는데 전 직장 다니니까 아는 엄마도 몇없고 우리 애는 친구도 만날 기회가 없는 거 같아서 오늘 하루종일 우울했어요..
작년친구들 주말에 만나 놀며 그리움을 해소하는데 이제 같은 학교 가는 지금 반 친구들과 친해졌으면 좋겠거든요.. 근데 이미 엄마들 커뮤니티로 끼리끼리 아이들도 친하더라구요.
어찌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ㅠㅠ

중간에 상황 설명은 조금 있다가 지울게요..
볼 수도 있어서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121.143.xxx.19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3.16 11:47 PM (125.180.xxx.185)

    저는 친구는 아이가 사귀는거라고 생각하고 엄마들끼리 몰려다니는거 안 좋아해서 친구 만들어주고 이런거 안해요.
    이번에 이사로 인해 유치원을 옮기게 되서 낯설어 하니 짠한 마음은 있는데 친구 사귀는 법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이들은 금방 또 친해지더라구요.

  • 2. 진짜
    '17.3.16 11:52 PM (110.70.xxx.245)

    애들은 급속도로 친해져요.

  • 3. 원글
    '17.3.16 11:56 PM (121.143.xxx.199)

    작년에 같은반이었는데 안친한 상태로 올라온 거거든요
    성향이 좀 다른거 같기도하고..
    우리애가 진짜 처음보는 애들이랑도 잘 지내는데..
    같이 올라온 친구들은 안놀아준다는 말을 종종하더라구요
    엄청 까불까불한데 또 엄청 심약해서..
    걱정이에요...
    그래도 댓글 보니 힘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 4. 노는 방법 알게 해 주세요
    '17.3.17 11:42 PM (218.48.xxx.197)

    원론적인거 말고
    같은반아이들이 뭘 하고 노는지 알아내서
    그 놀이하는 방법을 아이에게 알려주세요.
    남자아이들은 누구랑!보다는 무엇을!하고 노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놀이방법을 모르면 안끼워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3741 에르메스 스카프 예쁘게 하는법요. 5 알려주세요... 2017/03/18 3,609
663740 질투, 시기 및 미움 등도 저는 사람에 따라 달리 생각이 들어요.. renhou.. 2017/03/18 753
663739 진짜 연예인은 이미지가 중요하네요 35 ... 2017/03/18 20,790
663738 목욕탕에서 주는 수건 많이 위생이 안좋은가용? 5 오마나 2017/03/18 2,676
663737 곽진언 최고네요 4 환생 2017/03/18 2,039
663736 하루에 빵을 한 번이라도 안 먹음 입안에 가시가 .... 2 ddd 2017/03/18 1,096
663735 2주만에 4키로 뺀다고 한 사람인데 제 식단 좀 봐주세요 6 ... 2017/03/18 2,057
663734 세월호 인양한다 들으니 촛불을 더 빨리 들어야했다는 생각이 5 2017/03/18 553
663733 고등아들 있는가정 요즘 뭐 해드시는지..... 5 식단 2017/03/18 1,964
663732 18살 연상 애인과 결혼을 부모님이 허락안해주세요 .. 101 fromj 2017/03/18 25,901
663731 정시확대를 지지하는 여러분은 어디 거주하시나요? 21 학부모 2017/03/18 1,772
663730 안지지자분들 보세요~~ 29 ㅇㅇ 2017/03/18 878
663729 아이 입학관련 이사 (학군포기 안전우선)의견듣고싶어요 2 ^^ 2017/03/18 577
663728 부신피질호르몬제제를 처방해주네요 7 의사맘대로 2017/03/18 2,109
663727 [속보] 해수부 '기상 좋으면 내일 세월호 인양 시도' 14 ........ 2017/03/18 1,479
663726 교회 그만다닐까봐요 너무 화가납니다 32 화남 2017/03/18 7,998
663725 문재인 지지율 1위 이유... 반박 불가능 26 ... 2017/03/18 1,642
663724 주부라 그런지 4계절이 싫어요. 29 .. 2017/03/18 4,183
663723 공기청정기 어디거 쓰시나요 4 .. 2017/03/18 1,443
663722 문재인의 약속 "전업주부에게도 월 50만원씩 출산수당&.. 28 사람이 먼저.. 2017/03/18 3,641
663721 웃자~김평우 변호사 '朴 대통령, 반드시 복권 시킬 것' 2 혼비정상 2017/03/18 878
663720 [국민의당 토론회]안철수 "청년이 자유롭게 도전하는 나.. 2 ㅇㅇ 2017/03/18 302
663719 문재인에게 '철학과 신념이 부재하다' 비난한 이재명의 성급함 23 내용의 사실.. 2017/03/18 1,065
663718 아이가 저녁먹다가 젓가락을 씹었어요ㅜ 9 치과 2017/03/18 2,592
663717 따뜻하고 달콤한 커피 같은여자 김미경 4 예원맘 2017/03/18 1,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