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pt하루째
거의 내가 있는옷이고 더이상 엉덩이를 가리는펑퍼짐한옷은 사기싫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옷을 살게아니라 몸땡이를 바꿔야한다
그길로 개인피티 등록했어요 난생처음이에요
겨우내 그래도 살뺀다고 저탄수 고단백식사를 위주로 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몸이 다듬어지지 않아 예쁜몸매가 아니었죠
첫날운동끝내고 탈의실바닥에서 누워있었어요 운동하다 토할것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원래계획은 운동끝나고 근처백화점가서 예쁜 운동복을사야겠다 했으니 계획은 저멀리 날아가고 정신나간채로 터덜터덜 집에와 오자마자 한시간 잤네요 ㅠㅠ
지금도 속이 안좋아요 와~~~~이렇게 내가 체력이 바닥이었나 싶네요 ㅠㅠ
백화점서 옷살돈 백만원으로 운동을 등록했으니 올 봄이 끝날무렵 세상멋진내가 될꺼에요
모두 화이팅입니다 ~~~
1. ㅡ즈
'17.3.16 4:10 PM (121.160.xxx.148)피티해서 살빼는건 정말 힘든 일이예요
체력이 좋아지니 식욕이 좋아지니
유산소와 식단 위주로 하시다가 피티로 근력을 보충하시는 걸
추천2. ㅡ즈
'17.3.16 4:22 PM (121.160.xxx.148)독하게 운동하면 탈나요
전 후 스트레칭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3. ..
'17.3.16 4:44 PM (59.1.xxx.104)저 지금 제 동료랑 알아보는 중이에요
근데 회비가 10회에 오십만원이라고해서 둘이 입이 쩍 벌어졌네요..
헬스장이용료 별도구요
아파트 단지안에 헬스장을 두고 먼곳으로 진정 다녀야하는지 좀 망설여져요ㅠㅠㅠㅠ4. ....
'17.3.16 4:54 PM (168.126.xxx.176) - 삭제된댓글..님, 혼자 하는 거 보단 둘이 하는게 덜 힘들지 않을까요? 2:1 PT 는 더 싸지 않을까 싶은데... 일단 10회라도 하면서 자세랑 확실히 배우고 그 다음에 아파트 단지네 헬스장을 이용하는게 어떠실지...
5. 아슺
'17.3.16 5:05 PM (121.160.xxx.148)피티는 6:4정도 나누니 비쌀 수 밖에요..
6. ...
'17.3.16 5:15 PM (1.241.xxx.203)먹는것도 같이 조절하셔야하고
pt없는 날 복습도 중요.
그래야 pt마치고도 혼자 하실수 있어요.
트레이너를 발로 걷어찰 뻔 했었어요.
너무 힘들어서..
근데 시키는대로 하면 빠집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먹는거조절이 1순위입니다.7. ...........
'17.3.16 5:28 PM (211.224.xxx.201)화이팅하세요^^
첫날 힘들지만
요즘 pt받으며 운동하는 재미로 살아요
pt로 시작해서 20kg정도 감량했어요
먹는거 꼭 조절하시구요
어제도 트레이너에게 우병우 레이저쐈어요,,,힘들어서...ㅎㅎ8. ..
'17.3.16 5:29 PM (59.1.xxx.104)둘이 같이 배우면 1회더 해준다고..ㅠㅠ
좀 야박하다 생각하긴 했지만
싫으면 더 먼곳으로 다녀야되네요..
암튼 우리모두 힘내요!!!9. 저도
'17.3.16 6:52 PM (74.75.xxx.61)너무 힘들어서 세 번째 수업 받은 날은 하고 나서 토했어요. 내가 이렇게도 운동을 싫어하는 인간이었구나, 그러고 보니 학교 다닐 때도 체육 시간 있는 날은 언제나 도망가고 싶었어요. 실제로 땡땡이 친 날도 있었고. 아직 두 번 더 남았는데 그만 두려고요. 차라리 굶고 술을 끊으라는 건 하겠는데 운동은 도저히 못하겠어요.
10. f58495
'17.3.16 7:25 PM (121.160.xxx.148)운동도 총량의 법칙이 있어요...급하게 하면 나중에 지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