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폐비 윤씨가 임금 얼굴에 손톱자국 냈을까?

신노스케 조회수 : 3,775
작성일 : 2017-03-16 06:33:16

그런데 정말로 냈다면



폐비로 끝난게 천만 다행이지.....

사대부집 부부도 아니고

남편이 임금인데....



실제 역사에 임금 얼굴에 손톱자국 냈다는 기록은 없습니다

그저 야사인 기묘록에

임금 얼굴에 생채기가 났다는 기록이 확대된 것 정도..


실제 폐비가 쫓겨난 이유는

후궁들을 저주하기 위해 비상과 방양서를 지니고 있었던 것

남편인 임금과의 끊임없는 부부싸움

게다가

임금의 발자취를 깎아버리고 싶다고 한 발언

이 정도가 주 원인입니다

특히 비상을 지니고 있었다는 것과 임금의 발자취를 깎아버리고 싶다는 발언이 폐비의 주된 이유로 보입니다

즉 후궁과 임금을 죽여버리고 싶단 의미인데

홧김에 해버린 발언이라 해도 할 말은 아니죠

게다가 청상과부가 둘이나 있고

20 세 전후인 아들을 둘이나 잃은 대비들이 있는 상황에서는

절대 용납 못 할 발언이지요


물론 대비들은 기실 거들 뿐이고

당사자인 남편 성종이

죽어도 저런 여자랑 못 살겠다고 해서 폐비된게 큰 이유지만요

IP : 182.161.xxx.19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야화의 많은 부분이
    '17.3.16 7:10 AM (124.49.xxx.151)

    가짜뉴스라고 봅니다

  • 2. ...
    '17.3.16 7:21 AM (58.230.xxx.110)

    핑계겠죠.
    쫒아내려고 만든.

  • 3. 유전
    '17.3.16 7:41 AM (110.70.xxx.44) - 삭제된댓글

    연산군 하는짓 보면 야사도 믿을만 했을듯

  • 4.
    '17.3.16 7:57 AM (223.62.xxx.215)

    아들 독차지 하고 싶은데 본보기로 며늘1 내쫓으면
    다른 며늘들은 벌벌떨거라고 생각했겠죠
    그와중에 상처받을 손자는 안중에 없었겠죠

  • 5. 인수대비
    '17.3.16 8:47 AM (211.108.xxx.4)

    대비가 만들어낸 말 같아요
    실록에는 없는걸로 알아요
    인수대비가 남편 잃고 시동생에게 왕위를 빼앗긴후 둘째아들을 어떻게 왕에 올려놨는지..그녀가 남편없는 괴부로 아들둘 키우며 한스렇게 살았는지
    반전으로 시동생도 일찍주고 시조카에게 넘어갈 왕위를 어떻게 차지 할수 있었는지 본다면

    아들에 대해서는 어마어마 집착이 있었을것 같아요
    성종이 여성편력이 심해서 중던의 질투가 심했는데
    그때가 연산군의 동생을 낳고 얼마후라고 했어요
    산후조리기간 남편은 다른후궁과 즐기고 쳐다도 안봤다면
    화나고 질투할만하죠

    만약 첫째부인였던 한명회 딸였다면 절대로 쫒아내지 않았을겁니다

  • 6. 성종
    '17.3.16 9:35 AM (223.62.xxx.78)

    도 폐비집안이 별볼일 없으니 자제할 필요가 없었던거죠 아들 믿고?
    새 부인도 젊었죠

  • 7. ㅇㅇ
    '17.3.16 1:29 PM (223.62.xxx.201)

    투기는 중전보다 대비가 더 한거 같은데요
    청상과부 아들에 대한 집착

    아들한테 여자는 잠자리 도구여야만 하고
    특별한 존재는 절대 되서는 안된다는
    나만 유일하게 아들에게 특별한 여자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2848 3월 15일 jtbc 손석희 뉴스룸 2 개돼지도 알.. 2017/03/16 536
662847 조여정 얼굴에 뭐한걸까요? 8 LEAM 2017/03/16 7,094
662846 대선 불과 55일 앞두고 그들만의 ‘개헌연대’ 4 세우실 2017/03/16 523
662845 삼성전자 주식이 오늘도.. 참 7 산여행 2017/03/16 3,061
662844 SBS플러스 '캐리돌뉴스' 대박이네요 6 ㅇㅇㅇ 2017/03/16 2,909
662843 정말 가고싶었던 회사 떨어졌어요 6 mmm 2017/03/16 1,498
662842 문재인 지지자들ㄷㄷㄷ손석회 뉴스룸 초토화시킴ㄷㄷ손석희 개같이 까.. 46 손석희 2017/03/16 4,110
662841 고등 동아리 정말 성적 많이 볼까요? 10 .. 2017/03/16 1,669
662840 맥주 효모 드셔보신 분 ... 3 ㅇㅇ 2017/03/16 1,680
662839 우상호말에 동의~국회부터 해산해야지... 5 그러게 2017/03/16 765
662838 아침마다 꽃단장하는 박근혜가 왜 서월호때는? 25 의구심 2017/03/16 4,075
662837 여직원이 밤에 전화한다는 남친둔 처자 어제 헤어졌네요 7 오늘 헤어졌.. 2017/03/16 2,981
662836 혹시 다음 달콤씁쓸 까페 회원분 계신가요? 23 고맙습니다 2017/03/16 2,644
662835 급)보증금2500에 월100을 보증금없이 월세로 하면 3 고맙습니다 2017/03/16 1,028
662834 고등인강중에 스카이에듀나 이투스 들어보신분 1 바나 2017/03/16 1,178
662833 추천부탁드립니다 마하트마 2017/03/16 375
662832 안철수 또는 이재명씨가 될것같아요. 44 dma 2017/03/16 3,013
662831 말투가 과장되고 연극조인 사람, 왜 그럴까요? 4 2017/03/16 1,556
662830 최순실관련 대기업변호맡아, 박씨 변호인단구성 난항 2 ㅇㅇ 2017/03/16 940
662829 '삼성동 마님'의 작은 청와대, ˝죄송합니다, 마마˝ 6 세우실 2017/03/16 2,421
662828 이 아침에 가슴을 울컥하게 하는 포스트 하나 투척합니다 4 퓨쳐 2017/03/16 1,159
662827 안민석, 바른정당에 '박쥐정당…순실이당이랑 손 잡았다' ........ 2017/03/16 678
662826 초등학교 자율휴업일? 5 유리 2017/03/16 1,272
662825 아...갑자기 쌍꺼풀이 생기고 있어요 7 쌍꺼풀 2017/03/16 3,140
662824 남의 불안을 이용해 먹고 사는 사람들 지긋지긋해요 11 취업난 2017/03/16 3,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