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법원갔다 서류접수 못하고 돌아왔습니다....
이혼하러갔습니다.
친권. 양육권. 다 주겠다해서 서류 제출하러 갔습니다..
그런데 맨몸으로 나가래요..
집은 자기가 해온거니 한푼도 못준대요...
재산분할 이야기했더니
그럼 소송하라고하면서 뒤돌아 가버리네요..
문자와서 소송하면 친권. 양육권 자기가 다 가져간다고...
휴...
당장 어디서 살아야할지 걱정이네요..
답답한 마음에 글남겨요...
어디라도 말하고 싶어서....
1. 그럼
'17.3.16 3:46 PM (125.190.xxx.227)아이들 두고 나와서 숙식가능한 식당이라도 들어가세요
아이들은 돈모아 데려오면 돼죠2. ..
'17.3.16 3:47 PM (218.53.xxx.39)저런아빠한테 두고나올수가 없어요..
3. 그럼
'17.3.16 3:50 P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비상금은 있는지 직장이 있는지 아무런 설명이ㅈ없어서...
4. hanna1
'17.3.16 3:59 PM (58.140.xxx.124)무료로 이혼상담하는데가 잇다고 들었는데요..
법원안내하는곳에서나ㅡ검색하셔서 한번 알아보세요
이혼안하려고 버티나보네요..힘내세요!!5. ....
'17.3.16 4:00 PM (118.32.xxx.113)그렇게 나오면 양육권도 소송해서 가져와야죠.
원글님 마음 약하게 먹으시면 이혼 못 합니다.
듣기만 해도 짜증나네요.
어디서 준다 못 준다 지 마음대로 통보에요.6. ..
'17.3.16 4:02 PM (218.53.xxx.39)무료상담 전화했더니..전화로는 말하기 어렵다. 이런답변이 대부분이네요..방문하라고..
7. ..
'17.3.16 4:03 PM (218.53.xxx.39)저도 소송하고싶은데 돈이없네요...
이혼하려고 마음은 단단히 먹었습니다..
다만 아이와 갈곳이 없어 이리저리 알아보는데..
쉽진않네요.. 어찌 자기자식이면서도 이리하는지...8. ㅇㅇ
'17.3.16 4:08 PM (125.190.xxx.227)돈한푼없이 아이 데리고 나와 어찌 살겠다는건가요
이혼보다 돈부터 모으세요 ㅜ.ㅜ9. 개 ㅈ ㅅ
'17.3.16 4:10 P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자기 자식인데 애들 데리고
맨몸으로 나가면 길바닥에서 살라는거예요?
차라리 집줄테니 애들은 못준다고하면 모를까...
진짜 개 ㅈㅅ 소리가 절로 나오네.
지난번 이혼소송 관련글에 변호사 사무장이란분
댓글 달아 도움 준다고 하셨던데
이글 보시면 그분이 도움 주시면 좋겠네요.10. ㅇㅇ
'17.3.16 4:13 PM (180.230.xxx.54)자식에 대한 애정이라고는 코딱지도 없이..
아내가 자식을 포기 못할거를 알고 이용해먹는 놈은 인질범임11. ..
'17.3.16 4:14 PM (218.53.xxx.39)저도 돈한푼없이 이러고 싶지 않은데..
이혼은 남편쪽에서 더 원하네요..
그런 사람이예요..
정이라고 눈꼽만큼도 없는 냉혈한 인간...
그런 냉정하고 인정없는 모습에 질리네요 저도..12. ㅇㅇ
'17.3.16 4:17 PM (125.190.xxx.227)이혼하시려면 직장부터 알아보세요 이혼이 당장 급한건 아니잖아요 남편분도 진짜 이혼을 원하는건 아닌것 같네요
13. ..
'17.3.16 4:18 PM (58.228.xxx.173) - 삭제된댓글남편이 막상 이혼 할려고 하니까 하기 싫어서 그런것 아닐까요
돈 한푼 안준다 하면 이혼 안할줄 알고....14. ..
'17.3.16 4:30 PM (218.53.xxx.39)직장알아보고 있어요. 당연히 일해야죠.
오늘도 면접보고 왔구요..
남편은 이혼이 하기싫은게 아니라
돈이 주기싫은거예요..
자기가 번돈이고 자기돈인데 왜 줘야하냐고..
니가해온 가전가구 다 들고 가라고..15. ..
'17.3.16 4:31 PM (218.53.xxx.39)아이가 아빠를 잘따르지 않고
자기도 아이를 키울 자신이 없으니
저보고 데려가라고 하는거구요..16. 아이데려가라할거면
'17.3.16 4:42 PM (223.62.xxx.192)재산분할하고 양육비 칼같이 달라하시고 안그러면 애 아빠에게 맡기고 나오세요 가슴아파도 님혼자는 버텨도 아이까지 데리고는 불가능합니다. 그러니 여자들이 이혼하고싶어도 돈땜에 못한다는 말이 나오는거죠. 저도 애들 놔두고 가면 애아빠가 방치할꺼 뻔히 알기 때문에 놔두고 못나가고 이러고 았네요
17. 전화로 무료상담 할 생각 말고
'17.3.16 4:48 PM (203.226.xxx.98) - 삭제된댓글법률구조공단 찾아가세요 자세히 도와줍니다
저런 아버지 밑에서 못 키운다 하지만 산 기간이 짧고 경제활동 안 했으면 재산 분할 미미하고 위자료 해봐야 천도 안돼요
뭔수로 애 키우려구요?
일이냔 맡긴다 생각하고 독하게 마음먹고 입주시터나 기숙형 공장가서 2년만 하고 나오세요 그럼 5천정도 모아 나와요 그때 애들 데려오세요 그런 아비라 표현 하는거봐서는 어차피 애들 두고 나와도 데려가라 연락올거에요 이년만 참으세요 다같이 길바닥에서 살 수는 없잖아요18. ㅇㅇ
'17.3.16 5:39 P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이런경우가 많으니 결혼할때 여자쪽에서 가전 가구 혼수 따위 하지말고 집구할때 집반반하고 전세든 집을 사든 공동명의로 했어야 합니다.
이거 모르시는 분이 너무 많아요. 평생 잘살면 다행이지만 이혼에 직면해서는 상대 봐줄 생각 전혀 없을테고..
어차피 남남 되는 마당에 자신은 한푼도 손해 안보려고 하죠...19. ㅇㅇ
'17.3.16 5:41 PM (49.142.xxx.181)이런경우가 많으니 결혼할때 여자쪽에서 가전 가구 혼수 따위 하지말고 집구할때 집반반하고
전세든 집을 사든 공동명의로 했어야 합니다.
이거 모르시는 분이 너무 많아요. 평생 잘살면 다행이지만 이혼에 직면해서는 상대 봐줄 생각 전혀 없을테고..
어차피 남남 되는 마당에 자신은 한푼도 손해 안보려고 하죠...
애 놓고 가라 하는 분들은 남의 얘기니 저리 쉽게 하는거예요. 애한테 뭔 일 생기면 자기들이 책임져줄것도 아니면서.. 에휴..
애는 데리고 가셔야죠.20. 이혼생각만
'17.3.16 6:42 PM (223.62.xxx.192)벌써 수년째에요 일년이든 이년이든 애 맡아주는 사람있어야 여자가 일하고 자리잡죠 애랑 나가라면서 재산도 안주겠다는 인간이 양육비인들 제대로 주겠습니까? 그러니 여자가 일안하다가 혹은 저임금으로 일하다가 어느날 느닷없이 애까지 책임지는 가장이 되어버리면 그야말로 마른하늘에 날벼락...
21. ㅡㅡ
'17.3.16 6:44 PM (223.62.xxx.50)이혼 무료로 법률상담 하는것 있어요
순복음교회 근처인데
인터넷에서 한번 찾아보세요
소송하는거 도와줘요22. ㅡㅡ
'17.3.16 6:44 PM (223.62.xxx.50)나라에서 운영하는곳이니 한번 방문해보세요
23. ㅡㅡ
'17.3.16 6:46 PM (223.62.xxx.50)남편분이저래도 소송하면 재산증가분 50프로는 여자거에요
양육비따로고요
위자료는 귀책사유있음 받겠지만 얼마 안되고
5년이상 혼인기간 되었으면 국민연금 분할가능하고요24. ㅡㅡ
'17.3.16 6:51 PM (223.62.xxx.50)203님 경제활동 안해도 증가분의 50프로는 여자꺼에요
여자가 수입 500중 300쓰고 200이남으면 100은 여자꺼
500중 500다 써버렸다면 0
모으는것도 수입이라고 보는거죠25. ㅡㅡ
'17.3.16 6:52 PM (223.62.xxx.50)합의 이혼 안해주면 소송거세요
1년정도 생각하시고요26. ..
'17.3.16 8:01 PM (218.53.xxx.39)저는 생활비도 안받아 썻구요..
그냥 카드만 썻어요.. 카드결재대금나오면 남편이 결재하고..
현금필요할때만 받아쓰고..
바보같이 살았네요..
결혼기간인 딱 5년이예요...
소송에서 이길수 있을까요...
전 지방이라 서울은 머네요....27. ㅌㅌ
'17.3.16 8:01 PM (211.177.xxx.237) - 삭제된댓글양육권 주세요. 어차피 남자가 애들 못키워요. 결국 님이 키우게 되어있어요.
라고 변호사한테 상담받았었어요.. 마음 굳게 먹으시고. 잘 알아보시고요. 괜히 저러는거에요. 더 강하게 나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