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에게요. 나날이 심해지니
애들 키우며 살다 사십 후반부터 일 시작해서 몇년짼데
요즘은 여러모로 너무 힘드네요
그래서 힘들다 그만둘까 하소연 해 보는데
친구들은 다들 왜 일하냐 그만두라 다 그러는데
남편만 자기 직장에도 요즘 부인들 일 안하는 사람없다면서
당연한 듯이 말하네요
그 일하는 부인들도 다 젊은 직원들 맞벌이들인데요
처음엔 집안일도 도와주고 잘해주더니 저런 소리나 하고
하나 도움도 안되고 헛소리로 혈압만 올리네요
왜 저렇게 나이 들며 냉정해질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섭섭하네요
청소 조회수 : 562
작성일 : 2017-03-15 23:02:05
IP : 175.223.xxx.19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나이드니
'17.3.15 11:53 PM (221.127.xxx.128)남편도 갱년기 오고 심드렁...그리고 삶에 지친거죠
뭔가 새로운 계기로 둘의 사이를 붍워야하는데.....
남편과 사이 좋게 지내고 싶으면 님이 먼저 잘하시고 부탁을 하세요
그게 맞아요
남편이 먼저 잘하길 기대 말고 내가 한다음에 바라고 요구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