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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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헤어스탈 코치? 과하나요?
머리숱이 굉장히 많아요.
시어머님이 지금 환갑 넘으셨는데.
머리숱이 넘 많아서 파마를 못할 지경이세요.
사자된다고.. 그걸 물려받았죠.
저녁에 머리 깍고 들어온다길래..
무한도전 보면 유재석 머리 있잖아요.
앞머리 내리는..
그 머리를 저는 항상 원츄하고 그런 스탈로 하라는데.
말을 안 듣네요.
약간 곱슬에다 얼굴형이 갸름해서
잘 어울릴거 같거든요. 몸매도 아직 날씬하고요.
매번 새치염색도 제가 이쁘게 잘 해주는데..
왜 시키는데로 안 할까요??
너무 튀는건 싫타며..
(뭐가 튄다는건지..,)
유재석 머리. 직장인 머리로 과한가요?
님들. 남편분 머리 절대 터치?
안 하시나요??
저런 머리도 나이 더 들기전에 해야지..
하.. 참.. 답답합니다.
1. 흠
'17.3.16 3:37 PM (59.11.xxx.44)화이트칼라 내근직이면 좀 과할거같구요.
영업이나 서비스직이면 괜찮으실것 같은데요.2. ㅇㅇ
'17.3.16 3:39 PM (125.190.xxx.227)내 헤어스타일 남편이 관여하면 짜증날듯
애도 아니고3. ....
'17.3.16 3:43 PM (121.190.xxx.165) - 삭제된댓글만약 원글님이 싫어하는 헤어스타일을 남편분이 강요한다면 기분이 어떻겠어요?
난 긴머리가 너무 좋은데 남편이 볼때마다 컷트하라고 한다면요.
물론 권유는 할 수는 있죠. 이 헤어스타일이 어울릴꺼 같아요.라고
그 권유를 듣지 않아다고 답답하다고 한다면 그건 아니죠.
남들이 좋다고 해도 내가 싫을 수 있는겁니다.4. 헤어스탈..
'17.3.16 3:43 PM (125.130.xxx.249)사무실직이에요.. 내근직...
넘 과한가요??? ㅠㅠ
그럼 그냥 깍두기. 조폭 머리가 맞는건가요? ㅠ5. ....
'17.3.16 3:44 PM (121.190.xxx.165)만약 원글님이 싫어하는 헤어스타일을 남편분이 강요한다면 기분이 어떻겠어요?
난 긴머리가 너무 좋은데 남편이 볼때마다 컷트하라고 한다면요.
물론 권유는 할 수는 있죠. 이 헤어스타일이 어울릴꺼 같아요.라고
그 권유를 실행하지 않는다고 답답하다고 한다면 그건 아니죠.
남들이 좋다고 해도 내가 싫을 수 있는겁니다.6. ..
'17.3.16 3:49 PM (125.187.xxx.10)남자 44세면 싫어할수도 있어요. 깍뚜기 아닌 머리도 있지요.
남자커트 잘하는 미용실 가서 어울리게 해달라고 하면
될거에요. 남편동의하면7. ...
'17.3.16 4:21 PM (116.40.xxx.46)머리숱 많은 거 복인데.. 깔끔한 투블럭하면 좋을텐데요
유재석 머리는 너무 젊은 느낌이구요
내근직이면 단정하게 하면 좋아요.
남자 머리 잘하는 곳은 컷트만 이만원정도 받는데
효과는 확실해요 블루클럽 이런데랑 달라요
근데 남편 혼자 보내면 못하고요 같이 데려가서
억지로 앉혀서 자르세요.
저희 남편 맨날 안한다 싫다 그래서 첨엔 진짠줄 알았는데
제가 머리 자르고 옷 입히고 눈썹도 빈 거 메꿔주고
하니까 은근 좋아합니다.8. ^^제생각엔ᆢ
'17.3.16 4:26 PM (211.204.xxx.58) - 삭제된댓글머리스타일은 진짜 중요해요
가위질 1번에 영구로ᆢ
본인 다니는 미용실 디자이너랑 의논해보고
그렇게 하는 걸 권해봅니다
가끔 미용실가면 와이프가 따라와 이래라저래라
디자이너 앞,옆 오가면서 간섭하는 여자분들ᆢ
그 커플들 가고나면 다 한마디씩 하더라구요9. ^^제생각엔ᆢ
'17.3.16 4:34 PM (211.204.xxx.58)컷,머리 스타일 진짜 중요해요
가위질 1번에 잘못하면 영구로ᆢ
그스타일이 남편과 맞을지?
다니는 미용실 디자이너랑 의논후 해보셔요10. 원글
'17.3.16 4:37 PM (125.130.xxx.249)맞아요. 투블럭 스탈.. 앞머리 내리는..
어려보이는..
머리숱이 적거나.. 등빨 있음 권하지도 않는데...
하면 이쁘고.. 할수 있는 머리숱을 가지고도
저러니 답답합니다.
새치염색도 안한다고..
젊어보이면 만만히 본다고..(...말도 안되는 소리)
하더만.. 막상 해주니 또 좋아해요.
마누라 최고라 해주고요 ㅋ
미용실 끌고 가야겠네요..11. 흠
'17.3.16 5:00 PM (203.248.xxx.226)저희 회사 여자 분도 남편 분 머리 투블럭으로 깎게 하니 훨씬 인물이 나아졌다고 좋아하시던데요.. 미용실 같이 한번 가보세요~
그래도 어떤 머리가 어울리겠다 견적 딱 나오는 눈썰미 있으신 분들 부럽네요.. 전 잘 모르겠더라구요.. ^^; 그래서 저도 그냥 대강 생머리.. 남편도 미용실에서 해주는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