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배용준 젊었을때 엄청 팬이었거든요
지금은 나이먹어서 풋풋함이 없고 그냥 아저씨같지만
호텔리어때부터 사프한 매력과 싱그러움이 참 좋았어요
우리 애들 둘다 같은 학원다녔는데
큰애때 상담갔다가 수학샘이 들어오는데 그때는
그냥 잘생긴 수학샘이구나 했는데
어제 둘째 아들 안경을 안가져가서 학원문을 여는순간
수학샘을 딱 마주쳐서 안경건네주었는데
목소리는 또 얼마나 좋은지
갑자기 심쿵하는거에요
얼굴빨개져서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허겁지겁 학원을 나왔는데
생각해보니 샘이 젊을적 배용준하고 똑같더군요
약간 긴 얼굴에 샤프하게 생긴 수학샘.....
대학기숙사에 있는 큰애한테 그길로 전화해서
결혼여부를 물었더니 아직 결혼도 안했다네요
웬지 더 매력있고 멋있고...
저 미쳤나봅니다
오늘도 그샘 얼굴이 눈앞에서 아른아른 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샘이 배용준 닮았어요^^
ㅎㅎ 조회수 : 1,568
작성일 : 2017-03-16 21:40:53
IP : 122.35.xxx.10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ㅎ
'17.3.16 9:48 PM (121.182.xxx.68)기분좋으시겠어요^^
예전에 배용준 인기 대단했죠..욘사마되기전에요^^
저도 팬인데 이젠 당췌 볼수가 없네요ㅠㅠ2. ᆢ
'17.3.16 9:59 PM (223.222.xxx.86)이영애랑 파파 찍을때 넘 멋졌는데
교실문들어올때 모습ㅜㅜ3. 헐
'17.3.16 9:59 PM (118.91.xxx.167)인기 많겠네여 그시절 배용준 모습이란 지금 봐도 설레죠
4. 그때가 리즈
'17.3.16 10:48 PM (223.62.xxx.199)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호텔리어 시절이 최고 멋졌던것같아요.
맡은역할도 샤프하고, 좋았죠.5. 저도
'17.3.16 10:53 PM (211.245.xxx.178)욘사마 전까지만 좋아합니다..ㅎ
그나저나 정말 미남이겠어요..
그냥 게이려니....내거 아니려니....신포도 하세요..
언능 깨어나시라구요...ㅎ6. 그띠ㅓ넋놓고븨ㆍㅎ는데
'17.3.17 12:05 AM (14.43.xxx.232)호텔리어때가 제일 샤프ㅎ
7. 옴마야
'17.3.17 9:19 AM (211.36.xxx.208)저같아도 심쿵했을듯요~
실제로 잘생기고 멋진남자 진짜 구경하기쉽지않잖아요~8. ㅇㅇㅇ
'20.8.25 4:09 AM (175.223.xxx.125)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cococrush&logNo=220810866239&prox...
첫사랑 때인가요. 뿔테안경을 쓰고 성실. 훈훈해보이는
이미지가 호감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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