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무슨 낙으로들 사세요?

Name 조회수 : 4,257
작성일 : 2017-03-16 03:25:37
결혼해서 몇년 지나도 애기는 없고..
푼돈이라도 벌어야 해서 회사 다니고 있는데...
출퇴근 시간에 82 게시판 보는게 낙이네요.

여행도 다녀오면 끝이고...
맛난 음식도 모르겠고...

다들 무슨 낙으로 사세요?

아. 탄핵되고 잠깐 아드레날린 분출이 느껴지긴 했네요.
IP : 185.40.xxx.13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3.16 3:39 AM (175.223.xxx.207) - 삭제된댓글

    섦의 고통을 견디다 보면 언젠가는
    자연사할 수 있으리라는 희망으로 삽니다

  • 2.
    '17.3.16 3:41 AM (175.223.xxx.207) - 삭제된댓글

    삶의 고통을 견디다 보면 언젠가는
    자연사할 수 있으리라는 희망으로 삽니다

  • 3. ...
    '17.3.16 3:45 AM (222.113.xxx.119)

    조카가 결혼하고 유산되고 4년넘게 애가 없었어요.조카 친구도 비슷한 상황였는데 한의원에 다니다 아이가 생겼단 소식을 듣고 따라갔나봐요. 거기서 약지어먹고 3개월도 안돼서 첫애낳고 바로 작은애 또 낳았네요. 종로에있는 춘원당 한의원이라는데 한번 문의해보세요. 늦은 새벽에 남일 같지 않아 글 남겨요.

  • 4.
    '17.3.16 4:16 AM (39.114.xxx.116)

    저도 아이가 잘 안생겨서 맘고생끝에 아이 낳은 1인인데요. 지금 자식때문에 너무 힘들다보니 요즘 젤 부러운 사람들은 자식이 없거나 비혼자들이네요.
    저도 이 고통을 견뎌내다보면 언젠가는 자연사하겠죠. 자살도 생각해봤지만 사후세계가 만약 있다면 자살조차 헛수고일거같아서..더 고통스런 사후세계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억지로 살아갑니다.
    죽음만이 희망..

  • 5. ..
    '17.3.16 6:24 AM (172.58.xxx.7) - 삭제된댓글

    근래와서
    삶의 무료함과 우울함으로 힘들어 하시는분
    저를 포함해서 많네요.
    나름 풍요로움이 있는 시절이라 그런걸까요?

    저도,,뭘해도 덧없고..의미없고..
    생각없이 살자..살자...이럽니다.
    100세 시대..이런말이 젤 무섭네요

  • 6. ..
    '17.3.16 6:27 AM (172.58.xxx.7) - 삭제된댓글

    사람들을 바라봐도...
    저 사람은 무슨 재미로 살까~~
    저사람은 정말 재밌어서 읏는걸까~~
    쓰다보니..증상이 심각한건가요??

  • 7. .........
    '17.3.16 6:39 AM (216.40.xxx.246)

    식도락 프로그램이 인기많은 이유가 .. 적은비용으로 즐거울수 있는게 먹는낙이라서래요.

  • 8.
    '17.3.16 6:59 AM (121.128.xxx.51)

    이세상에 왔으니 죽지 못해 사는 낙이요
    젊은 분이면 하루 화루 충실히 열심히 살면 성과가 적어도 보람과 기쁨이 있어요
    이런 형편과 조건속에서도 나 열심히 발버둥치고 있다 하는 낙이요
    직장 다니면서 나 사고 싶은것 먹고 싶은것 입고 싶은것 쓰고 싶은것 어느 정도껏 할수 있는 돈 쓰는 낙도 좋았어요
    나이든 지금엔 하루 하루 아무일없이 평온하게 지나가는 낙으로 살아요

  • 9. ㅇㅇㅇ
    '17.3.16 7:11 AM (175.209.xxx.110)

    연애 좀 하면 나아질까 싶은데 아무리 소개팅 나가고 남자 잡으려고 별 생쇼를 다해도 ㅋㅋㅋ
    여태껏 모솔로 남자가 없어서 슬프고요 ㅠ
    아무런 낙이 없으요...한번 감기 호되게 앓은 후로 체력 뚝 떨어져서 운동도 못해먹겠고, 요샌 책을 읽어도 와닿는게 없네요.

  • 10. 현재
    '17.3.16 7:28 AM (58.127.xxx.89)

    나를 꾸역꾸역 살게 하는 건
    낙이 아닌 의무감인 것 같아요
    내가 세상에 내놓은 자식들에 대한 의무감이요
    엄마로서 꼭 해 주어야 할 일들이 이만하면 되었다 싶을 때가 오면
    그땐 정말 삶에 대한 미련이 털끝만큼도 없을 것 같아요

  • 11. 젠2
    '17.3.16 8:14 AM (220.93.xxx.14)

    윗분 말씀에 동감.
    즐거움은 찰나 지나가면잊혀지는거구요.
    이 세상에 남아있을 나의 유전자에 대한 의무감 같아요

  • 12. 사소한 낙
    '17.3.16 8:14 AM (188.154.xxx.64) - 삭제된댓글

    어릴땐 인생에 뭐 대단한게 있을줄 알았고 이룰수 있을줄 알았는데
    나이들수록 소소한 것들에서 감사와 행복 느껴요
    맛나게 마신 커피 한잔, 재미나게 본 드라마 한편, 잠시지만 다 잊도록 아름다운 어떤 풍경, 가슴을 후벼 치는 어느 책 한구절 소설 한편, 징글징글 말 않듣지만 그래도 등교길에 늘 사랑한다 말해주는 아들.
    방금 본 영화에서 여주가 그렇네요
    나처럼 모든걸 다 가지고도 불행해 한다는게 너무 죄스러워
    내손안에 붙들려 있는 행복 같은건 절대 없는것 같아요
    늘 마음 닦고 태어났으니 되도록 이롭게 살려고 노력 하며 하루하루 되도록 감사하며 살아가는거 소소한 작은 것들을 놓치지 말고 즐기며 감사하는거 그수밖엔 없는것 같아요.
    저 역시 많은 순간 허망 하고 사는게 그냥 다 피곤 하고 그냥 조용히 잠들어 버렸으면 도 싶지만 그런 맘으로 살아가려 노략 합니다

  • 13. 사소한 낙
    '17.3.16 8:16 AM (188.154.xxx.64)

    어릴땐 인생에 뭐 대단한게 있을줄 알았고 이룰수 있을줄 알았는데
    나이들수록 소소한 것들에서 감사와 행복 느껴요
    맛나게 마신 커피 한잔, 재미나게 본 드라마 한편, 잠시지만 다 잊도록 아름다운 어떤 풍경, 가슴을 후벼 치는 어느 책 한구절 소설 한편, 징글징글 말 않듣지만 그래도 등교길에 늘 사랑한다 말해주는 아들, 미울때 너무 많지만 내곁을 지켜주는 남편.
    방금 본 영화에서 여주가 그렇네요
    나처럼 모든걸 다 가지고도 불행해 한다는게 너무 죄스러워
    내손안에 붙들려 있는 행복 같은건 절대 없는것 같아요
    늘 마음 닦고 태어났으니 되도록 이롭게 살려고 노력 하며 하루하루 되도록 감사하며 살아가는거 소소한 작은 것들을 놓치지 말고 즐기며 감사하는거 그수밖엔 없는것 같아요.
    저 역시 많은 순간 허망 하고 사는게 그냥 다 피곤 하고 그냥 조용히 잠들어 버렸으면 도 싶지만 그런 맘으로 살아가려 노략 합니다

  • 14. lush
    '17.3.16 8:32 AM (58.148.xxx.69)

    소소한 것에서 감사함을 찾는 것이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
    원글님처럼 그런 시기가 있더라구요
    사는낙이 뭘까 싶은 ...,
    그러다가 아 살만하네 하는 날들이 오더라구요

  • 15. 운동을
    '17.3.16 8:40 AM (115.140.xxx.180)

    좀 하시는게....
    꼭 신체적인 건강이 아니라 운동은 정신적으로도 좋아요
    전 운동하는 낙으로 삽니다 열심히 운동하고 나면 다른 일들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지가 생겨요

  • 16. ,,
    '17.3.16 8:52 AM (182.221.xxx.31)

    아들때문에 죽고싶다는 저 윗님...
    다 한 때고 지나간답니다...
    뭔지몰라도 좀 내려놓으시고요...
    힘 내시길...

  • 17. ,,
    '17.3.16 8:56 AM (182.221.xxx.31)

    원글님..저도 별 큰건 없고요..
    사소한 걸 그냥 낙으로 삼고 살아요..
    커피향..초록이들 보는 것.
    드라마보면서 손으로 꼼지락 꼼지락 바느질이나
    뜨개질...쇼핑하는 것..
    음악듣는것...

  • 18. ..
    '17.3.16 9:00 AM (218.38.xxx.74)

    음악듣기 캔디크러시사가 핸폰게임하기. 먹고픈거 해먹기. 달달한 사탕먹기. 돌아다니기. ... 스트레스가 많아. 잊으려 많이 노력해요. ㅠ

  • 19. 82하는 재미
    '17.3.16 9:18 AM (1.238.xxx.85)

    책읽는 재미, 아침에 커피 한 잔 내려서 마시는 재미, 날씨가 풀려서 강아지데리고 산책하는 재미,
    점심 해먹기 귀찮으면 아딸에서 김떡순 사다 밀린 드라마 챙겨보는 재미,
    가끔 고터가서 싸구려 신상들^^ 구경하는 재미, 여행계획 짜는 재미, 아쿠아로빅 하는 재미,
    탄핵관련 뉴스보면서 욕하는 재미... 그런 사소한 재미때문에 살아요.
    원글님 법정스님 책 한번 읽어보세요.
    과거에 대한 미련, 미래에 대한 불안, 내가 갖지 못한 것에 대한 집착
    모두 내려놓으시고 현재에 집중하면서 행복을 찾아가며 사시길 바래요...

  • 20. 1ㅇㅇ
    '17.3.16 4:11 PM (203.234.xxx.4)

    저 같은 경우는 낙과 행복을 찾기 전에 왜 이 세상에 내가 왔을까. 내가 죽고 나면 무엇이 남을까. 나로 인해 변한게 무엇일까. 내가 죽으면 누가 날 기억해줄까 라고 생각을 좀 많이 해봤어요

    제가 내린 결론은..나로 인해 한사람이라도 좋은 영향을 받았다면, 한 사람이라도 나로 인해 편해졌고 나로 인해 더 행복해졌다면 나는 적어도 내가 태어나 이 세상에 남긴게 하나라도 있을 수 있겠구나 였어요.
    저는 제 직업으로 내가 태어난 이유를 충족시켜야겠다고 생각한 편인데 (서비스직이에욤 ㅎㅎ )
    아이가 있다면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걸로
    또는 정치적으로 나라가 좋은 방향으로 가게끔 내가 영향을 주었다면 ...

    이런식으로 생각을 한다면 낙이 조금 더 생기는거 같아요

    그렇지만 항상 좋은 영향을 누군가에게 주기란 어렵죠. 직업도 잃을 때도 있기 마련이니..
    그냥 그런 기억과 추억을 갖고 살아가는 것도 좋구요.. 아직 누군가에게 좋은 영향을 못 미쳤다면 앞으로라도 그렇게 해야겠다 생각하고 살면 좋은 거 같아요~
    물론 사소한 행복과 재미도 중요하구요~

    또하나는 뭔가 몰입할 대상을 찾는것도 낙을 느끼는 큰 요소인거 같아요.
    드라마든 , 일이든, 책이든, 패션이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1204 안철수부인 임용특혜: 카이스트임용자격부터 낙제/경력 허위기재 15 ㅇㅇㅇ 2017/04/09 480
671203 김미경교수의 채용이 문제가 되는 이유 13 카이스트국감.. 2017/04/09 750
671202 안철수 부인 김미경 “남편이 대통령 되면 오바마 메르켈될것&qu.. 30 000 2017/04/09 2,405
671201 인생 마지막 정리를 하고 저 세상으로 가시라! 2 꺾은붓 2017/04/09 1,380
671200 새로운 의혹 등장 17 불신 2017/04/09 1,360
671199 3월 26일 오후늦게 현충원 갔던 사람입니다 12 1111 2017/04/09 2,115
671198 박지원과 이상득이 사돈 15 ... 2017/04/09 1,505
671197 사람이 순진하고 여리고 착하면 또 모르면 어떻게 이용하신다고 생.. 2 아이린뚱둥 2017/04/09 1,458
671196 안철수나 그 부인이나 발을 잘못들였슴 54 ㅇㅇㅇ 2017/04/09 2,857
671195 오 네가티브 통하네요~ㅋ 8 2017/04/09 1,210
671194 문안 관련 냉정을 ᆢ 4 3.4 2017/04/09 437
671193 스웨덴 테러, 슬픔 충격에 빠진 국민들 '추모 발길 이어져···.. 2 ... 2017/04/09 1,042
671192 형님이 제 남편한테 서방님이라고 하는거 싫어요 49 자유영혼 2017/04/09 19,422
671191 퇴진행동은 지지하는 후보 없나요? 촛불주도 2017/04/09 424
671190 일년 반 미국 연수 후 귀국할때 세금? 6 귀국시 세금.. 2017/04/09 837
671189 남편 분노조절 장애가 있는걸까요? 2 ..... 2017/04/09 1,290
671188 잠을 자야하는데 결국 2017/04/09 499
671187 4.12 상주 재선거에 나오는 김재원 말입니다 3 midnig.. 2017/04/09 664
671186 조국이나 김어준이 안철수 도우미 29 ㄱㄱ 2017/04/09 2,869
671185 고생 모른 부잣집 도련님 11 오션 2017/04/09 3,476
671184 안철수 문재인 단순 행보만 비교해봐도 수준차가 하늘과 땅ㄷㄷㄷ.. 23 비교된다 2017/04/09 1,123
671183 천안함 유족에게 갑질한 VIP 안철수 맞다네요 15 천안함 2017/04/09 2,173
671182 조작글)일반인 출입금지 시키고 2 알림이 2017/04/09 539
671181 혹시 이런 청바지 ... 2017/04/09 692
671180 미세먼지 공약 문재인이 먼저 했네요. 18 lenvan.. 2017/04/09 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