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년후 10억 vs 매달 4백

뜬금포 조회수 : 2,980
작성일 : 2017-03-16 01:28:22
만약 현재 50대 중반인데,
10년후에 10억이 생기는 것과, 또는 매달 종신 4백만원이 들어온다면
어느 것을 더 선호하세요?
10년 동안 생활비는 빠듯하게(!) 따로 있다고 할 때요.

IP : 223.62.xxx.1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달 400
    '17.3.16 1:34 AM (61.82.xxx.218)

    전 매달 400이 좋을거 같아요.
    10억 갖고 있다 괜히 제대로 간수 못하고 어디 투자한다든지해서 날리면 어째요?
    10억을 잘 불리거나 관리할 능력이 안되어 그냥 매달 400 받는걸 택할거 같아요.

  • 2. ...
    '17.3.16 1:53 AM (58.121.xxx.183) - 삭제된댓글

    생기지도 않을 일이지만,
    혹시나 해서 아파트값 오를 동네로 분양받고, 또 분양받고 몇 차례 하면 10억이 생길까요?
    어느 동네, 어느 아파트가 오를지도 모르고 앞으로 부동산 가격이 어떻게 될지도 모를 불확실함에 모험을 거는 거지요.
    아니면 있는 돈, 없는 돈 다 긁어모으고 집도 약간 줄여서 월 400만원짜리 수익성을 사놓는게 나을까...
    이것 역시 불확실한 미래지요.
    앞으로 10년 어떻게 살지, 노년 생각하며 올려본 글 입니다.

  • 3. 저는
    '17.3.16 1:56 AM (39.7.xxx.92)

    당장 400이요

    나이들수록 언제라도 삶이 멈출수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4. //
    '17.3.16 2:04 AM (121.159.xxx.51)

    10억 생긴다는 보장이 100%일지도 모를 일이고 그 나이면 제가 살아있을지도 100%가 아니라...
    월 400이 나을듯요.

  • 5. ...
    '17.3.16 2:06 AM (223.62.xxx.142)

    생기지도 않을 일이지만,
    혹시 아파트값 오를 동네로 분양받고, 또 분양받고 몇 차례 하면 10억이 생길까요?
    어느 동네, 어느 아파트가 오를지도 모르고 앞으로 부동산 가격이 어떻게 될지도 모를 불확실함에 모험을 거는 거지요. 
    아니면 있는 돈, 없는 돈 다 긁어모으고 집도 약간 줄여서 월 400만원짜리 수익성을 사놓는게 나을까...
    이것 역시 불확실한 미래지요.
    앞으로 10년 어떻게 살지, 노년 생각하며 올려본 글 입니다.
    월 4백 말고 2백으로 제목 고치고 싶네요. 월 4백은 어려울거 같아요.

  • 6. . . .
    '17.3.16 2:12 AM (119.71.xxx.61) - 삭제된댓글

    삼십대나 사십대만 돼도 10억이겠지만 50대 중반이면 400 택해야죠

  • 7. 저는 51세
    '17.3.16 3:02 AM (73.152.xxx.177) - 삭제된댓글

    남편은 55세이고 (미국)공무원으로 퇴직해서 지금 연금으로 500만원 좀 넘게 받고 있어요.
    남편은 퇴직 후 또 다른 직장을 잡아 일하고 있어 월급(전 직장과 같은 수준)으로 생활하고 연금으로 나오는 것은 아이 학비(미국 대학 학비 너무 비싸요.)로 쓰고 있는데, 아이들이 대학을 졸업하면 그때 완전한 은퇴를 할 수 있겠죠.

    미국은 한국 공무원 보다는 월급이 높지만 딱 중산층으로 먹고 살만큼이지 여유있게 여행다닐 수 있는 수준은 아니에요.
    살면서 큰 기업에 다니는 친구들의 여유를 볼 때 가끔씩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지금 매달 나오는 연금의 안정감이 지난 시간의 아쉬움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고마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2144 5~60대분들 자식분들요.. 아이사주 보신분중 13 000 2017/03/16 3,632
662143 김용민 실제로 자유한국당에 전화해서 따짐ㅋ 5 고딩맘 2017/03/16 1,278
662142 중국어원어민소개 ... 어디에 이야기하면 좋을까요? 10 날아라 2017/03/16 736
662141 안철수 국회서 정치 개혁 공약 발표.. 22 리콜 2017/03/16 624
662140 [단독]'특수통 대부' 최재경 전 민정수석, 朴 변호인단 '불참.. 4 세우실 2017/03/16 1,662
662139 뉴스공장 오늘 새로운 소식말이예요... 19 이재용. 2017/03/16 2,748
662138 문지지자중 애(사랑) 19 적폐청산 2017/03/16 684
662137 교직원 정년까지 평교사로 지내시는분 많나요 15 선생님 2017/03/16 4,346
662136 대선후보는 밥심으로~ 4 ㅈㅈ 2017/03/16 546
662135 70대 어머니가 척추협착으로 고생중이신데요.. 8 .. 2017/03/16 2,168
662134 피아노 방음장치? 디지털피아노? 8 ㅡㅡ 2017/03/16 2,205
662133 노무현 대통령과 개헌 5 .. 2017/03/16 478
662132 님들은 진심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4 진심 2017/03/16 664
662131 보수정권은 나라 말아먹는 정권 4 어째요 2017/03/16 463
662130 18년전 1000만원이면 지금은 얼마쯤될까요? 3 에공 2017/03/16 1,581
662129 봄 백화점 세일은 언제쯤 할까요? 1 ㅇㅇ 2017/03/16 997
662128 김장이 싱거워 골마지가 있는데... 3 ... 2017/03/16 1,162
662127 박근혜씨. 혼자 머리손질도 못하십니까? 26 허이고~ 2017/03/16 5,005
662126 다른 지역도 여직원 채용시장 얼어붙었나요? 1 ........ 2017/03/16 829
662125 3월 15일 jtbc 손석희 뉴스룸 2 개돼지도 알.. 2017/03/16 499
662124 조여정 얼굴에 뭐한걸까요? 8 LEAM 2017/03/16 7,004
662123 대선 불과 55일 앞두고 그들만의 ‘개헌연대’ 4 세우실 2017/03/16 477
662122 삼성전자 주식이 오늘도.. 참 7 산여행 2017/03/16 3,022
662121 SBS플러스 '캐리돌뉴스' 대박이네요 6 ㅇㅇㅇ 2017/03/16 2,858
662120 정말 가고싶었던 회사 떨어졌어요 6 mmm 2017/03/16 1,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