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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가고싶었던 회사 떨어졌어요

mmm 조회수 : 1,498
작성일 : 2017-03-16 08:55:31

면접을 그저께 봤어요 큰회사 이런건 아닌데요

그쪽 계열로 그래도 경력이 몇년 있어서 정말 잘됐음 좋겠다 하고 갔거든요

그런데 모임에서 알게된 언니가 있는데 이 언니도 면접 보러 온거에요

이게 뭔일인지

둘이 면접보고 오면서 그 언니가 살짝 말하는게 자기가 실은 이회사에 아는 사람이 있다 그래서 그 사람이

면접 보러 오라고 해서 온거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오 !!!

한마디로 내정자가 있는데 나머지는 들러리라는거 아네요

너무 속상해서 그냥 그러냐고

하고 왔는데 그래도 혹시나 해서 연락은 기다려 봤어요 어제 연락 준다고 했는데 연락도 없고

그 언니한테 아침이지만 그래도 문자 보내 보니까 자기 월요일부터 다닌다고.ㅠㅠㅠ

거기까지 가느라 정장도 사고 구두도 사고 그랬는데

나이도 있고 취업문은 너무 좁고

울고 싶어요 아침부터


IP : 220.78.xxx.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과자
    '17.3.16 9:04 AM (221.166.xxx.105)

    그렇군요, 다른사람그냥 왔다갔다 훈련시켰는거군요.
    중소중견기업은 그런경우가 매우 흔합니다. 그리고 누구누구 면접봤다는 실적보고하려는 용도로 사람왔다갔다하게하는경우죠. 그 내정자분 편하게 면접봤겠네요

  • 2. ....
    '17.3.16 9:26 AM (211.227.xxx.221)

    그 언니 얄밉네요.
    아는 사람 있단 말을 같은 구직자에게 할 건 뭐랍니까
    원글님 힘네세요

  • 3. ...
    '17.3.16 9:35 AM (112.216.xxx.43)

    세상에..차라리 몰랐으면 좋았을 것을..정말 속상하시겠어요 ㅠㅠ

  • 4. ㄹㄹ
    '17.3.16 9:42 AM (211.252.xxx.85)

    그날 면접 연습한 거라고 생각하세요. 가고 싶었던 곳이지만 중간에 면접자의 의도대로 잘 어필 했나 생각도 해보시구요. 정장이랑 구두 다음 면접에 쓰면 되니 심기일전하세요. 취업에 적극적이어서 나쁠건 없습니다.

  • 5. 힘내세요.
    '17.3.16 10:47 AM (106.248.xxx.77)

    어차피 그런 회사는 비전 없습니다.
    인재를 인맥으로 뽑는데 무슨 발전을 하겠습니까?
    원글님에게 꼭 맞는 회사가 있을테니 힘내세요.

  • 6. 속상하네요
    '17.3.16 11:35 AM (115.23.xxx.121) - 삭제된댓글

    그래도 정장이나 구두 잘 구입 하셨어요
    사실 면접 예행 연습 많이 할 수록 나쁠건 하나도 없어요
    저도 몇십군데 이력서 내고 떨어지고 붙고 해보니
    취업도 운이 더 많이 작용 하는 거 같아요
    실력 때문이니 아니라 운입니다
    다른 곳에 인연이 있으려고 예행 연습 했다 치면 기분이 나아질거예요
    그 아는 언니도 그 직장이 인연이라 다니게 되는 거 같아요
    내 인연은 다른 곳에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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