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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조회수 : 597
작성일 : 2017-03-16 07: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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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모여 사는 곳 큰 나무는
모두 상처가 있었다.
흠 없는 혼이 어디 있으랴?
오늘 입은 마음의 상처,
오후내 저녁내 몸 속에서 진 흘러나와
찐득찐득 그곳을 덮어도 덮어도
아직 채 감싸지 못하고
쑤시는구나.
가만, 내 아들 나이 또래 후배 시인 랭보와 만나
잠시 말 나눠보자.
흠 없는 혼이 어디 있으랴?


                 - 황동규, ≪오늘 입은 마음의 상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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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16일 경향그림마당
http://img.khan.co.kr/news/2017/03/15/20170316GRIM.jpg

2017년 3월 16일 경향장도리
http://img.khan.co.kr/news/2017/03/15/20170316JANGWEB.jpg

2017년 3월 16일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cartoon/hanicartoon/786705.html

2017년 3월 16일 한국일보
http://www.hankookilbo.com/v/1110b23160de46fab55a96a0e2f3e3ca




"시크릿"을 갈아서 약으로들 마시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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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살아있는 것조차도 용기가 될 때가 있다.

       - 세네카 - (from. 페이스북 "글 내리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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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02.76.xxx.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idnight99
    '17.3.16 7:46 AM (94.5.xxx.116)

    황동규의 삼남에 내리는 눈을 읽으며 두근대던 소싯적이 떠오릅니다.

    딱히 세우실님이 전하려던 바와 맞지 않더라도, 늘 여백을 두시니 맑은 바람 쐬 듯 글을 읽습니다.

  • 2. ㅇㅇ
    '17.3.16 8:01 AM (218.144.xxx.219)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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