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아노 방음장치? 디지털피아노?

ㅡㅡ 조회수 : 2,207
작성일 : 2017-03-16 09:53:41
집에 오래된 피아노가 있는데.
저희 딸이 피아노 배우기 시작했거든요.
아파트라 방음도 신경쓰이고, 저게 오래 조율을 안한거라 음정도 틀어졌는데.
제꺼 기존 업라이트 피아노에 제니오? 그런 방음장치를 설치할까요.
아님, 디지털 피아노를 알아볼까요.
아이는 이제 딩동거리는 수준이지만, 저도 피아노를 좀 치고 싶어서, 겸사겸사 생각중이에요.^^
업라이트 피아노에 방음장치 설치해보신분 어떠세요?
IP : 112.150.xxx.19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디지털
    '17.3.16 9:54 AM (115.136.xxx.173)

    아파트면 디지털 쓰세요.
    저렴하고 남한테 피해 안주고...

  • 2. ....
    '17.3.16 10:01 AM (49.169.xxx.139) - 삭제된댓글

    기존 장치에 방음 추가하는건 별로구요.. 진동으로 전달되어서 오히려 더 이웃에 피해줄거라고 하셨어요.. 새로 사는거면 몰라도.. 기존에 있는데 대로 사는건 낭비 같구요.. 터치감이며 완전 틀려요..
    조율 하면서 소음 키퍼 설치 해달라고 하시구여(8만원정도 줬어요) 피아노 바닥쪽에 담요 두툼하게 깔고 최대한 다른집 피해 안가는 공간에 설치.. 주말엔 자제 평일도 낮시간만.. 요렇게 하고 있어요.. 조율은 처음에 정음인가 함께해서 좀 비싸게 받고 그뒤엔 6개월 1년 간격전도로 받으면 될거라 하셧어요 저희도 오래된 피아노 가져와서 이사하는김에 내외부 수리 청소 싹 받았는데 새거 처럼 깨끗해졌어요

  • 3. 제발 디지털
    '17.3.16 10:02 AM (223.62.xxx.122)

    아파트면 제발 디지털요. 2222222
    집이 90년대 초반 1기 신도시 바닷모래 파동 때 지어져
    층간소음이 쥐약인 아파트 인데요.
    아랫집 딸 2명이 집에서 선생 불러 피아노 교습을 받아요.
    옆방에서 치는 것마냥 소리가 너무 크게 들려요.
    차라리 입시생 수준으로 잘 치면 감상이나 하지요.
    이건 뚱땅 거리며 반은 삑사리 나는 바이엘 소리 듣고 있으려니 정신 착란 올 거 같아요.
    이젠그 시간에 일부러 혼자 밖으로 나갑니다.

  • 4. 별난 사람은
    '17.3.16 10:18 AM (175.223.xxx.84) - 삭제된댓글

    우리 동네(층간 소음 없는 편) 별난 어떤 사람은
    윗 집 외동이가 디지털피아노 가끔 쳐도
    난리난리, 시장님에게까지 진정하더라고요.
    이웃 잘못 만나면 디지털 산다고 해결되는 게 아닌가봐요.
    전공생도 아닌데 이런 걱정을 하는 것을 보니…

  • 5. ㅇㅇ
    '17.3.16 10:27 A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윗집 외동이가 디지털 피아노를 치는걸 도대체 아랫집에서 어찌 알고 시장에게까지 진정을 해요?
    디지털을 남이 듣게 치면 디지털인게 아무 의미없는거고요.
    디지털은 헤드폰 끼고 치는거라서 남들이 알수가 없어요.
    헤드폰 안끼고 치면 그냥 일반 피아노랑 똑같음..

  • 6. ㅇㅇ
    '17.3.16 10:29 AM (49.142.xxx.181)

    별난 사람은 님은 아파트 사람들이 왜 디지털 피아노를 권하는지 자체를 이해를 못하시는군요...
    디지털 피아노는 헤드폰 끼고 칠수가 있어서 권하는거에요. 치는 사람이 헤드폰을 끼고 치면
    본인에게만 들릴뿐 남이 못들으니깐요.
    디지털을 남이 듣게 치면(헤드폰을 빼고 치면) 디지털인게 아무 의미없는거고요.
    디지털은 헤드폰 끼고 치는거라서 남들이 알수가 없어요.
    헤드폰 안끼고 치면 그냥 일반 피아노랑 똑같음..

  • 7. ㅇㅇ
    '17.3.16 10:30 AM (49.142.xxx.181)

    즉 그 시장님에게까지 진정을 했다는걸로 봐서는 디지털 피아노이긴 하나 일반 피아노랑 똑같이
    소음이 들리게 헤드폰을 빼고 쳤다는것이니 디지털 피아노 의미가 없는거죠.

  • 8. dd
    '17.3.16 10:52 A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디지털도 헤드폰 끼고 쳐도 밤늦게
    조용한 시간에 치면 무슨 안마소리같은게
    나요 건반 누르는 소리인건지 뭔지는 몰라도
    첨에는 도마에 칼질 탕탕하는 소리 인줄 알앗어요
    참다못해 이야기햇더니 한밤중엔 안 치더군요

  • 9. 진짜
    '17.3.16 10:56 AM (211.36.xxx.22)

    피아노치는거 이해못하는사람너무많네요
    하루종일치는거 아닌데...저는 이웃에서침 좋던데..
    배울때는 업라이트가좋죠..시간정해서 딱 치게하세요
    큰피해라고 생각안해요

  • 10. ㅎㅎ
    '17.3.16 11:42 AM (112.150.xxx.194)

    댓글들이.^^;;;
    저도 이웃집에서 피아노 가끔 치는데.
    그렇게 크게 들리지도 않고. 듣기 싫지 않던데.;;
    저는 차라리 꼬맹이들 바이엘 연습하는 소리는 거슬리지는 않더라구요.
    뭐 사람마다 다 다르긴하니까요...

    그런데, 저기 위에 방음키퍼 하신분이요.
    기존 어쿠스틱 피아노에 방음장치 설치하면 안좋다는 말씀이신가요?
    방음키퍼는. 바퀴밑에 까는거랑. 피아노 뒤에 붙이는거 하신건가요?

    디지털도 좀 괜찮은건 가격이 상당한데.
    고민이네요..

  • 11. ...
    '17.3.16 1:06 PM (49.169.xxx.139) - 삭제된댓글

    네.. 원래 사일런트 달려서 나오는 피아노는 괜찮은데 따로 다는건 터치등에서 좋지 않다고 들었구요.. 저희집에 조율 하러 오시는 분은.. 사일런트 등이 소리는 안나지만 오히려 진동이 전달되어서 아랫집에 더 방해된다고 하시더라구여.. 러닝머신 뛰는것 처럼.. (디지털도 그렇다 하셨는데 확신이 없었는데 윗 댓글 보니 디지털도 마찬가지 인가봐요..)
    전 피아노 밑에 설치하는거 햇는데 그정도만 해도 괜찮을거라 하셨어요 정불안하면 뒤에도 이불넣으라고 돈내서 추가로 하진 말라고..

    집에서 레슨 받느라 어쩔수 없이 2회 1시간씩은치는데..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소리 안나고 현관문 앞에 와서 가만히 들어야 소리가 새어 나오더라구요..
    저도 이웃에서 나는 피아노 소리나 가게서 들려오는 노랫소리보다 시도때도 없이 들리는 윗집 쿵쿵 소리가 더 듣기 싫어요 ㅠㅠ 가끔은 춤도 추는거 같아요 ㅡㅡ;;

  • 12. 아.
    '17.3.16 1:55 PM (112.150.xxx.194)

    답글 감사합니다.^^
    나중에 장착하는건 안좋군요.;;;
    그럼 조율하고. 방음 키퍼를 알아봐야겠네요.
    저도 집에서 피아노좀 치고싶은데. 사일런트 달면 맘껏치겠다 싶었는데. 물건너갔네요.ㅎㅎ

  • 13. ㅇㅇ
    '17.3.16 2:29 PM (223.38.xxx.164) - 삭제된댓글

    저는 소음키퍼 설치하고 피아노 뒤에 카펫 대고 그위에 이불 둘렀어요
    피아노 칠때는 방문 창문 다 닫고 커텐치고 가운데 페달 눌러 놓고 쳐요
    소리가 좀 답답하긴 해도 적응되니 괜찮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2263 sbscnbc에서 어젯밤 시작한 캐리돌 뉴스 보셨나요? 1 아이사완 2017/03/16 721
662262 러브팔찌 로즈골드 옐로우골드중에 11 기주이 2017/03/16 4,719
662261 가짜 뉴스 ... 2017/03/16 459
662260 아이가 문과성향인데요 6 중3 2017/03/16 1,284
662259 66사이즈 상의 살 만한 쇼핑몰 좀 알려주세요.. 1 ㅠㅠ 2017/03/16 1,151
662258 뉴존에서 신발 사보신분. 1 ... 2017/03/16 847
662257 17개월아기가 성냥 황부분을 빨아먹었어요ㅜㅜ 8 ㄱㄱ 2017/03/16 1,920
662256 집에서 공부 잘 안되는건 절박한 경우가 아니여서 그런가요? 17 .. 2017/03/16 4,405
662255 미국와서 테니스 시작했어요.. 5 테니스 2017/03/16 2,044
662254 JTBC팩트체크를 다시 체크합니다 3 나비 2017/03/16 835
662253 지금 의원내각제가 꼭 필요합니다 2 샬랄라 2017/03/16 509
662252 박근혜 수첩 가지고 가면... 4 징역 7년 2017/03/16 1,059
662251 저희개천재견이죠??사람말을다알아들어요~! 21 2017/03/16 2,382
662250 朴 자택 주민들 항의 빗발…'집회 제한' 안 하나 못 하나 4 세우실 2017/03/16 1,380
662249 약사님 계세요? 3 2017/03/16 962
662248 문서파쇄기 노후로 신규구입, 특검 압색 직전 대량구매 1 ㅇㅇ 2017/03/16 826
662247 국회의원 안민석 같은 사람은 도대체 21 국개 2017/03/16 3,643
662246 많이들 보세요.이재명 복지대마왕의 실체 ! 4 .. 2017/03/16 803
662245 이당은 대표부터 대변인까지 참 입이 저렴합니다. 목기춘 2017/03/16 492
662244 배즙 양파즙 해놓으면요 유통기한 얼만큼 가나요? 1 아이린뚱둥 2017/03/16 3,482
662243 69년생(주민등록증상) 올해 건강검진 받는거 맞으시죠? 2 .. 2017/03/16 2,075
662242 점 이나 편사 싸게 빼는곳 있을까요? 6 피부과 2017/03/16 2,096
662241 아파트 매매하려는데.. 좀 봐주세요 4 고민녀 2017/03/16 1,920
662240 법정공방도 거치지 않았는데, 고소 여성의 말이 전부 허위? 1 oo 2017/03/16 637
662239 세탁 후 건조대에 널 때 뒤집어 너는게 안좋다는데... 6 빨래 2017/03/16 2,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