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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 하다 보니 혈압이

오르네요 조회수 : 1,070
작성일 : 2017-03-15 22:26:39

번화가 쇼핑 골목에서요

그 도로는 좀 좁아요

두대가 동시에 지나갈 수 없으니 물론 일방통행 이고 좁아요

그런 도로에서  비상등만 키고 운전자는 타고 있고 조주석에 내린 사람이 쇼핑 하더라고요

젊은 커플 같은데

제가 빵! 하고 짧게 클랙슨을 눌렀어요

왜냐하면 그 사람이 바짝 주차하고 비상등을 켠 것이 아니라 좀 넓게 주차하고 비상등이 켰기 때문이죠

지나가는게 불편하게 한 의미인데 운전자가 좀 비켜가면 되잖아요! 하는거에요

저도 열 받아서 창문 내리고 운전 매너 똑바로 배우라고 소리 쳤더니

그 운전자가 클랙슨을 계속 누르면서 따라오는 거에요 한 백미터 정도요

그 소리가 너무 컸어요 아주 세계 빵~~ 하고 누르면서 쫒아오는거죠

성질 같아서는 내려서 한판 붙을까 했는데 젊은 청년이 차에 부심을 쩔은 게 훤히 보이더라고요

젊은 혈기에 저러나 싶기도 하고요

비상등만 켜만 다인가요? 제가 그런 경우라면 미안하다 소리가 먼저 나올텐데

비켜가라니 뭐 그리 당당한지 그 좁은 도로에게 생각하니 열받네요

 

IP : 118.44.xxx.23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차
    '17.3.15 10:29 PM (203.170.xxx.56)

    좁은 도로...모서리에 떡하니 주차해놓고 딸내미랑 조ㅅ 샌드위치가게에서 빵 쳐먹고 잇는 모녀도 잇더라구요
    그 주차된 차 땜에 차들은 서로 뒤엉켜 난리도 아니구요.
    같은 가게 안에서 그 모녀 쳐다보면서 참 ..진상도 저런 진상이 없구나 싶더라는요

    참고로.. 그 건물 지하에 넓은 주차장 잇엇거든요

  • 2. ...
    '17.3.15 11:41 PM (211.208.xxx.105)

    진짜 운전면허증 남발 문제있어요.
    면허 취소해야 할 인간들 길거리에 널렸어요.
    사람들이 뻔뻔하고 자기 밖에 몰라 그런거 같아요.
    그런 사람들이 음식점에서 똥기저귀 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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