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을 그저께 봤어요 큰회사 이런건 아닌데요
그쪽 계열로 그래도 경력이 몇년 있어서 정말 잘됐음 좋겠다 하고 갔거든요
그런데 모임에서 알게된 언니가 있는데 이 언니도 면접 보러 온거에요
이게 뭔일인지
둘이 면접보고 오면서 그 언니가 살짝 말하는게 자기가 실은 이회사에 아는 사람이 있다 그래서 그 사람이
면접 보러 오라고 해서 온거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오 !!!
한마디로 내정자가 있는데 나머지는 들러리라는거 아네요
너무 속상해서 그냥 그러냐고
하고 왔는데 그래도 혹시나 해서 연락은 기다려 봤어요 어제 연락 준다고 했는데 연락도 없고
그 언니한테 아침이지만 그래도 문자 보내 보니까 자기 월요일부터 다닌다고.ㅠㅠㅠ
거기까지 가느라 정장도 사고 구두도 사고 그랬는데
나이도 있고 취업문은 너무 좁고
울고 싶어요 아침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