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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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중후반 분들께서는 어떤 일 하셔요?
40대 중후반 분들은 어떤 일 하시는지. .
저는 40접어들었는데 다니는 회사 퇴직준비하면서 다른 거 배우고 있습니다. . .
1. 시청쪽
'17.3.16 4:31 PM (61.255.xxx.158)계약직
맨날 시청직원이 맨날 우리 직원들 짜른다고 지랄지랄하네요
이넘의 시청직원을 시청에 일러바치고 싶은데
내목숨이 간당간당 해서...여차하면 일러바치려구요2. dma
'17.3.16 4:35 PM (175.208.xxx.22)숲해설사
46에 시작해서 지금 3년째 하고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 하지만 저희도 계약직3. 봄빛
'17.3.16 4:46 PM (210.95.xxx.171) - 삭제된댓글프리랜서 작가, 자소서 컨설팅
일 들어오면 정신없고,
일 없을 땐 한가하고,
어디 묶인게 아니라서 좋겠다는 분도 있지만
이러다 일이 안들어오면 그냥 쭈~~욱 쉬게 되는거라
오히려 어디에 묶여서 하는 일 찾아야 되느 고민입니다4. ...
'17.3.16 4:47 PM (116.39.xxx.160) - 삭제된댓글영어 과외
집으로 아이들이 와요 1대1 중고등
아이 대학 마칠때까지 할 수 있음 좋겠어요
아이 고2...
학생들 없어지면 시골로 갈까해요
아이 대학생되면..희망사항입니다5. 고등부
'17.3.16 5:01 PM (223.62.xxx.253)영어강사.. 과외도 하구요
전 계속 하고싶은데 모르죠 아이들이 싫어할지도.,
지금까지는 애들이 잘따라옵니다6. 70 멍멍이
'17.3.16 5:05 PM (117.111.xxx.229)한정식10년째.
7. 73
'17.3.16 5:10 PM (119.204.xxx.211) - 삭제된댓글자영업 브랜드 여성의류 로드샾 하고 있어요
제직원도 40대 예요
직원은 본사소속 4대보험되는 정규직이예요8. 공공기관
'17.3.16 5:17 PM (210.107.xxx.2)공공기관이지만 문화예술쪽이라 트렌드감각이 중요하긴해요.
정년(60세)까지는 무리일거같고 50대초반까지 생각하고있어요.9. ㅇㅇ
'17.3.16 5:20 PM (121.170.xxx.232)작은회사 관리직 하고 있어요
워낙 창설멤버라 사장이 편하다고 그만둔다는 소리만 하지말래요
중간중간 퇴사하고픈 마음 이겨냈는데 이젠 여기가 마지막 직장이라 생각해서 잘 붙어있어야죠 ㅋㅋ10. 73
'17.3.16 5:27 PM (211.224.xxx.201)건축설계
언제까지 하려나 싶네요^^;;;;;;;;;11. 73
'17.3.16 6:03 PM (221.148.xxx.13)저는 외국계 미국회사 다녀요..여기서만 12년째. 앞으로 별일이 없는 한 쭉 다닐거 같긴한데..^^
12. 00
'17.3.16 6:48 PM (223.62.xxx.183)공기업다녀요. 애들도 크고 시간은 여유로워졌는데 나이먹어 그런지 늘 피곤가득이네요.
13. pharm
'17.3.16 6:53 PM (175.223.xxx.233)약사입니다.
외국계 제약회사 다녀요~14. SW 개발
'17.3.16 7:00 PM (223.62.xxx.43)40대 중반 프로그래머에요. 대기업다니다가 작년에 구조조정때문에 이직했고요. 지금 회사는 월급은 작아졌지만 야근도 없어서 체력되는 한 다녀보려고 해요
15. ..다들
'17.3.16 7:03 PM (1.233.xxx.136)좋은데 다니시네요
나이드니 전공도 필요없고
노동알바직이네요16. 00000
'17.3.16 7:03 PM (116.33.xxx.68)대출상담사에요 영업은안하고
현장접수해주는일이요 계약직이라 언제잘릴지몰라요17. 심리상담사
'17.3.16 7:09 PM (121.173.xxx.74)48세..올 2월에 취직했어요
18. 미국회계사
'17.3.16 7:52 PM (223.62.xxx.170)지금 나이 48 이구 다음주에 이직하려 인터뷰봅니다
지금 다니는 곳도 외국법인인데 주당 50~60 시간은 일하는거 같네요 일이 너무 많아서 늘어난 고무줄같은 기분이네요ㅠ19. 대기업
'17.3.16 8:17 PM (110.70.xxx.79)사무직입니다. 나이 먹으니 힘드네요.
업무시간도 길어 체력이 딸려요.. 그래도 다닐수 있을때까지 다녀봐야죠...20. 저도
'17.3.16 10:48 PM (121.167.xxx.101)영어과외합니다. 초등부터 중등까지
50대중반까지 가능할까 싶어요21. ㅠㅠ
'17.3.17 12:16 AM (210.181.xxx.131)저도 프리랜서 작가. 돈은 많이 벌어요. 한지 오래되서 일도 안 끊기게 들어오고요. 근데 일이 지긋지긋해요 ㅠ
22. 교무실무사
'17.3.17 9:09 AM (211.251.xxx.97)44세.
초등학교 교무실무사.
그전에 부진아대상 인턴교사, 방과후강사 하다가 일년단위로 재계약하는 스트레스때문에 관두고,
마침 도교육청 교무실무사 공채가 있어서 한달 미친듯이 공부하고 합격해서 지금 4년째다니고 있어요.
비정규직이긴 하지만, 무기계약으로 넘어갔고, 60세까지는 다닐 수 있다는것때문에 만족하고 있어요.23. 미국에서
'17.3.17 9:19 AM (98.14.xxx.136)닥터 오피스에서 리셉셔니스트.
어쩌다가 우연히 이 길로 들어섰는데 감사하고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