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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약 딸의 남자친구가 타일공,용접공,배관공같은직업이면 동의 하실건가요?

ss 조회수 : 10,771
작성일 : 2017-03-16 11:37:50
만약 딸의 남자친구가 타일공,용접공,배관공같은 직업에

결혼한다고 하면 반대하실건가요..?

갠적으로 사무직외에 당당히 직업도 이야기 못하는게 안타깝다랄까요..

IP : 117.111.xxx.79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3.16 11:40 AM (175.223.xxx.198) - 삭제된댓글

    내딸은 안되지만 저는 오케이 했어요
    공돌이인줄 알고 선본건데
    막상 결혼할때보니 기술직이더라구요
    저처럼 본인이 내려놓으면 부모라도 못말리는거죠

  • 2. 검색
    '17.3.16 11:43 AM (59.25.xxx.179)

    해봐요
    똑같은 글 있음

  • 3.
    '17.3.16 11:44 AM (119.14.xxx.20)

    딸 조건은요?

    그리고, 저렇게 단편적으로 얘기하면 모르죠.
    같은 기술직이라도 그 급이 천차만별이잖아요.

    저같으면 직업 안정성이 보장된 경우고 사람이 괜찮다면 결사반대까지는 안 할 듯 해요.

  • 4. ㅂㅈㄷㄱ
    '17.3.16 11:45 AM (175.209.xxx.110)

    딸 직업에 따라 달라질 문제겠지요.

  • 5. 그거야
    '17.3.16 11:45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딸이 경리 밖에 할 게 없으면 타일공도 감사한거고,
    딸의 의사면 다리몽뎅이 부러뜨릴 일이죠.
    휴머니즘에 빠진 여자사람친구 중에
    인간은 평등하네 하면서 자기보다 후줄근한 남자들을 만나고 다닌 애가 있는데,
    자학하는 것처럼 보였어요.
    손톱 사이에 기름때는 안 지워지고,
    말뽄새도 거칠고,
    머리에 지식이 들어있어 보인다 하는 것과는 너무나 거리가 멀었죠.
    안 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그게 몇 프로나 되겠어요.

  • 6. ㄱㄱ
    '17.3.16 11:51 AM (211.36.xxx.99)

    딸 직업이 뭔데요?

  • 7. ..
    '17.3.16 11:52 AM (58.140.xxx.208)

    전 인성이 좋으면 오케이요.
    살다보니 직업은 그저 돈 버는 수단이고.. 어떻게 벌고 어떻게 쓰고가 중요하더라구요.
    취미나 여가시간 잘 활용하고 자기 직업 부끄럽게 여기지 않고 보람 느끼는 사람이면
    괜찮아요.

  • 8. ㅇㅇ
    '17.3.16 11:52 AM (223.39.xxx.249)

    우리네??

  • 9. 저는
    '17.3.16 11:52 AM (39.7.xxx.166)

    어차피
    제딸은 결혼안시킬거라 상관없어요

    지위고하 학력불문하고

    한국넘들 자체가 개판인지라......

  • 10. ㅇㅇ
    '17.3.16 12:02 PM (49.142.xxx.181)

    저희딸 외동딸이고 스카이 다니는 대학생인데 딸이 좋다고 하고, 상대에게 그 직업 이외의 크게 나쁜점이 없다면..
    성격이나 외모등이..저희 딸과 잘 맞는다면 오케이입니다.

  • 11. ....
    '17.3.16 12:06 PM (211.224.xxx.201)

    저도 인성먼저 볼거같아요

  • 12. 겨울스포츠
    '17.3.16 12:07 PM (116.41.xxx.108)

    딸이 어느정도 학력에 무슨 직업이냐에 따라 다를거같은데요.
    결혼은 어느정도 조건?이나 환경이 서로 비슷해야 트러블이 적은것같아요.

  • 13. 그건
    '17.3.16 12:07 PM (110.47.xxx.46)

    딸 조건에 따라 다르죠.

  • 14. ......
    '17.3.16 12:09 PM (218.236.xxx.244)

    저는 남자애가 야무지고 자기 일에 성실하면 대찬성입니다.
    왜 직업을 얘기 못하나요? 그것도 자영업인데?? 게다가 정년도 없는??
    참고로 저희부부 둘 다 스카이 나왔습니다. 남편도 애 괜찮고 본인 일만 열심히 잘 한다면 찬성할듯

    세상은 이미 바뀌었는데, 우리 기성세대들 의식은 아직도 저~어기 안드로메다에 있네요...ㅜㅜ

  • 15. ...
    '17.3.16 12:13 PM (175.223.xxx.245) - 삭제된댓글

    왜 직업을 당당히 말 못해요?

  • 16. 솔직히
    '17.3.16 12:14 PM (211.108.xxx.4)

    제딸이 전문직에 공부 많이한 사람이면 반대해요
    직업비하가 아니고 아무리 인성 좋아도 둘사이 대화가 잘통하고 직업에 대한 이해가 있을까 싶어요

    반대로 제아들이 용접공인데 며느리될사람 의사나 그외 학벌 높으면 반대해요
    그냥 비슷한 직업군 학벌에 맞는사람과 편히 살았음 좋겠어요

  • 17.
    '17.3.16 12:16 PM (58.230.xxx.18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타일공, 용접공, 배관공과 결혼할 수 있으세요?
    저는 사윗감이라도 반대지만 남편이 저런 직업이라면 결혼 안했을 것 같아요.
    육체적으로 너무 고달프고 건강에도 안좋을 것 같고 기타등등의 이유로요.
    그리고 주위를 봐도 서로 자라온 환경이 비슷하고 조건도 비슷한 상대와 결혼해야 별 탈 없이 잘 살더라구요.

  • 18. ㅇㅇ
    '17.3.16 12:16 PM (58.140.xxx.229)

    저는 상관 없어요.
    딸이 그남자 없이 못산다 그러면 못살게 할 이유 없다고 봐요.
    잘 살아주면 고마운거고 돈때문에 힘들때가 생기면 그러라고 부모가 있는거니까.
    본인들이 노력 열심히 하는데 좀 안풀리는 상황이 오면 제가 너끈히 도와줄 의향도 있구요.

  • 19. ㅁㅁ
    '17.3.16 12:18 PM (39.7.xxx.163) - 삭제된댓글

    얘나 아이린이나 정성스런 댓글 줄 가치없는애들인데 ㅠㅠ

  • 20. ...
    '17.3.16 12:19 PM (183.96.xxx.107)

    기술직이잖아요. 그리고 직업에 귀천이 어딨나요? 인격에 귀천은 있더군요.

  • 21. ㅍㅎㅎ
    '17.3.16 12:21 PM (39.7.xxx.122)

    괜히 여자패는 싸이코 의사사위나 만나지마시길....ㅋ

    주변에 부인패는 의사가 한명있어서
    해주는말씀 ㅋㅋ

  • 22. ...
    '17.3.16 12:25 PM (103.11.xxx.20)

    제 주변에 실제로 36살 약사 여자하고 동갑내기 버스기사하고 결혼까지 갈 정도로 열애 한 사례가 있어요. 근데 약사네 여자 집안에서 기를 쓰고 반대해서 파토나긴 했어요. 그 버스기사 거의 멱살까지 잡히고 그랬따고 들었는데 짠 하더라구요~

  • 23. ...
    '17.3.16 12:29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직업 자체는 문제되지 않는데
    그것때문에 열등감 있을 수 있으니 잘 봐야죠
    여자가 더 잘난거 못견디는 남자도 있구요

  • 24. 그냥
    '17.3.16 12:37 PM (223.62.xxx.153) - 삭제된댓글

    참 한심한 글이네요

  • 25. 솔직히
    '17.3.16 12:44 PM (211.253.xxx.18)

    작년에 집 리모델링하면서 기술자들 왔을때. 제가 진짜로 그랬어요. 기술있으면 정년도 없고, 힘있을때까지 할수 없고. 직업좋은거 같다고. 그랬더니. 자기 밑에 일배우러 온 사람(자재를 왔다갔다 가져다 주고 뒤치닥거리 해주는 분이었어요) 직업군인으로 있다가 퇴직하고 일배우러 온 사람이라고.
    저는 솔직히 괜찮다고 생각해요. 자기 노력여하. 기술여하에 따라서 얼마든지 파이를 키울수 있어요. 일반 대기업 직원이라고 해봤자 몇살까지 다닐까요? 물론 기본 전제는 성실하고, 실력은 있어야겠지만 무턱대고 반대할 일은 아니죠

  • 26. 제가
    '17.3.16 12:49 PM (211.36.xxx.22)

    살면서느끼지만 일반사무직보담 훨 나을듯 싶어요
    기술이 있다는건 정말 먹고사는덴 지장이없어요
    더 욕심있고 성실까지하다면 부를누릴수도있고.
    전 반대안하겠어요

  • 27. 제가
    '17.3.16 12:50 PM (211.36.xxx.22)

    그리고 기술직이라해서 대화가안통하고 그런건없어요
    일반회사원중에도 막히고 말안통하는사람많잖아요
    어차피직업이란게 돈을버는건데...

  • 28. ...
    '17.3.16 12:57 PM (110.70.xxx.45)

    살아온 환경 다르고 말 안통할 확률 높아 싫습니다. 손주 생각하면 더욱. 애 안 낳을거라면 고려해 볼 순 있지만.
    제가 비슷 결혼 해 겪어보니 이건 완전 아니올시다라 더 그래요. 너무 무식하고 자녀 교육 등에도 너무 안 좋아요.
    뭐 내 아이도 똑같이 무식쟁이면 별 수 없겠지만.

  • 29. 근데
    '17.3.16 1:05 PM (103.11.xxx.20)

    여기서 입으로는 괜찮다고 하는 사람들도..실제로 겪어보기 전까진 몰라요

    제 주위에도 기술이 최고다 기술만 있음 먹고 산다 공부하는것보다 낫다 뭐 이런소리 노래부르던 엄마 있는데
    자기 자식 사교육에 한달 100넘게 투자하는거 보고 놀랬네요.

  • 30. 정년없고
    '17.3.16 1:29 PM (58.229.xxx.81) - 삭제된댓글

    중소기업 월급쟁이 보다는 나아요.
    인성이 중요하죠.

  • 31. l네
    '17.3.16 1:43 PM (203.251.xxx.238)

    중소기업보다 기술직이 훨 나은듯. 생애 총 소득 고려할때요

  • 32. 오잉
    '17.3.16 1:44 PM (118.217.xxx.54)

    자기 기술 있고 정년 맘먹은만큼 일할수 있고
    일자리 넘쳐나고 기술 쌓을수록 돈잘버는 직업인데
    왜 마다하나요??
    험한 일이라서?? 그건 본인이 힘든거지 아내가 직접하는건 아니잖아요.. 용접공 경력센분 한달에 800 900 받아가시는데... 저라면 오케이에요.
    다만 내 딸하고 잘 맞는 뭔가는 있어야겠죠..
    대화라던가 문화적인 교감이라던가....

  • 33. 근데
    '17.3.16 2:09 PM (163.152.xxx.40)

    주변 보면.. 아무리 돈 많이 버는 기술직이라고 해도

    결국 결혼은 끼리끼리 하더라구요.

    울산에 돈많이 버는 생산직 많은 그런 동네 살았는데요..
    그분들 연봉 7,8천 되지만 그렇다고 부인들중에 변호사 의사 교사 이런 사람이랑
    결혼한 사람 본적없어요..

    아무리 돈 많이 벌어도요..문화자본 무시 못해요. 문화적인 교감이 가능한 기술직.. 눈씻고 찾아봐도 찾기 힘들꺼에요~

  • 34. ..
    '17.3.16 3:25 PM (182.228.xxx.183)

    우리나라처럼 기술있는 사람 대접 받지 못하는 나라 있을까싶네요.술 안좋아하고 여자 안좋아하고 성실하다면 왜 반대하나요?일명 시다바리 아닌 타일기술자들 요즘 구하기 힘들어서 일당 30만원도 우스워요.
    60넘어서도 일하고 내가 쉬고 싶을때 쉴수 있어요.
    경력있으면 40만원도 그냥 받아가고 타일 나르는 힘든일은 시다바리 일명 잡부가 합니다.
    책상에 앉아서 하는일만 대단해보이나요?
    어쭙잖은 회사원보다 훨씬 낫다고 봅니다

  • 35. ㅁㅁ
    '17.3.16 3:51 PM (203.229.xxx.14) - 삭제된댓글

    우문..

    다 끼리끼리 만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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