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야쟈폐지 보충폐지 인문학수업 듣기 참 좋습니다

... 조회수 : 1,013
작성일 : 2017-03-16 13:53:23
대학만 포기하면
대학을 생각하면 답이 없구요
경기도와 서울 강남 비교해보세요
학교분위기라는게 있어요
아마 나사풀어 헤치듯이 다 폐지하고
대학은 알아서가라
이해찬 세대 보는 느낌
대학입시는 그대로인데
현실을 부정하면서 이상적 교육 추구
좀 황당하네요
입시성적 보면 왜 그리 학군 학군 하는지 아실겁니다
경기도 전반적으로 학력 수준 떨어지기로 유명한데
그냥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고졸자 양성하려나 보네요
IP : 39.7.xxx.18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3.16 2:03 PM (121.168.xxx.41)

    경기도 용인지역 일반고인데요
    지금은 평준화이지만 비평준화일 때
    대입 성적을 보면
    고입 성적과 비례해요
    우수한 학생들 많이 들어온 학년들.. 대입성적 좋구요
    보통의 수준이면 대입결과도 보통이에요.

    학교가 크게 뭘 어쩌지 못한 건지 않았던 건지 모르겠지만..

  • 2. 강남
    '17.3.16 2:04 PM (221.167.xxx.56) - 삭제된댓글

    강남 일반고 야자, 보충 애들 잘 안해요.
    3시, 4시에 나와서 밤 10시까지 학원에서
    공부해요. 학교에서 수업하는 건 하루 5시간,
    학원에서 6-7시간...

  • 3. ...
    '17.3.16 2:04 PM (203.228.xxx.3)

    야자폐지하고도 상위권진학률 그대로면 상관없는데 갈수록 대학입시에서 경쟁력 약화된다면 원망들을 듯한데요..고딩엄마들 아이들 학교보내놓고 저녁까지 해결하는것도 큰짐 내려놓는 것일텐데

  • 4. ㅇㄱㅈ
    '17.3.16 2:06 PM (39.7.xxx.13) - 삭제된댓글

    9시출근은 결국 호평이 많던데.
    교육감이 좀 오바하신듯 해요.

    저희애는 원래 야자를 안시키려고 했어서
    사립인데요.
    근데 25명중 신청한 애가 평균 5~6명꼴이래요
    매일하는애는 한두명 불과.
    다들 학원 다니니까.
    또 아는 집은 야자하고서도 독서실을 원래 보냈었으니
    추가비용은 없는셈이지만,

    학원이나 과외안했었고 독서실도 안보내던 집은
    지출이 당장 기십만원 발생하네요.

    결국 대학과 연동인데 다른건 변화없는데
    경기도만 또 공립만 폐지하는것은 문제로 봅니다.

  • 5. 강남
    '17.3.16 2:07 PM (221.167.xxx.56)

    강남 일반고 야자, 보충 잘 안해요.
    야자하면 상준다고 해도 안해요.
    학교에서 3시, 4시에 나와서
    밤 10시까지 학원에서 공부해요.
    학교에서 수업하는 건 하루 5시간,
    학원에서 6-7시간...

  • 6. ㅇㅇ
    '17.3.16 2:07 PM (121.168.xxx.41)

    작년까지 야자 권장을 해도(강제할 수는 없어요)
    상위권 대부분의 애들은 학원, 과외로 빠진다고 그러네요.

  • 7. ㅇㅈㄱ
    '17.3.16 2:09 PM (39.7.xxx.13) - 삭제된댓글

    찬반 갈리던 9시출근은 결국 호평이 많던데.(표본은 제 주위)
    이번엔 교육감이 좀 오바하신듯 해요.

    저희애는 원래 야자를 안시키려고 했어서 그닥.
    사립인데요.
    근데 25명중 신청한 애가 평균 한반 5~6명꼴이래요
    매일하는애는 한두명 불과.
    다들 학원 다니니까.
    또 아는 집 하나는, 야자하고서도 독서실을 원래 보냈었으니
    추가비용은 없는셈이지만,

    학원이나 과외안했었고 독서실도 안보내던 집은
    지출이 당장 기십만원 발생하네요.

    결국 대학과 연동인데 다른건 변화없는데
    경기도만 또 공립만 폐지하는것은 일단 불리하다고들 느끼시는듯 해요.

  • 8. 고1
    '17.3.16 2:10 PM (221.154.xxx.47)

    이재정교육감이 뉴스에서 이 문제에 대해 인터뷰하던데 인권이 어쩌고 그러더군요 화가 나서 다시는 진보교육감을 뽑고 싶지 않아요
    경기도에 있는 특목고는 건드리지도 못하면서 일반고만 만만한가봐요
    우리 아이가 다니는 학교는 교실에서 야자를 못하게 막고 있어요 도서실만 가능하대요 학교에 전화해보니 석식까지 금지하라고 경기도교육청에서 학교로 지침이 내려왔대요 이러면 집이 먼 아이들은 편의점에서 사먹는 수밖에 없어요
    이재정교육감에게 너무너무 화가 나요 경기도교육청으로 항의도 많이 들어 온다는데 완전 독불장군이에요

  • 9. ㅇㅇ
    '17.3.16 2:13 PM (121.168.xxx.41) - 삭제된댓글

    이재정 따르는 무리들..
    진짜 욕 나와요. 어떻게 하면 예산 받아먹을까.. 그 궁리하고
    그사람들이 결국 한자리씩들 차지하고.
    이재정 찍었고 주변에 추천도 했는데 후회막급.

  • 10. ㄷㄱㄴ
    '17.3.16 2:29 PM (39.7.xxx.13)

    일반고 선생님들의 지지를 받고 있답니다.

  • 11. 고2
    '17.3.16 2:37 PM (119.197.xxx.243)

    경기도 비평준 일반고입니다. 지역내 공부잘하는 학교이구요.
    방학전 아이들이 야자폐지반대 서명운동해서 경기교육청에 제출한것 같아요.
    2월달에 야자때문에 어수선한지 아이들이 독서실많이 등록했구요.

    결과는 학교측에서 야자자율시행하고, 300명이상 석식신청자 나오면 석식도 나온다해서
    대부분 아이들이 야자및 석식하고 있어요.
    10시까지 하는데, 공부분위기 좋고 만족한다네요.
    담임의 강제 없으니 더 열심히 한다네요.
    진보교육감이라 좋아했는데, 현실과 동떨어진 정책같아 실망했어요.

  • 12. 언제까지
    '17.3.16 4:31 PM (218.236.xxx.162)

    아이들을 밤늦게까지 공부에 매달리게 할 것인가 어찌 바꿀 것인가 어디서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것인가 참 어렵네요

  • 13. 봄빛
    '17.3.16 5:06 PM (210.95.xxx.171) - 삭제된댓글

    현실을 전혀 반영하지 못한, 이상만 쫓는 정책 혐오해요
    경기도 학생들만 수능 없이 대학 간답니까?

    1, 2학년은 모의고사도 년 2회만 보게 하고
    - 결국 사설 모의고사 돈주고 보게 만드는 부작용이 생겼습니다.
    시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라는데, 참.. 뭐라 할 말이....

    9시등교, 그러나 수능은 8시까지 입실이라는게 함정.
    경기도만 9시에 입실해서 10시부터 수능을 보는 것도 아닌데

    야자 금지, 게다 야자 못하게 하려고 석식도 금지 권고
    이 동네 독서실만 노났습니다 한달에 40~60만원 하는 관리형 독서실이
    자고깨면 생깁니다

    대학과 연계한 활동.... 이 대학이 경기도 소재의 그냥 그런 대학들이라
    상위권 학생들은 전혀 관심을 두지 않는 학교죠.
    현재 정책을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알아서 공부 할 놈만 하고
    나머지는 니들이 대학 가봐야 뭐하겠니 걍 적당히 행복하게 살으렴,
    이거 아닌지..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6677 문재인 펀드 61분 만에 329억8063만원 15 에고 2017/04/19 1,726
676676 어느쪽이던 왜 포털만 가 봐도 수두룩한 4 궁금 2017/04/19 305
676675 청년들이 앞에 서야', 안철수 측 '4.19 참배' 실랑이' 7 갑질은..... 2017/04/19 672
676674 유통기한 사흘 지난 멍게 버려야겠지요?ㅠ 1 dd 2017/04/19 3,885
676673 인색한 남편이 조금은 부끄러워요.. 3 .. 2017/04/19 2,854
676672 나이 50에 봄바람 부니... 10 ... 2017/04/19 3,357
676671 반딧불이 "문재인, 가짜단식인지 정치자금법 위반인지 밝.. 43 ㅇㅇ 2017/04/19 1,117
676670 안철수 지하철 중년여성, 다른 곳에 또?…安측 "연출 .. 15 ㅁㅁ 2017/04/19 1,192
676669 강변 cgv에도 '더 플랜' 한 타임 있네요. 3 영화 2017/04/19 297
676668 기능성 브라 추천하는 것 있으세요? ........ 2017/04/19 363
676667 하체비만이분들 몇킬로빼니까 다리살 빠졌나요? 11 ㅋㅋ 2017/04/19 3,067
676666 文측 '국민의당 세종시당 등록 취소, 39석 미니정당의 불안함'.. 11 안땡푸하하 2017/04/19 1,069
676665 양주 (발렌타인 ) 를 반병이나 여자 혼자 마셨는데 술 쎈거죠 3 왜살까 2017/04/19 1,096
676664 민주당 요즘 정말 열일하네요. 6 좋아요 2017/04/19 848
676663 선관위, 개표부정 의혹 제기에 강력 반발 "더플랜, 깊.. 37 .... 2017/04/19 1,355
676662 [KBS 1TV] 4월 19일 밤10시! 합동토론회 본방사수 2 오늘 2017/04/19 289
676661 문재인 사이트랑 .net 만 다르게 하면 안철수 사이트 26 행복한 나라.. 2017/04/19 938
676660 안철수 하락...문재인과 지지율 격차 더 벌어져 8 문재인으로의.. 2017/04/19 735
676659 콜드플레이의 "비바 라 비다" 전주도 1번 유.. 4 이 노래 2017/04/19 1,206
676658 선거 유세 일정 알수 있나요 3 문재인 후보.. 2017/04/19 420
676657 김현철이 문재인을 지지선언했네요? 23 으악 2017/04/19 2,031
676656 안철수 후보 법안 발의 내용 알고 싶어요 2 0509 2017/04/19 273
676655 안랩 가짜뉴스 강력대응 33 안랩 2017/04/19 893
676654 유승민 스쿠터 선거운동 화제..유세 트럭 아닌 스쿠터 선택 이유.. 6 귀엽네 2017/04/19 779
676653 하위70프로 기준 퍼옴 .. 2017/04/19 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