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60대분들 자식분들요.. 아이사주 보신분중

000 조회수 : 3,585
작성일 : 2017-03-16 10:13:11
혹시 아이들 사주 보신분들...

대체로 맞던가요? 정말 좋다고 하면 그대로 잘 풀리던지요?
중고등쯤 혹시 보신분들중 아이 사주가 비슷하게 가던지 궁금합니다.

몇번 본대서 저희 아이 특히 큰애가 이름을 떨칠거라고 하던데...

애는 굉장히 어려서부터 바르고 똑똑한편인데
요즘 게임에 영락없이 빠졌네요..그래도 여전히 심성히 바르고 착해요. 효자에요..부모말 잘듣는편이고..
그래서 또 안스럽고 그러네요.

어려서 바르게 키운게 소용이 없는건가 싶어요..좀 허무하기도 하고..
요즘 책도 잘 안읽네요.

나름 늦게 자식을 봐서 ㅈ정성것 키우느라 키웠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왜이렇게 절망적인 생각이 드는지 우울하네요.. 크게 문제가 없는데도
별로 희망이 없어 보여요.ㅜ
제자신이요.
그냥 편안하게 아이 사주 본분중 댓글 달아주세요..
IP : 124.49.xxx.6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16 10:17 AM (101.235.xxx.30) - 삭제된댓글

    아이 사주도 봐주나요? 철학관에서 20세까지 보면 안된다고 막 뭐라 했네요..

  • 2. 제가 간곳은
    '17.3.16 10:18 AM (124.49.xxx.61)

    아이들도 생년월일시 다 물어보더군요.철학관마다 다른거 같아요.

  • 3. **
    '17.3.16 10:24 AM (58.230.xxx.66)

    전 아이들 중등때, 대입 앞두고 봤는데
    중등때 본 큰아이.. 편입 운이 있다고 해서..
    헐.. 공부 잘 하는 큰애가 무슨 편입.. 했는데
    이 아이가 수능때 컨디션 조절 실패해서 공대 지원했네요.
    지금 의대 편입 준비 중 입니다.

    작은애.. 대입 때 봤는데..
    대학 합격 학교는 못 맞췄지만..
    전체 흐름은 딱 맞는듯 했어요..
    좀 답답하지만.. 거기서 말한데로.. 아이가 시간이 지나면서 많이 좋아지는듯 하고..
    참.. 이 아이는 엄마말만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기는 운이라고 했는데.
    정말.. 수시 원서.. 컨설팅에서도 말 안해준 대학을 제가 전형 비교해 가며 원서 넣었는데
    합격했네요.. (좋은 대학은 아니구요..)

    전 사주 어느 정도 믿어요..

  • 4. 5~
    '17.3.16 10:25 AM (49.142.xxx.181)

    사주라니.. 외국사람들도 이런거 보나 모르겠어요?
    태어난 생년월일시로 운명을 결정하다니..
    차라리 사주보다는 유전자를 보세요. 부모가 괜찮으면 애들도 괜찮아요. 대부분...

  • 5. ...
    '17.3.16 10:26 AM (223.38.xxx.221)

    어느정도는 맞추지만 100프로 신뢰할건 아니예요.
    역술가의 실력이 천차만별이니..
    미래뿐 아니라 전전생까지 보는 고수가 있지만
    그런 사람은 간판도없고 전화도 잘안받는데요

  • 6. 음양
    '17.3.16 10:26 AM (116.41.xxx.110)

    제가 요즘 명리학을 배우고 있어요. 더배워야 하겠지만 풀이 하는 사람마다 다르게 해석을 하기도 합니다.. 안 맞는것도많아요.넘 의미 두지 마셔요.아드님 땜에 속이 상하시겠어요.겜 중독에 빠지지 않게 옆에서 신경 써 주시고 좋은 사주로 살게 하려면 보시를 많이 하라고 하네요.

  • 7. ㅏㅏㅏ
    '17.3.16 10:27 AM (175.209.xxx.110)

    사주.. 아이 둘 다 안 맞았어요.
    국회의원들이 본다는 곳만 서너군데 갔었는데
    학교는 말해준 것보다 다들 훨씬 잘 갔고 결혼운은.. 말해준 나이 훨씬 지났는데도 아직 미혼.

  • 8. 외국이 무슨 상관인가요
    '17.3.16 10:28 AM (124.49.xxx.61)

    제가 직업상 40개국 외국인 만나봤는데 반이상 봅니다.

  • 9. 현재까지는
    '17.3.16 10:34 AM (175.223.xxx.15) - 삭제된댓글

    아이 사주를 본건 아니고
    이름 지을때 간략하게 풀어준 내용으로 봤을때
    맞는듯

    일단 남편과나의 삶보다는 업그레이드 된 삶을
    살고 있어서 그걸로 만족합니다
    뭘 더 바라겠어요 우리처지에

  • 10.
    '17.3.16 10:36 AM (223.33.xxx.92) - 삭제된댓글

    엄마들이 고등때 많이 보는거 같더군요
    대학에 떨어지고 안떨어지고 문제가 아니라
    어느 전공으로 가야할까라든지
    애가 음악,가수를 하고 싶어하는데 말리고 있다
    어떻게 생각하냐? 이런 진로고민
    주위사례중
    철학관에서 그냥 공부시키는게 낫겠다했는데
    대학졸업하고 자신이 원하는거 해봐야겠다고 음악공부 새로 하고있어요
    다 맞는 것도 아니고 다 안맞는 것도 아니고
    확률적으로 다 안맞을 수도 없는 거구요
    재미로 또 답답한 마음에 하는 거지 너무 의미부여는
    않는게 좋을거 같고
    또 시간지나서 정말 이름 떨치게 되면 좋은거고..그런거죠

  • 11. .........
    '17.3.16 10:42 AM (175.192.xxx.37)

    제 친구는 사주집에서 아들 덕 볼거라고 걱정말라고 했대요.

    고딩때 6등급이 인서울
    대학때 학점 못 따서 1년 더 다니고 하더니 좋은 공대학원 석사들어가고
    s사에 유망한 첨단기술로 연구직 가기로 결정
    심지어 군대도 완전 꿀보직

    과정은 지지부진한데 결정적일때 운이 따라서 반전 인생 살더라구요.

  • 12. .....
    '17.3.16 10:50 AM (116.41.xxx.111)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리고

    그러니 사주 안 믿어도 되고 믿어도 되고

  • 13.
    '17.3.16 10:53 AM (223.33.xxx.92) - 삭제된댓글

    미래야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잘될거라하면
    훨씬 상쾌하잖아요
    전 한번도 안가봤는데 애도 대학생이고 한번 가보고 싶네요

  • 14. 끄응~~
    '17.3.16 11:02 AM (1.242.xxx.15)

    엄마 때문에 아들이 잘될거라는 저희 아들 사주..ㅋㅋ
    아주 부담스러운 아들 사주...이제 21살인데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전 아들땜에 죽어라 열심히 살아야 해요~^^

  • 15.
    '17.3.16 11:06 AM (223.33.xxx.92) - 삭제된댓글

    주위에서 본 분들 보니 맞는 부분도 있고 안맞는 부분도
    있고
    근데 어느게 맞고 어느게 안맞고는 시간이 흐르고 세월이
    지나야 아는 거니
    그러니까 사주를 봐도 그냥 그렇구나하고 재미로 보든
    답답한 맘 달래주는 용도로 생각하면 되겠더군요

  • 16. ㅁㄹ
    '17.3.16 1:43 PM (119.70.xxx.91)

    잘 보는곳을 찾기 힘들어요 만신 영화 실제주인송 엄청 엉터리
    였고 계룡산 박도령 신촌도 돈독 반반 맞추고 이름 바꾸라고 50만원인데 지금 예약하라고 럼청 겁줌

  • 17. 딸엄마
    '17.3.16 2:38 PM (124.49.xxx.155) - 삭제된댓글

    30중반 딸아이와 남조카.
    올케 언니와 얘들 고3때 유명한 점집을 찾아 갔어요.
    서울 영재학교 다니는 남조카 에게는 서울에 있는 의대는
    커녕 서울에 있는 대학 가기도 힘들다고 하고 외고 다니는
    딸아이에게는 3개의 대학을 다 붙는다고 했어요.
    내신이 불리해서 1개의 대학은 거의 포기하고 두 대학은
    되겠지 했어요.
    그해에 수능 국어가 엄청 어려워 남조카 1교시 부터 줄줄이 망하고 재수해도 안되서 서울에 있는 공대.
    딸아이 갑자기 수시 도입되어 3대학 합격.

    몇년이 지나서 딸아이 결혼이 늦어져서 똑같은 점집을 찾았습니다.
    30초 중반 결혼하는데 시아버지 명망 있고 딸아이 이름을
    떨친다 했어요.
    ㅎㅎㅎ 30중반에 홀어머니에 딸아이 생계형 변호사로
    열심히 살고 있어요.
    그냥 인생 살면서 참고만 하세요.
    남조카는 그좋은머리로 경매와 주식공부 하더니 웬만한
    전문직 보다 낫는 생활 하고요.
    인생이란... ..

  • 18.
    '17.3.16 3:34 PM (121.148.xxx.93)

    생각을 해보면 이게 맞을리가 없지 않겠나요...
    근거 없는 거 믿는 거는 좀 그만두시길...
    돈낭비 시간낭지 에너지낭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3143 와이파이 안되는 폴더폰 아직도 있죠? 2 재능이필요해.. 2017/03/17 992
663142 이재명ㅡㅡ 촛불집회 주최측 후원 호소 4 .. 2017/03/17 725
663141 시아버지가 저더러 너무하다고 하시는데 53 지긋지긋 2017/03/17 17,516
663140 안보이는 곳에서 이런 노력을 했었네요..안철수.. 32 국민이뽑아줄.. 2017/03/17 2,196
663139 벽시계 보통 가격대 어떤거 쓰세요..??? 4 .... 2017/03/17 899
663138 수리논술학원요~ 4 대치동 2017/03/17 1,050
663137 옷장 정리가 너무 안 되네요.. 9 도라 2017/03/17 3,088
663136 재판 네 개 받는 대학생, "소녀상을 지킨 죄, 할머니.. 1 후쿠시마의 .. 2017/03/17 594
663135 2017년 3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7/03/17 480
663134 문재인이 하면 다 문제가 된다? 26 ㅇㅇㅇ 2017/03/17 858
663133 교회 착실하게 다니는 고딩 자녀 두신 분들 계신가요? 4 교회 2017/03/17 1,028
663132 어제 글올렸는데 아무도 답글달아주지 않으셨어요 ㅠㅠ 경주여행문의.. 11 경주 2017/03/17 2,003
663131 "합의문서도 없이 강행 사드..폴란드등과 비교하니 더욱.. 4 후쿠시마의 .. 2017/03/17 544
663130 노무현이 이회창돕던 연예인들 씨말렸다(?)-홍준표의드러난 거짓말.. 3 집배원 2017/03/17 2,312
663129 박근혜 진돗개~주민 선물아닌 작품이래요. 29 쇼였대요 2017/03/17 10,000
663128 요새...드라마 사극 볼께 있나요? 4 .... 2017/03/17 893
663127 [단독]우병우 가족회사에 투자자문사서 억대 송금 1 ........ 2017/03/17 940
663126 피곤해서 일찍 잤더니 너무 빨리 일어났네요ㅋ 5 ㅠㅠ 2017/03/17 1,371
663125 요즘 의사랑 한의사 전망 차이가 많이 나나요? 5 감사하는마음.. 2017/03/17 6,451
663124 갱년기 스트레스 2 자식 2017/03/17 1,363
663123 손가혁은 악이고 문빠는 선이라구요? 7 ... 2017/03/17 508
663122 공무원 합격하신분 어떤책이가장도움 되셧는지좀 알려주세요.. 2 아이린뚱둥 2017/03/17 1,265
663121 20개월 아기 40도인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10 ... 2017/03/17 5,903
663120 계절마다 피는 꽃이 다르듯이, 그 나이에 맞는 매력이 있다는데... 7 ㅇㅇ 2017/03/17 1,838
663119 초등1학년 학원폭력.... 4 학교폭력 2017/03/17 1,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